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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 암투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24.07.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8만 자
  • 3.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60973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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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로맨스

*작품 키워드: 동양풍, 왕족/귀족,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역하렘, 조신남, 유혹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직진녀, 계략녀, 걸크러시, 고수위

*남자주인공 :

태 의겸(황후) - 木人(목인)
연의 황제가 옹주였을 적 혼례를 올렸던 황제 희연의 첫 번째 지아비이다. 목인(木人)으로 태어났기에 화인(火人)인 황제 희연에게는 해만 끼치는 존재라고 스스로를 생각하여 희연을 안지 않으려 하나, 모종의 인물의 등장으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게 된다.

랑우(귀비) - 水人(수인)
연의 속국인 황의 왕세자였다. 제 나라 황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왕세자 자리에서 물러나 스스로 종주국의 후궁이 되었다. 황제가 제게 주는 총애를 황의 백성들을 위해 이용하나, 가끔은 제 백성을 포기 하더라도 황제 희연 하나만을 온전히 가지고 싶다는 열망에 휩싸인다. 잠자리에서는 고분고분한듯 유혹적이며, 늘 새로운 방식으로 희연을 즐겁게 한다.

휘와 운(비) - 水人(수인)
연의 귀족 출신으로 쌍생아이다. 황제 희연이 옹주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희연은 그들에게 '잠자리에서 만큼은 이름을 불러달라.' 요구하였다. 둘 모두 순종적이고 다정하기는 하나 잠자리에서 만큼은 다정하기 보다는 서로의 욕망들에 솔직한 편이다.

무명(가귀인) - 木人(목인)
서역에서 온 목인(木人)이다. 황제 희연의 눈에 들어 가귀인으로 봉해진 뒤 유례없는 총애를 받는다. 외척이 없기에 견제의 대상조차 되지 못하나, 특유의 사람 속을 긁어놓는 화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미움을 받는다. 잠자리에서는 제가 황제인 것 처럼 굴며 황제를 거칠게 다루는 것이 특징인데, 황제 또한 만만한 이가 아닌지라 늘 목덜미에 손톱자국을 달고 산다.


*여자주인공:

희연(황제) - 火人(화인)
천한 무수리 태생의 옹주였으나 화인(火人)으로 각성하여 천하를 통일한 뒤 스스로 황제 자리에 올랐다. 내명부의 많은 이들 중 황후 의겸을 가장 총애하나 한편으로는 그를 대하는 것이 어렵기만 하다. 후궁들의 투기를 보고도 못 본체 하거나 혹은 부추기기까지 하는 악취미를 지녔다.


*이럴 때 보세요: 여황제를 둘러싼 남자 후궁들의 암투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그대의 눈에는 과인이 그리도 나약해보여?”
후궁 암투

작품 정보

연나라가 천하를 통일하던 날, 핏비 나린 진흙 위 유일히 서 있던 것은 상왕의 서녀 '희연'이었다.

여인의 육신에 자리한 희연은 그 속 안 가득 화(火)를 가지고 태어나 천하를 통일한다.
허나 천하를 제 손바닥 위에 놓고, 지존의 자리에 올라 황제가 된 뒤에도 그 속의 화(火)는 잠잠해지지를 않고 더욱이 커지기만한다.
제 안의 기운을 누르기 위해 그리고 불안정한 천하를 눌러두기 위해 희연은 속국의 고귀한 수(水)인들을 불러와 후궁으로 삼아야 했다.

"여기에 연의 황제가 어디 있지? 줄곳 희연이 너와 이 오라비들 뿐이었지 않으냐."
"전하, 달이 밝은 곳에서 자세히 보고 싶습니다. 이리도 예쁜 것을요."
"쉿, 잠든 이들을 모두 깨우실 요량이십니까."

태산을 태울만치 커다란 화(火)에 본능적으로 끌려든 수(水)인들은 후궁을 자처하여 연을 탐하고 독차지하기 위해 갖은 애를 쓰고,
독점욕을 은밀히 가려둔 질투 아래 후궁들간의 암투는 마치 강물처럼 불어나고만 있다.

