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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아수라 상세페이지

봄과 아수라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30%↓
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18.09.28 전자책 출간
  • 2018.04.1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5만 자
  • 34.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433031
ECN
-
봄과 아수라

작품 정보

[은하철도 999]의 원작으로 널리 알려진 <은하철도의 밤>을 쓴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동화작가이자 시인인 미야자와 겐지. <봄과 아수라>는 그가 생전에 출판했던 유일한 시집이다. '심상 스케치'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이 안에 실린 예순아홉 편의 시는 시인의 마음속을 어지럽히는 여러 가지 생각, 눈앞에 펼쳐진 자연 풍경 등을 보이는 대로 그려낸 그림과 같다.

정제되지 않은 자유로운 표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서술은 마치 순간적인 크로키처럼 바람에 흩날리듯,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다. <봄과 아수라>에서 겐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살아 있든 그렇지 않든, 혹은 눈에 보이든 그렇지 않든) 사이에 작용하는 현상을 관찰하여 언어적 스케치로 펼쳐 보인다.

작가 소개

일본의 국민작가로 불리는 미야자와 겐지는 1896년 헌옷가게와 전당포를 운영하는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0대 때부터 문학에 관심이 많았고 21세에는 문학 동인지를 창간하여 동화를 발표했다. 아버지가 경영하던 전당포에는 가난한 농민들이 가재도구를 가져다 팔았고, 어려서부터 그런 농민들을 보면서 마음 아파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일본의 전통시인 단가(短歌)를 짓기 시작했으며, 모리오카고등농림학교 농학과에 입학한 뒤부터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겐지는 이때부터 많은 동화와 시를 썼으며, 농업에 관한 연구논문도 활발하게 발표했다. 고향인 이와테 현에서 농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농업에 뛰어들었고 농업 강의와 벼농사 지도 등 농민 운동을 펼치는 한편, 농업학교 교사로 일하면서도 시, 동화 등을 집필하며 작품 활동을 쉬지 않았다.

〈은하철도의 밤〉, 〈주문이 많은 요리점〉, 〈바람의 마타사부로〉, 〈봄과 수라〉, 〈비에도 지지 않고〉 등 100여 편의 동화와 시를 썼다. 하지만 생명 존중 사상을 담은 그의 작품들은 당시 일본에서 외면당했고, 그는 37세라는 젊은 나이에 늑막염으로 생을 마쳤다.

리뷰

3.5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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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자연과 소우주, 그리고 겐지의 세상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방황하며 읽은 나

    kd2***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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