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자금조달 방법,이 책에 답이 있다!
무상지원금에서 엔젤투자 융자자금까지
다양한 정부지원금 유치를 위한 지침서!
장기간 불황으로 인해 내수 침체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많은 사업자들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특히 자금이 튼튼하지 못한 신생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은 아이디어와 기술은 있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구체적으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담보력이 부족해서 은행대출을 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자율도 높다. 자체적인 연구개발비 투자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에게 2조 원에 육박하는 정부지원금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다.
정부가 창업자나 중소기업에게 직접 대출하거나 무상지원해주는 정책자금을 ‘정부지원금’이라고 하는데, 이는 크게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금’과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기술개발지원금(또는 R&D지원금)’으로 나뉜다. 《2015 정부지원금 가이드》는 신기술, 신제품 및 공정혁신 등에 소요되는 기술개발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초기기업과 중소기업들을 지원하여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상품화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기술개발지원금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정부가 시행하는 다양한 기술과제는 해마다 그 내용이 조금씩 바뀌는데, 이 책에서는 2015년도의 예산안과 기술 과제 내용까지 충실히 반영하였다.
특히 2015년판부터는 새롭게 무상지원금 외에도 투자와 융자 부분이 추가되었다. 2014년 정부에서 엔젤투자 매칭펀드를 1,400억 원이나 준비했지만 안타깝게도 2014년 11월말까지 500억 원 정도밖에 집행되지 않았다. 자금난에 허덕이면서도 무상지원금에만 매달리거나 혹은 융자나 투자 등 다른 방안이 있다는 사실조차 잘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은 엔젤투자를 받을 수 있는 방안과 이를 활용한 기술개발사업에 대해 면밀히 설명한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하여, 자금이 절실한 독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나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노하우를 알려준다!
- 창업초기단계, 성장초기단계, 성장단계 등 기업성장단계별 선정 비법
기업들은 정부의 다양한 기술개발자금에 자유공모방식과 지정공모방식 중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는데, 두 가지 지원 방식은 선택적인 용이함, 지원기간과 정부지원금의 규모에 있어 차이가 있다. 자유공모는 말 그대로 기업의 입장에 맞는 기술이나 제품의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기술개발자금을 신청하는 것이고, 지정공모는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의 수요와 정부에서 이미 수립해놓은 기술개발 로드맵을 비교하여, 우선적으로 시급히 개발을 필요로 하는 기술이나 제품을 지정 형태로 개발공고하는 것이다. 개발기간에 여유를 갖고 큰 자금을 받으려면 지정공모방식에 지원하여 기술수요조사에 참여하여는 것이 좋다. 정부는 미래성장성이나 글로벌 경쟁 우위를 위해, 혹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같은 구매처의 기술수요가 있는 경우 공개경쟁을 통해 사업수행 업체를 선정하는 지정공모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을 인지하고 막상 정부지원금을 받으려고 해도 지식경제부나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것, 정부 각 부처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것,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것 등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그 시행방침이 복잡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실무자나 중소기업 대표자가 회사에 필요한 정부지원사업을 골라 지원하기란 만만치 않은 일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창업초기단계’, ‘성장초기단계’, ‘성장단계’ 등 각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신청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금을 분류하여 자신에게 맞는 정부지원금을 쉽게 찾아보고 그 절차에 따라 준비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구성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기업이나 실무자들이 가까이 비치해두고 자신의 상황과 사업 단계에 따라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화 할 추가자금이 없어서 망설이는 창업초기기업
•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
• 사업화에 성공한 시제품은 있지만 생산자금이 부족하여 양산을 못하는 성장초기 단계의 중소기업
• 급속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지원과제를 신청하고자 하는 성장단계의 중견기업
• 대학, 연구소, 대기업과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 정부지원사업 제출용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실무자
• 대면평가를 앞두고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발표자
• 다양한 정부지원사업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중소기업 대표들
서류평가, 대면평가, 현장평가를 한 권으로 해결한다!
- 실제 성공한 사업계획서 샘플과 프레젠테이션 자료까지 완벽 대응전략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창업초기기업의 조건을 창업 5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늘리는 바람에 창업초기기업대상 기술개발자금의 경쟁률과 선정되는 기업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져서 3년 이내의 창업초기기업들이 오히려 역차별 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초기기업들은 기술개발지원금을 더욱 면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 자신의 기업에 맞는 과제를 선정했다면, 서면평가(사업계획서)와 대면평가(프레젠테이션 발표), 현장평가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서면평가의 검토 결과에 따라 대면평가를 진행할지 말지를 결정하므로 사업계획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기업 대표나 실무자들이 가장 크게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분이 바로 사업계획서의 작성이다.
《2015 정부지원금 가이드》는 실제로 저자가 정부지원금에 선정된 다수의 기업체들의 사업계획서와 프레젠테이션을 원문 그대로 담았다. 십수 년간 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컨설팅해온 저자가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거나 실패한 실제 사업계획서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심사평가위원들이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각 항목별로 어디에 포인트를 두고 작성해야 하는지 등 사업계획서 작성비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IT 분야․생활 분야․기계 분야․생명공학 분야․소재 분야 등 산업 분야별로 고루 수록하여 독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업계획서를 프레젠테이션 자료로 만드는 방법을 제시함은 물론, 대면발표에서 역량을 발휘하여 발표를 할 수 있는 비법까지 전수하고 있다. 그리고 현장평가를 할 때 준비해야 할 사항과 평가항목을 공개하여 정부지원금 선정에 성공할 수 있는 완벽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