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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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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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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20.07.31 전자책 출간
  • 2020.04.29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2만 자
  • 6.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433116
ECN
-
끝의 시

작품 정보

읻다 시인선 8권. 불운한 러시아의 천재 시인 마리나 츠베타예바의 대표 시집. 츠베타예바의 삶이자 회상이며 꿈의 편린이라고 할 수 있는 마흔다섯 편의 시를 담고 있다.

시를 매우 읽기 어렵게 만드는 하이픈(-), 대시(-), 콜론(:), 세미콜론(;), 느낌표(!) 등 과도할 만큼의 문장부호를 쓰는 시인임과 동시에, 20세기 러시아 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시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그녀는 마치 재봉사처럼 그녀의 삶을 스쳐 지나갔던 시에 대한 열의와 감동을 시어들로 이어 붙여 우리에게 보여주며, 시집 끝에 수록된 그녀가 직접 쓴 일종의 자기소개서인 '이력서'의 글은, 보다 풍성하게 그녀의 시와 삶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지금은 러시아의 천재 시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파란만장한 시대에 태어나 불운한 삶을 살았던 그녀의 시를 통해 우리는 지금 우리의 삶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볼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노벨상을 수상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소설 <닥터 지바고>의 '리라'의 모델이기도 했으며, 이후 러시아 음악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는 그녀의 시 여섯 편을 가곡으로 작곡하기도 한다.

작가 소개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열여덟 살에 첫 시집 《저녁의 앨범》(1910)을 발표했다. 어떤 동인 그룹에도 속하지 않은 채 독자적인 창작의 길을 걷던 중 혁명이 일어나자 1922년 딸과 함께 프라하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콘스탄틴 로드제비치와 사랑에 빠져 포에마 〈끝의 시〉를 썼다. 1925년에는 파리로 이주했고, 1926년에는 시인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라이너 마리아 릴케와 셋이 서로 편지를 주고받았다. 러시아로 돌아온 뒤에는 남편과 딸의 체포, 소비에트 문단으로부터의 고립, 극도의 궁핍 등으로 힘든 삶을 살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타타르스탄의 옐라부가로 피난했다가 1941년 8월 31일 목을 매 자살했다. 대표작으로는 시집 《수공업》(1923), 《러시아를 떠나》(1928), 포에마 〈쥐잡이〉(192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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