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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6 전자책 출간
- 2015.10.10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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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400 쪽
- 49.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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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940738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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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강목3
작품 정보
우리나라의 독자적 주석, 훈의訓義
서거정徐居正의 ≪필원잡기筆苑雜記≫에는 훈의訓義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당시 중국의 여러 주석서를 참조하였으며 글자의 음과 해석, 구두句讀까지 상세히 갖추었는데, 이는 모두 세종대왕의 재량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며 그 정밀함은 고금에 없었다고 평하고, 당시 명明나라에서 편찬한 ≪자치통감강목집람資治通鑑綱目集覽≫이 엉성하며 열람하기 불편하니 우리의 훈의를 참고하였다면 크게 달라졌을 것이라고 탄식하고 훈의를 제일로 쳐야할 것 같다고 하였다.
세종대왕은 젊어서부터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을 탐독하였으며, 역사를 연구하는 데 이보다 요긴한 책은 없다고 여겨서 이 책에 주석을 달아 편찬할 것을 지시하였다. 그리하여 이루어진 것이 사정전훈의본思政殿訓義本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이다. 사정전思政殿은 경복궁景福宮의 편전便殿으로 바로 세종대왕을 상징하는 것이고, 훈의訓義는 ‘의미를 해석한다.’는 뜻으로, ‘훈의’는 바로 주석을 가리킨다. 이는 ≪자치통감≫과 ≪자치통감강목≫의 주석들을 종합하여 군주와 신하들이 읽기 쉽도록 우리만의 ≪자치통감강목≫ 주석서를 만든 것이다.
조선 시대 역사교과서
주희朱熹의 ≪자치통감강목≫은 조선시대 임금의 역사교과서였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살펴보면 ≪자치통감강목≫은 조선 초기부터 후기에 이르기까지 경연經筵의 과목으로 꾸준히 등장하였다. 경연이란 임금에게 유교儒敎의 경서와 역사를 가르치던 교육제도이다. 성종부터 경연 정착되기 시작하였는데, 성종成宗, 중종中宗, 영조英祖의 경우 ≪자치통감강목≫을 진강한 횟수가 각기 59회, 52회, 28회에 해당한다. 또한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에 실려 있는 시강侍講 기사에도 ≪자치통감강목≫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나온다. 경연에 쓰인 ≪자치통감강목≫은 대부분 사정전훈의본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자치통감강목≫은 임금뿐 아니라 사대부들의 역사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조선 후기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인 동국사東國史 편찬이 활발히 이루어졌는데, 조선 후기 3대 사서史書의 하나인 안정복安鼎福의 ≪동사강목東史綱目≫을 비롯하여 유계兪棨의 ≪여사제강麗史提綱≫ 오운吳澐의 ≪동사찬요東史纂要≫, 홍여하洪汝河 ≪동국통감제강東國通鑑提綱≫ 임상덕林象德의 ≪동사회강東史會綱≫ 등은 모두 ≪자치통감강목≫에 영향을 받아 찬술되었다.
서거정徐居正의 ≪필원잡기筆苑雜記≫에는 훈의訓義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당시 중국의 여러 주석서를 참조하였으며 글자의 음과 해석, 구두句讀까지 상세히 갖추었는데, 이는 모두 세종대왕의 재량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며 그 정밀함은 고금에 없었다고 평하고, 당시 명明나라에서 편찬한 ≪자치통감강목집람資治通鑑綱目集覽≫이 엉성하며 열람하기 불편하니 우리의 훈의를 참고하였다면 크게 달라졌을 것이라고 탄식하고 훈의를 제일로 쳐야할 것 같다고 하였다.
세종대왕은 젊어서부터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을 탐독하였으며, 역사를 연구하는 데 이보다 요긴한 책은 없다고 여겨서 이 책에 주석을 달아 편찬할 것을 지시하였다. 그리하여 이루어진 것이 사정전훈의본思政殿訓義本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이다. 사정전思政殿은 경복궁景福宮의 편전便殿으로 바로 세종대왕을 상징하는 것이고, 훈의訓義는 ‘의미를 해석한다.’는 뜻으로, ‘훈의’는 바로 주석을 가리킨다. 이는 ≪자치통감≫과 ≪자치통감강목≫의 주석들을 종합하여 군주와 신하들이 읽기 쉽도록 우리만의 ≪자치통감강목≫ 주석서를 만든 것이다.
조선 시대 역사교과서
주희朱熹의 ≪자치통감강목≫은 조선시대 임금의 역사교과서였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살펴보면 ≪자치통감강목≫은 조선 초기부터 후기에 이르기까지 경연經筵의 과목으로 꾸준히 등장하였다. 경연이란 임금에게 유교儒敎의 경서와 역사를 가르치던 교육제도이다. 성종부터 경연 정착되기 시작하였는데, 성종成宗, 중종中宗, 영조英祖의 경우 ≪자치통감강목≫을 진강한 횟수가 각기 59회, 52회, 28회에 해당한다. 또한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에 실려 있는 시강侍講 기사에도 ≪자치통감강목≫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나온다. 경연에 쓰인 ≪자치통감강목≫은 대부분 사정전훈의본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자치통감강목≫은 임금뿐 아니라 사대부들의 역사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조선 후기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인 동국사東國史 편찬이 활발히 이루어졌는데, 조선 후기 3대 사서史書의 하나인 안정복安鼎福의 ≪동사강목東史綱目≫을 비롯하여 유계兪棨의 ≪여사제강麗史提綱≫ 오운吳澐의 ≪동사찬요東史纂要≫, 홍여하洪汝河 ≪동국통감제강東國通鑑提綱≫ 임상덕林象德의 ≪동사회강東史會綱≫ 등은 모두 ≪자치통감강목≫에 영향을 받아 찬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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