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0.12 전자책 출간
- 2016.09.12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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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라시아 견문 1 (이병한)
- 유라시아 견문 2 (이병한)
- 유라시아 견문 3 (이병한)
작품 정보
젊은 역사학자 이병한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3년 여정의 ‘유라시아 견문’을 시작한 이래 유라시아 곳곳을 누비며 이제 막 견문의 반환점을 돌고 있다. 이 기나긴 여정에서 저자가 목도한 것은 패궈적 세계체제 자체가 끝났다는, 그리고 근대 이전까지 존속해왔던 거대한 유라시아망이 다시 연결·복원되는 지각변동의 시대를 맞고 있다는 것이었다. 즉, 세계는 지금 ‘유라시아 재통합’의 길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유라시아 견문』 제1권은 이병한의 ‘유라시아 재통합’ 현장 견문 3부작 중 첫 번째 책으로, 그러한 반전시대를 증명하는 거대한 주석이자 생생한 사례이다. 동아시아를 넘어 유라시아 전체의 과거-현재-미래를 함께 조망하며 역사사회학적인 시선으로 포스트-근대를 그려본다. 아울러 자본주의 이후, 민주주의 이후를 고민하며 좌/우, 동/서, 고/금의 합작을 통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다른 백 년’의 길을 모색한다.
작가
- 유라시아 견문 1 (이병한)
- 반전의 시대 (이병한)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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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시각을 갖는 데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사실상 공산당원이자 극렬 이슬람주의자를 대표하는 편파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주의를 요구한다. 일관성 있게 이 책에서 호의를 표시하는 정치색은 사실상 모두 중국에게만 이로운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반대로 이해하면 도움이 된다. 한국인이면서 이 정도의 중국 공산당 사상 찬양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기에 앞서 세계사적인 역사와 정치에 이해가 바탕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읽기를 권장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역사관과 정치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의 내용에 분노할 가능성이 절대적으로 높지만, 이러한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머릿수(중국 내 공산당원과 저자와 같은 찬양자)가 엄청나게 많을 것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읽어 둘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cur***2021.05.23젊은 역사학자 답게 다양한 각도에서 유라시아를 바라보는것이 인상적입니다 우린 너무 미국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구나 하는 반성도 잇구요
hyu***2021.04.28중구난방이란 느낌이 강해요..
mem***2020.09.261권 서평! 기행의 여정이라든지 지역의 위치, 혹은 사건의 시대별 흐름과 같이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기술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기준이 있다면 저자의 의식의 흐름 정도입니다. 특정한 지역을 방문하여 그 지역의 지리,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위치 그리고 미래의 기대 상을 설명하다가 저자가 무엇인가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어떤 영감을 받은 주제로 갑자기 넘어가길 반복합니다. 그래서 각각의 단락 별 이야기는 나름 재미도 있고 깊이도 느낄 수 있습니다만, 책 전체에서 보면 너무 산만하고 중구난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고로 독자로 하여금 역사관, 인생관,등 나름의 특정 독후감 기준 줄기 설정이 난망 하다는 소견과 아쉬움을 제외하고 보면 저자와 같은 학자가 한국에 있다는 것이 뿌듯할 정도로 해박한 식견과 지식에 감탄했습니다. 인간의 지적 탐구력의 위대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런 방대한 조사와 연구가 전문기관의 지원 없이 거의 개인 스스로의 노력과 인맥으로 이루어졌다는 점도 놀랍습니다. 감사합니다.
law***2020.08.23유라시아로 나아가야 대한민국의 미래와 청년들의 미래가 밝다는것을 새삼 더 느끼게해주는 책이네요
kko***2020.08.03대단하십니다 잘읽었습니다 새로운세계관
okt***2020.07.24역사의식이 치우쳐 있어 읽는 내내 불편해요
doc***2020.07.12공부를 정말 많이하신분이 방대한 대륙의 이야기를 서술하시는데 배경지식에 결여로 인하여 연관성이 떨어지는 주제들의 시대 순서 복합적인 등장에 혼란스러워 읽기를 중단하고 평점만 남기고 감니다.
skr***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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