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1.07.05. 전자책 출간
- 파일 정보
- 134.9MB
- 234쪽
- ISBN
- 9791160806526
- ECN
- -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4 상세페이지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4작품 소개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4>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자존심 이희재 화백이 혼신의 힘을 쏟아《사기》의 명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사기》의 백미인 ‘열전’을 뼈대로 하되, ‘본기’와 ‘세가’로 열전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중국사의 맥락을 잡아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만화의 장점을 살려 인물의 심리와 사건의 전개가 생생하게 펼쳐지도록 해 독자의 공감과 감동을 끌어낸다.
전국시대 후기를 그린 4권에서는 천하 제패의 기운이 서서히 진나라를 감싼다. 원교근공의 묘수를 제시한 범저와 백전백승의 장군 백기를 앞세운 진나라는 장평에서만 40만 포로를 학살하며 중원에 공포의 장막을 드리운다. 위태롭게 명멸하는 운명 앞에서 6국 초·연·제·조·위·한은 온 나라의 귀재를 모아 살길을 도모한다. 계명구도 맹상군부터 거세개탁 굴원, 완벽귀조 인상여, 모수자천 평원군까지 난세를 가로지른 인걸들의 붉은 혈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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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완도의 신지섬에서 나고 자랐다. 열 살 때 읍내에 나가 처음 만홧가게를 발견했다. 스무 살 무렵에 만화판에 들어와 십여 년의 습작기를 보내다가 1981년에 《명인》과 《억새》를 발표하며 만화가의 문을 열었다. 어린이 만화 《악동이》를 그리고, 산업화 과정의 도시 주변부 사람들의 삶을 《간판스타》에 담아냈다. 《한국의 역사》,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저 하늘에도 슬픔이》, 《이희재 삼국지》 등을 그렸으며, 《나 어릴 적에》로 2000년 대한민국출판만화대상을, 《아이코 악동이》로 2008년 부천만화대상을 받았다. 한평생 만화 그리는 일을 직으로 삼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그림으로 보는 고대 중국
제1장 천하의 보물, 화씨벽
제2장 계명구도, 맹상군
제3장 굴원, 멱라수에 몸을 던지다
제4장 문경지교, 염파와 인상여
제5장 범저, 뒷간의 굴욕을 딛고
제6장 평원군, 모수가 스스로 송곳을 드러내다
부록 중국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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