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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전하와 얼음 공주님 상세페이지

늑대 전하와 얼음 공주님작품 소개

<늑대 전하와 얼음 공주님> 사라는 입이 반쯤 벌어져 레이드릭의 무릎 위에서 푹 녹아 버렸다. 이윽고 충분히 단단해진 붉은 열매를, 레이드릭이 손에 들었다.
“아앗!”
사라가 몸을 뒤로 젖혔다.
“아파?”
“기분, 좋, 아앗!”
손에 든 열매를 손가락 끝으로 긁자, 사라는 참을 수가 없어 허리를 흔들었다.
“으응, 으응, 그거 좋아.”
“착하구나. 제대로 상을 줄게.”
레이드릭은 뾰족한 끝을 한 입, 덥석 물었다. 그리고 그대로 혀끝으로 끈적끈적 애무했다.
“앗, 앗, 아아앙, 앙!”
사라는 자신 속에서 뭔가가 흘러와 속옷을 촉촉하게 적시는 것을 느꼈지만, 레이드릭의 무릎에 문지르는 것은 멈출 수가 없었다.
“앗, 싫어, 기분 좋아서, 왠지, 새어 버렸어요. 기다려 줘요.”
부끄러움에 울먹이면서도 사라의 허리짓은 멈추지 않았다. 멈출 수가 없었다. 레이드릭이 장난을 치면 거기에서 아랫배 속까지 욱신거리는 쾌감이 뚫고 지나가, 허리가 마음대로 움직여 버리는 것이다. 게다가, 문지른 장소에서도 새로이 쾌감이 생겨나 몸 안을 뛰어다녔다.
“레이, 레이, 나, 이상해요.”
눈물 어린 미소녀가 음란하게 허리를 문지르는 통에 레이드릭도 이상해질 것 같았다.

*****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로열키스문고>
메르헨노블 출간!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하즈키 쿠로루

하야시 마키 그림
정하영 옮김

목차

본편
에필로그
폭신폭신한 천국
일러스트 모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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