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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임난수 1권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장군 임난수 1권

소장전자책 정가4,500
판매가4,500

장군 임난수 1권작품 소개

<장군 임난수 1권>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이름으로 세종시가 출범한 지도 벌써 10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세종시 일대에서 10년 전의 모습을 찾아보기란 쉽지를 않다. 한산한 농촌마을이 빽빽한 도시의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전서공 임난수 장군은 말할 것도 없이 이 지역에서 살다가 불과 10년 전에 타계했던 분이 부생해 돌아온다고 해도 자신이 살았던 고장임을 알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바뀌지 않은 곳이 있다. 바로 전서공 임난수 장군의 숨결이 깃든 곳이다. 전월산의 용천과 며느리바위, 상려암 등 장군의 손길이 닿은 곳이나, 기슭에 위치한 숭모각과 은행나무. 나성동의 금강변에 위치한 독락정과 장군을 모신 임씨 가묘 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독야청청 살아남은 이유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임난수 장군이 도대체 누구이기에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는 신시가에 홀로 돋보이는 것일까? 그 궤적을 쫓아보기로 했다.



출판사 서평

필자는 전서공 임난수 장군의 19세손이다. 어렸을 때부터 임장군의 후손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하지만 임장군이 어떤 분인지에 관하여는 정작 성인이 되고도 한참 지난 30대 중반이 돼서야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만큼 임난수 장군이 지닌 역사적 무게의 한계도 있거나와 뿌리 의식에 대한 인식도 미미했기 때문이리라. 선조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아이들의 아빠가 되고 나서 모 사이트에 「뿌리찾기」라는 산문을 연재하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그때 비로소 족보를 뒤져 보기 시작했으며 양화리에 있는 숭모각을 찾아 은행나무 두 그루의 위용을 만날 수 있었다. 이후 직계 후손으로써 이름 석자 조차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였음에 부끄러운 마음을 감당키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 마음을 씻어보고자 제대로 된 뿌리 찾기를 시작한 것이 나이 40이 되어서였다. 그 결실이 미흡하나마 열매를 맺은 지 여러 해 지났지만 늘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간 『임난수, 누구를 위해 싸웠나.』『상려암』등의 이름으로 전자출판 시장에 고개를 내밀었었다. 이제 다시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장군 임난수』라는 제하에 세상을 노크해 본다.
임난수 장군은 고려 말의 문무겸전한 충신이었다. 무신으로는 최영장군과 함께 탐라 정벌의 공과 왜구들의 토벌에 앞장 선 공이 있었다. 홍산 전투에서 오른손 팔을 잃은 이후에는 문과에 입신하여 공조전서에 이르렀다. 조선시대의 벼슬과 대조하면 판서에 해당한다. 무관 시절에 이성계 장군의 휘하에서 요동 정벌에 나섰던 전력이 있기에 이성계 장군과도 교분이 있었으나 위화도 회군과 역성혁명에 반대하여 두문동에 들었다. 이후에 낙향하여 향리에서 숨을 거두셨다. 그분의 자취가 세종특별자치시에 가면 지금도 선명하다. 「상려암」과 「숭모각의 은행나무」에……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임안수(林安洙)

세종시(충청남도 연기군)에서 태어난 마지막 베이비붐 세대. 늦깎이 문학도로 순수문학의 新르네상스를 꿈꾼다고 한다.
미디어 산업의 발전과 함께 인류는 소중한 마음 안의 스크린을 잃었다. 작가와 연출가,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영상물을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을 통해 접함으로써 편리하게 감동하고 정보를 얻고 웃고 즐긴다. 따라서 텍스트를 읽고 스스로 배역과 환경을 설정하는 일은 귀찮아졌다. 인류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사고(思考)의 퇴보를 의미하는 이 심각한 문제. 필자는 사고의 퇴보는 인류의 재앙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新르네상스를 꿈꾼다. 잃어버린 스크린을 되찾는 길은 소설과 시를 통한 독서에 있다고 주장하기에……
주요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스킬라의 추억』, 『아리랑 고개』,『바다』 등이 있다.

목차

차례


머리말
세종(世宗)에서 말하다

전야의 폭풍우
성계, 의(義)라는 이름으로
인연(因緣)
엉킨 무명실타래
밥 덩어리
옹서쟁투(翁壻爭鬪)
건초더미
거울에 비추이다
이종(異種)의 별리(別離)
흥복도감(興福都監)
도감의 비밀
신돈(辛旽)의 세상
장군의 굴욕
전공과 된서리
방황
저울에 나를 달다
청백리(淸白吏) 목민관
북벌(北伐)
실지(失地) 요동의 회복
반야(般若)
모니노(牟尼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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