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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토마토와 불가능한 토요일 상세페이지

가능한 토마토와 불가능한 토요일

김도언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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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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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
판매가
7,000원
출간 정보
  • 2025.11.03 전자책 출간
  • 2022.07.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7만 자
  • 1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001769
UCI
-
가능한 토마토와 불가능한 토요일

작품 정보

김도언 두 번째 시집. 첫 시집에서 김도언은 자신이 ‘권태주의자’라고 주장했지만, 소설과 시를 계속 내놓는 것을 보면 권태주의자라기보다 “허무를 정확히 기록하려는 서기”에 가깝다. 김도언의 언어는 낯설고 기이하면서도 강렬한 메타포를 품고 있다. 전 지구적 삶의 단면을 통해 인간의 삶을 적확하게 드러내고 있는 문장으로 소설과 시의 경계를 벗어난 김도언만의 개성적인 장르를 만들고 있다.

첫 시집 『권태주의자』가 ‘기록되지 않을 시인의 뒷모습’이었다면 이번 두 번째 시집『가능한 토마토와 불가능한 토요일』은 ‘당신들이 아는 얼굴’이다. 얼굴은 옆으로 보일 때 가장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옆모습으로, 모든 신체는 생략된 곳 없이 온전히 표현되어 있다. 이런 표현법을 예술의 특징에서, 정면성(正面性, frontality)이라 말한다.

보이는 대로가 아닌 ‘아는 대로’ 표현한 방식, 각자의 특징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을 선택적으로 표현하여 합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얼굴은 얼굴, 다리는 다리, 팔은 팔. 시인에게 있어, 사람은 그냥 사람, 못생긴 사람 이쁜 사람 구별이 아닌, 그냥 본질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작가 소개

1972년 충남의 깊은 내륙 금산에서 출생했고, 스물일곱 살에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당선되어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문학을 통해 현대인의 무의식에 도사린 불안과 욕망의 문제에 천착하며 개인의 탈근대적 가능성을 탐문했다. 그동안 장편소설 『이토록 사소한 멜랑꼴리』, 『꺼져라 비둘기』 단편집 『철제계단이 있는 천변풍경』, 『악취미들』, 『랑의 사태』, 『홍대에서의 바람직한 태도』 경장편소설 『미치지 않고서야』를 발표했다. 마흔 살 되던 해 시전문 계간지 <시인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시집으로 『권태주의자』와 『가능한 토마토와 불가능한 토요일』이 있다. 시와 소설을 틈틈이 쓰는 중에 바이오그래피 문학에 매료돼 여러 예술가들의 평전을 제작했고 직접 인터뷰어로 활동하면서 국내외 석학과 작가, 시인, 법조인 등을 두루 인터뷰했다. 그 결과물이 인터뷰집 『세속 도시의 시인들』과 『법치주의 공화국의 사제들』이다. 타인의 말 속에 벼려진 함의와 욕망의 지향을 섬세하게 읽어내는 것이 인터뷰어의 의무이자 권한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매혹적인 인터뷰이를 계속 찾아 나설 생각이다.
수상 : 2024년 김용익소설문학상, 2011년 허균문학작가상, 199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최근작 : <법치주의 공화국의 사제들 vol.2>,<법치주의 공화국의 사제들 vol.1>,<홍대에서의 바람직한 태도> … 총 3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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