희연은 이를 못내 만족스러워 하였는데,

"연의 것들에게 알려줄 이름은 없다."
"…저는 전하의 화를 돋우기만 할 뿐입니다."

완강히 혹은 완곡히 연을 거절하는 두 사내에게 생각치도 못하게 마음이 동하고 만다.

***

“제발...”

어찌하여 애만 태우고 계신단 말입니까. 애원에 가까워진 사내의 목소리에 슬핏 웃은 희연이 마침내 작은 입술을 벌려 휘의 양물의 그 끝을 혀를 내어 핥았다. 지존을 아래에 두고 꼿꼿히 선 휘의 굵은 양 허벅지가 바르르 떨렸다.
사내가 제게 동하고 있다는 것이 희연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다. 천하를 호령하는 것보다. 천하를 호령하기에 이들을 제 곁에 둘 수 있음이 더 흡족했음은 말할 것도 없었다.
휘의 커다란 손이 희연의 목덜미를 감싸 쥐고 제 쪽으로 당겼다. 희연은 거부하지 않고 되레 힘을 풀었다.

“읏, 윽... 아... 싫어, ...”

싫다는 말과는 달리 휘의 손에 끌린 연은 저항 없이 제 입을 벌려내었다.

***

“서역의 백년초라니……. 의외의 물건입니다?”

누군가의 시샘 가득한 목소리에 귀비는 그저 미소지었다.

“그러게 말입니다. 백년초는 경제적이기는 하지만……. 사실 품질은,”
“사치를 경계하고 근검절약하라는 전하의 뜻이 아닐런지요.”

자리에 모인 귀비 아래의 후궁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거들었다. 서빈 역시 신이 나서 말을 보태었다.

“게다가 백년초는 불빛이 크게 일렁여서 독서를 하기에 적합한 초는 아니지요. 아마도…….”
“아마도?”
“전하께서는 귀비께서 독서를 즐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 모양입니다.”

다들 귀비를 물어뜯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다. 진즉부터 귀비를 벼르고 있었던 것이 분명했으나, 귀비의 자존심에는 조금의 흠결조차 생기지 않았다.

귀비 랑우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밤에 서책을 읽을 시간이 많은 이들에게나 좋은 초가 필요하겠지.”

입을 연 후궁들의 얼굴이 잔뜩 일그러졌다.

“전하를 모시는 데에 초는 필요치 않아, 그저 달빛이면 충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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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누워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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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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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던 소재ㅠㅠ 짧아서 아쉬움

    tbw***
    2025.01.19
  • 갑자기 황당했다가 나중에 이해가 되기도 할만큼 끝부분 전개가 좀 빨랐습니다.. 전체적으로 잘읽었습니다

    k70***
    2024.07.25
  • 단권으로 남기기에 너무 아쉬운 소재입니다.. 작가님.. 비슷한 소재로 장편 19금 안될까요... 너무너무 아쉬워요ㅠㅠ 외전이라도 주세요ㅠ

    jiu***
    2024.07.21
  • 댕맛있다 단점은 짧은 것뿐… 어째서 갓작들은 다 짧은 것인가

    192***
    2024.07.19
  • 동양풍 역하렘.. 맛있네요..

    dod***
    2024.07.18
  • 동양풍 역하렘 그것도 여황제물은 처음 이에요. 읽고 재후기를^^

    duw***
    2024.07.17
  • 여황제를 둘러싼 남자 후궁들의 암투. 소개글 보고 바로 질렀습니다! 동양풍 역하렘 키워드는 생소하지만 나름 재밌게 읽었습니다!! 외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kdo***
    2024.07.17
  • 조아라에서 보고 왔어요 귀한 장르라 일단 먹고 봅니다

    yer***
    2024.07.17
  • 동양풍 역하렘?… 안먹을 이유가 없다 귀한 소재로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게 감상할게요!!

    wld***
    2024.07.17
  • 동양로판은 일단 5점 드리고 시작합니다

    cub***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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