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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쇳물 쓰지 마라 상세페이지

그 쇳물 쓰지 마라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25%↓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18.04.16 전자책 출간
  • 2016.08.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5만 자
  • 16.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498254
ECN
-
그 쇳물 쓰지 마라

작품 정보

댓글시인 제페토를 아시나요?
벌써 7년간, 뉴스기사에 시 형식의 댓글을 남겨 수많은 이들을 감동시킨 ‘댓글시인 제페토’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작은 것들의 아픔과 소외된 이들의 고독을 향한 따뜻한 시선

일부러 찾아 읽는 댓글이 있다. '제페토'라는 이름을 쓰는 누리꾼에게 사람들은 '댓글시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었다. 2010년 한 철강업체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용광로에 빠져 흔적도 없이 사망한 기사에 제페토는〈그 쇳물 쓰지 마라〉는 추모시를 남겼다. 그 시는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고 청년의 추모동상을 세우자는 움직임과 함께 이런 억울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각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댓글 하나의 영향이었다. 글의 힘이었다.
댓글시인 제페토는 이후 꾸준히 시 형식의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그의 시를 캡처해 공유했고 일부러 그의 댓글을 찾아 들어가 읽었다. 그게 벌써 7년, 댓글시는 120여 편이 넘었다.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는 댓글 세상에서 그는 꿋꿋하게 자신의 사유를 아름답고 고통스럽게 풀어냈다. 그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작은 것들의 아픔과 고독, 소외받은 이들의 상처와 죽음에 집중했다. 댓글로 시작한 그의 글은 한 권의 책, 전례 없는 '댓글시 모음집'이 됐다.

작가

제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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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쇳물 쓰지 마라 (제페토)

리뷰

4.5

구매자 별점
1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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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훗날 교과서 실릴 그의 시를 미리 본 듯 합니다. 한 편의 시가 불러일으킬 감동의 힘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셔야 합니다.

    alp***
    2019.04.16
  • 워낙에 좋아하는 책이라서 종이책은 엄마 선물 드리고 저는 이북 샀어요. 중간에 한남감성 있으니 지뢰이신 분들은 조심해서라도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용..

    k40***
    2018.08.18
  • 과거 제페토시인의 <키스>라는 시를 인터넷으로 보고 글에서 느낀 전율에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읽어본 시집입니다. 저도 이렇게 글을 쓰고 말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jey***
    201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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