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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강목7 상세페이지

자치통감강목7

사정전훈의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30,000원
전자책 정가
50%↓
15,000원
판매가
15,000원
출간 정보
  • 2018.02.14 전자책 출간
  • 2017.02.2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400 쪽
  • 20.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94134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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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통감강목 6-2 (주희, 성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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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통감강목 7-1 (주희, 성백효)
자치통감강목7

작품 정보

세종대왕과 그 학사들이 주석한 사정전훈의본思政殿訓義本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주희朱熹의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은 성리학性理學에 입각한 정통론적 입장에서 쓰인 강목체綱目體 사서史書로 조선시대 학자들의 역사에 대한 논의, 평가, 서술에 있어서 절대적 영향을 미쳤다. 이는 조선시대 임금들이 경연經筵에서 읽던 대표적 역사서로 이와 관련된 내용이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이나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에 자주 등장한다.
특히 ≪자치통감강목≫을 중시했던 세종은 이 책을 무려 100독을 하였으며, 역사에 뛰어난 대신大臣들과 학사學士들에게 명하여 이 책과 관련된 서적을 모아서 연구하여 주석하게 하였으니 이것이 바로 사정전훈의본 ≪자치통감강목≫이다. 사정전思政殿은 경복궁景福宮의 편전便殿으로 바로 세종대왕을 상징하는 것이고, 훈의訓義는 ‘의미를 해석한다.’는 뜻으로, ‘훈의’는 바로 ≪자치통감강목≫의 주석을 가리킨다.
서거정徐居正은 훈의訓義에 대해, 당시 중국의 여러 서책을 참조하였으며 글자의 음과 해석, 구두句讀까지 상세히 갖추었는데, 이는 모두 세종대왕의 재량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며 그 정밀함은 고금에 없었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신漢나라의 멸망과 후한後漢의 부흥, 한漢나라 광무제光武帝
≪사정전훈의 자치통감강목7≫에서는 신新나라 왕망王莽, 한제漢帝 유현劉玄, 광무제光武帝 시기(A.D. 12~A.D. 51)를 다루고 있다. 특히 광무제는 뛰어난 군주로 당시 그의 뛰어난 지혜와 식견에서 ‘명견만리明見萬里’(만 리 밖을 밝게 본다)라는 고사가 나오기도 하였다.
왕망의 신나라가 멸망한 이후 중국이 사분오열하면서 각 지역에 호족豪族들이 일어난다. 광무제 유수劉秀는 중원을 장악하고 관중 지역에서 촉蜀의 공손술公孫述과 농우隴右의 외효隗囂와 세력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하서河西의 호족인 두융竇融이 어느 쪽으로 붙느냐에 따라 그 형세가 결정되는 상황에서 두융은 광무제의 속셈을 알고자 사신을 파견하게 되는데, 두융의 의중을 읽을 편지를 보내 두융을 깨우치자 두융과 하서의 사람들이 황제가 만 리의 밖을 밝게 본다고 감탄하였는데, 여기서 명견만리明見萬里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왕망은 선제宣帝의 현손玄孫인 유자孺子 유영劉嬰을 폐위시킴으로써 전한前漢을 멸망시키고 신나라를 세웠다. 유년시절부터 유학을 공부해온 왕망은 황제가 된 후 주周나라의 정전제도井田制度를 도입하는 등 유가적 이상 정치를 실현하고자 시도하였다.
≪자치통감강목≫에서는 이에 대해 ‘매번 일을 일으키거나 만들 때마다 번번이 옛 제도를 흠모하여 시의時宜를 헤아리지 않고 그대로 따르려 하였고, 제도가 또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관리들이 이를 이용하여 간악한 짓을 저지르니 백성들이 근심하고 원망하여 형벌에 빠지는 자가 많았다.’라고 서술하여 시의에 맞지 않는 그의 정책을 비판하였다.
왕망은 자신의 정치에 대한 백성들의 원망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다시 전지田地를 매매하도록 하는 등 무분별하게 도입한 제도를 일부 되돌리려 하였으나 여전히 혼란한 정사와 무거운 세금은 변한 것이 없었다. 결국 각지에서 농민반란이 일어나 적미군赤眉軍과 녹림군綠林軍, 평림병平林兵, 용릉병舂陵兵이라는 세력까지 형성하게 되었고, 신나라는 건국 15년 만에 멸망하였으며 유현劉玄을 중심으로 하는 세력이 낙양에 수도를 정했다.
한편 신나라를 멸망시킬 당시 유현에게 시기를 당해 하북河北으로 쫓겨난 광무제光武帝 유수劉秀는 그곳에서 세력을 키워 제위에 올랐고(A.D. 25) 연호를 건무建武라고 하였다. 그러던 중 낙양에서 논공행상論功行賞과 인재 등용에 불만을 품은 무리가 유현을 살해하자 광무제는 낙양으로 들어가 반란군을 토벌하고 그곳으로 수도를 옮겼다. 광무제는 중국을 다시 통일한 후 왕망의 혹정酷政에 고초를 겪은 백성을 위해 토지세를 인하하고 간전墾田을 측량하는 등 통일국가의 기초를 다졌으며, 군병郡兵을 내어 중앙집권화中央集權化를 시도하였다. 학문으로는 유학을 높임으로써 후한後漢의 중론重論으로 평가되는 예학禮學의 터전을 닦았다. 후한後漢의 중흥이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사정전훈의 자치통감강목7≫에서는 신나라의 멸망과 광무제의 통일 사이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주자朱子의 성리학적 평가로 재구성하였으며, 주자 외의 다양한 사평史評들도 실어놓아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보다 다양한 입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

작가

주희朱熹
국적
중국
출생
1130년
사망
12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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