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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오페라 상세페이지

과학 과학일반

스페이스 오페라

소장종이책 정가19,000
전자책 정가32%13,000
판매가13,000

스페이스 오페라작품 소개

<스페이스 오페라> 지구 밖 우주 어딘가에 생명체가 있을까?

인류가 우주로 향하는 이유는 꿈을 꾸기 위해서다. 우주는 미래다.
보이지 않는 저 어딘가 우리와 같은 생명체가 있을지 모른다는,
막연하지만 부푼 희망이 우리를 우주로 부른다.
대형 망원경으로 우주를 살피고, 그 시선 끝을 향해 우주선을 타고 간다.

21세기 천문학이 지향하는 것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인류의 이름으로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다.
어린아이의 상상력과 수학자의 사유, 물리학자의 법칙과 공학도의 기술 모두를 아울러서, 지금까지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인가?”를 답했다면, 이제는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의 답을 찾아 항해할 차례다.


출판사 서평

▼ 인류의 희망, 우주
2019년에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는 변종을 거듭하며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사소한 희망은 새록새록 생겨났고, 이제 엔데믹을 조심스레 기대하고 있다. 희망을 찾으려는 인류에게 용기를 준 것은 어쩌면 눈만 들면 쉽게 볼 수 있는 하늘이었는지도 모른다. 하늘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오랜 세월 희망의 상징처럼 있었기 때문이다.

하늘을 보고, 관찰하는 일은 수천 년 동안 인류에게 중요한 일이었다. 2021년 크리스마스에 천문학계에는 큰 사건이 있었다. 바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발사되어 우주를 좀 더 섬세하게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바이러스에 지친 지구인에게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보는 건 마치 선물 같았다.

▼ 과학, 우주를 들여다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어떤 대상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그 대상에 대해서 무엇을 보아야 할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대상을 잘 살펴볼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천문학은 반대로 보이는 만큼 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인류는 끊임없이 우주를 보려고 노력해왔다.

우주를 보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지구에서 살펴보거나 직접 우주를 방문하는 것이다. 두 가지 모두 과학적 결과치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인류는 우주를 볼 수 있도록 망원경의 크기를 계속 키워왔다. 지구에서 우주를 볼 수 있는 광학 망원경은 약 35년에 2배 정도씩 커졌다. 앞으로 2030년대가 되면 30m급 망원경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우주로 보내지는 망원경 역시 기술이 축적되면서 점점 선명하고 상세한 우주의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되었다.

▼ 태곳적부터 품어온 의문에 해답을 찾는 천문학
천문학은 인간이 궁극적으로 품어온 질문인 ‘지금’이 언제이며, ‘나는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유일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천문학으로 유명한 미국 칼텍의 시조이자 팔로마천문대를 건설한 천문학자 조지 엘러리 헤일은 ‘천문학자가 앞으로 무엇을 밝혀낼지 지금 말할 수 있다면, 그런 것들은 별로 중요한 발견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펜지아스와 윌슨이 하늘 전체에서 오는 전파 잡음을 제거하려고 망원경에 올라가 비둘기 배설물을 치웠을 때 그들이 빅뱅 이론의 결정적 증거를 발견해 우주와 인간의 기원을 말해 줄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지금까지의 천문학은 우리가 걸어온 길에 대해 답하려 했다. 이제는 우리 인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길을 보여줄 차례다. 그에 대한 답이 저 광활한 우주에 있다.

과학재단 KAOS는 ‘과학, 지식, 나눔’을 모토로 대중이 과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기게끔 노력하는 단체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선정된 과학 주제로 10회에 걸쳐 강연한다.
‘렉처 사이언스 KAOS’ 열세 번째 주제는 《스페이스 오페라》이다. 우주관측, 태양계의 기원, 외계행성, 지구멸망, 별, 은하해부, 가상 우주, 외계생명체 그리고 21세기 천문학 등 인류가 꿈꾸는 우주를 함께 보는 특강이다.

1강 ‘보이는 만큼 안다’에서는 임명신 교수가 망원경의 대형화와 함께 한 천문학의 발전에 대해 알려준다.
2강 ‘태양계의 기원과 탐사’에서는 심채경 박사가 누구나 태양계 여행을 할 수 있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려준다.
3강 ‘외계행성: 태양계 너머의 세상’에서는 권우진 교수가 외계행성 관측의 중요한 의미 중 하나인 외계생명체의 가능성을 찾는 외계행성탐사를 안내한다.
4강 ‘지구멸망 시나리오’에서는 조중현 센터장이 공룡 멸종의 원인이 되었던 소행성 충돌 같은 사건이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 안심시키고 있다.
5강 ‘별, 그 위대한 삶의 이야기’에서 김용철 교수가 이야기해주는 별의 생애와 비밀을 이해하면 하늘의 별들이 더 특별해진다는 걸 느끼게 된다.
6강 ‘무거운 별: 초신성, 중성자별, 블랙홀의 모체’에서 윤성철 교수는 별 중에서도 무거운 별의 짧지만 위대한 일생을 들려준다.
7강 ‘은하해부학’은 정애리 교수가 말하는 은하의 정의부터 진화까지 현대인을 위한 은하 입문서다.
8강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가상 우주와 은하’에서는 신지혜 박사가 정교한 수치모형과 슈퍼컴퓨터를 통해서 밝혀내는 우주의 비밀에 대한 말한다.
9강 ‘외계생명체 미니 강연과 토론’에서는 이명현 박사와 이유경 박사 그리고 윤성철 교수가 외계 생명체를 각각 다른 탐구 방법으로 찾는 과정을 소개한다.
10강 ‘SPACE OPERA 에필로그 21세기 천문학’에서 이석영 교수는 137억 년 우주 역사와 그 400억 광년 역사를 통해 우리가 어떤 대답을 할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저자 프로필

