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가장 아름다운 괴물이 저 자신을 괴롭힌다 상세페이지

가장 아름다운 괴물이 저 자신을 괴롭힌다

  • 관심 0
읻다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8,000원
전자책 정가
30%↓
5,600원
판매가
5,600원
출간 정보
  • 2020.07.24 전자책 출간
  • 2018.09.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8만 자
  • 8.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433123
ECN
-
가장 아름다운 괴물이 저 자신을 괴롭힌다

작품 정보

읻다 시 선집. 특정 문학 사조나 기존의 논리를 좇아 질서 정연하게 꾸린 시집이 아니라 오로지 시가 건네는 목소리와 몸짓, 모습에 따라 흐르듯 구성한 시집이다. 시를 쓰고 시를 번역하고 시를 읽으며 오랫동안 알고 지낸 두 사람이 함께 한 권의 세계 명시 선집을 엮었다.

시에 매료되어 새로운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다른 언어의 공간으로 훌쩍 떠났던 번역가 최성웅이 세계 곳곳의 다양한 언어로 쓰인 시 중에서 삼백여 편을 선별했고, 평생 한국어로 시를 쓰고 읽으면서 동시에 한국어로 옮겨진 외국 시들을 좋아해 즐겨 읽었던 윤유나가 그중 쉰다섯 편을 골라 일정한 리듬을 가진 시집으로 만들었다.

에드거 앨런 포, 아르튀르 랭보와 같이 널리 알려진 시인들의 작품과 콘스탄틴 카바피처럼 생소한 시인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 레온 셰스토프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과 같은 철학자의 글과 화가 에곤 실레의 시, 불교 경전이 공존한다. 열 명의 옮긴이 또한 시인, 번역가 등 다양하며 옮긴이 중 한 사람이 독일어로 쓰고 한국어로 옮긴 시도 한 편 수록되었다.

작가 소개

프랑스의 시인·사상가·평론가. 장시 「바다의 묘지」의 무대가 된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항구 세트에서 태어났다. 몽펠리에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였고, 급우인 피에르 루이스의 소개로 앙드레 지드와 사귀며, 말라르메와도 교류하게 되었다.

이후 두 편의 중요한 산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방법에 관한 서설(Introduction a la methode de Leonard de Vinci)」(1895), 「테스트 씨와의 저녁(La soiree avec monsieur Teste)」(1896)을 통해 깊이 있는 사고와 필력을 보여주었으나, 1897년에서 1917년까지 20년 동안 시를 떠나서 아바스 통신사 등에서 한직이 주는 여가를 이용해 수학과 추상적인 규율들에 대한 사색에 몰두하였다. 이 긴 침묵은 장시 「젊은 파르크(La Jeune Parque)」(1917)의 발표로 비로소 깨진다. 청년기의 시 작품들은 『옛시 앨범(Album de vers anciens)』(1920)을 이루게 되고, 「바다의 묘지」, 「나르시스 단장」등을 담은 장년기의 시들이 시집 『매혹(Charmes)』(1922)을 낳게 된다.

이들 작품은 상징시의 한 정점이자 프랑스 시의 한 궁극으로 인정되어 발레리를 일약 대시인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그 후 시는 쓰지 않고, 산문과 평론으로 계속 이름을 떨쳐 마침내 20세기 전반기의 유럽을 대표하는 최고의 지식인이 되었다. 1925년 프랑스 아카데미 회원이 되었으며, 1937년부터 생애를 마칠 때까지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시학 강의를 하였다.

다른 주요 작품으로 평론집 『바리에테』, 산문 『영혼과 무용』, 『외팔리노스』, 『나무에 관한 대화』, 시극 『나의 파우스트』 등이 있다.

리뷰

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시 베스트더보기

  •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김경미)
  • 하늘과 바람과 별이 된 시인들의 한국 대표 시집 세트 (전9권) (윤동주)
  • 여름 피치 스파클링 (차정은)
  • 마중도 배웅도 없이 (박준)
  • 나의 인터넷 친구 (여한솔)
  • 우리 없이 빛난 아침 (최현우)
  •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안희연)
  • 오늘은 잘 모르겠어 (심보선)
  •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유수연)
  • 샤워젤과 소다수 (고선경)
  •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 (김희준)
  • 소네트집 (윌리엄 셰익스피어, 박우수)
  •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 토마토가 익어가는 계절 (이준규)
  • 장르가 다른 핑크 (이예진)
  • 슬픔도 기쁨도 왜 이리 찬란한가 (박경리)
  • 나 외계인이 될지도 몰라 (신이인)
  • 그냥 떠 있는 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 (프리드리히 니체, 유영미)
  • 풀의 탄생 (문태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