임명신

  • 학력 존스홉킨스 대학 천문학 박사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 경력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2018.08.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임명신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천체물리학 박사를 받았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유명한 우주망원경 연구소 및 릭천문대 박사후연구원과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심채경
경희대학교 우주탐사학과에서 박사를 받았다. 동 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 학술연구 교수로 지냈으며.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자 : 권우진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이학사)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천문학과에서 이학석사를 받았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천문학과에서 이학박사를 받았고, 동 대학교 CARMA 박사후연구원, 네덜란드 우주연구소(SRON)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및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조중현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사를 받았다. 미국 어번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에서 박사를 받았고, 동 대학교에서 교직원으로 일했다.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에 재직 중이다.

저자 : 김용철
연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 천체물리학에서 박사를 받았다. 동 대학교 태양-우주연구소 박사후연 구원을 지냈으며, 연세대학교 자외선우주망원경 연구단 연구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윤성철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사를 받았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 천체물리학에서 박사를 받았으며, 암스테르담대학교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독일 본대학교 스태프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정애리
연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사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를 받았고, 미 전파천문대 Jansky 펠로와 하버드-스미소니언 SMA 펠로 그리고 포스코 사이언스 신진교수 펠로를 지냈다. 현재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신지혜
경희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박사를 받았다. KIAA 펠로와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박사후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진화연구그룹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이명현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를 받았다. 세티 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천문학자이자 갈다의 대표로 있다.

저자 : 이유경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교에서 이학박사를 받았다. 극지연구소 선임·책임연구원, 지속가능한 북극 관측 네트워크 이사, 북극이사회산하, 북극모니터링 평가프로그램 한국 대표, 국제영구동토층협회 한국 대표로 있으며, 현재 극지연구소에서 북극 생태계를 연구하고 있다.

저자 : 이석영
연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천체 물리학 박사를 받았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 박사후연구원을 지냈으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머리말


LECTURE 01 보이는 만큼 안다
우주를 관측하는 첫 번째 방법, 안시관측
망원경으로 보게 된 우주
대형 망원경의 등장
다파장 천문학
보이는 만큼 알 수 있는 우주
우주를 보는 새로운 창, 다중신호 천문학
천문학이 밝혀준 것은 무엇일까?
Q&A


LECTURE 02 태양계의 기원과 탐사
우주 탄생의 신비를 품은 소행성
달의 탄생
태양계 탐사선
인류의 우주 탐사
대한민국, 우주 탐사에 동참하다
새로워진 태양계 탐사
Q&A


LECTURE 03 외계행성: 태양계 너머의 세상
외계행성을 찾아내는 시선속도 측정법
두 번째 방법, 성면횡단 관측법
세 번째 방법, 미세중력렌즈
네 번째 방법, 직접 촬영법
현재까지 확인된 외계행성
외계행성의 과거
Q&A


LECTURE 04 지구멸망 시나리오
다양한 지구멸망 시나리오
우주 위험
지구에 떨어진 우주 운석
지구를 지켜라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우주환경 감시기관은 무슨 일을 하나
Q&A


LECTURE 05 별, 그 위대한 삶의 이야기
별 빛에 숨겨진 비밀
별의 색깔과 밝기가 알려주는 비밀
별은 어떻게 빛을 내는가
별의 특성 정리하기
별의 탄생, 성장 그리고 죽음
Q&A


LECTURE 06 무거운 별: 초신성, 중성자별, 블랙홀의 모체
무거운 별의 정의와 성질
무거운 별과 은하의 성질
무거운 별의 진화
초신성 폭발
감마선 폭발체
무거운 별의 다양한 진화 경로
무거운 별과 원소의 기원
Q&A


LECTURE 07 은하해부학
수천 억 개의 은하가 존재하는 우주
관측으로 살펴본 은하의 특성 및 구성
은하의 역학적인 특성과 은하 저울
은하, 너의 이름은?
은하의 나이
은하의 특성 변화를 유도하는 다양한 요인들
먼 거리의 은하 그리고 향후 은하 연구
Q&A


LECTURE 08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가상 우주와 은하
은하와 우주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
거대한 우주 속 다양한 은하
우주배경복사
시뮬레이션이란
암흑물질
우주론적 중력진화 시뮬레이션
우주론적 유체역학 시뮬레이션-바리온 물리학
현대우주론과의 관계
Q&A


LECTURE 09 외계생명체 미니 강연과 토론

1 외계지적생명체 탐색
외계지적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과학적인 방식
브레이크스루 프로젝트
태비의 별
외계생명체를 찾는 끊임없는 노력

2 외계생명체의 가능성 극한생명체
화성에는 정말 외계인이 있을까?
정말 화성에는 생명체가 없을까?

3 내가 외계인을 상상하는 이유
상상 가능한 외계생명
자연법칙에 따른 제한조건들
지적인 외계인은 어떤 모습일까?
끝나지 않은 코페르니쿠스 혁명
Q&A


LECTURE 10 SPACE OPERA 에필로그 21세기 천문학
인류, 우주로 가다
우주 팽창의 역사
조화 모형
은하의 형성
별의 최후
천문학, 궁극의 질문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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