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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상세페이지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2,9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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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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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0원
출간 정보
  • 2018.04.03 전자책 출간
  • 2014.04.0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2만 자
  • 3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4839260
ECN
-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작품 정보

현대사 최대의 비극
제주4·3 70주년 개정판
그것을 모르고서는 역사의 한 줄도 나아가지 못한다!

기억하라, 3만여 명의 애절한 통곡을!
되새겨라, 저항과 아픔의 역사를!

제주4·3 70주년
아직도 4·3을 모른다 하십니까?

입 막고 눈 감고 머리 숙이고 살아온 셀 수 없이 긴 시간. 부모형제 일가친척의 죽음에 눈물은커녕, 제사조차 숨어 지내야 했던 시간들. 영혼조차 자유를 얻지 못했던 그 긴 세월, 살아남은 자와 죽은 자는 이제야 그 자리에서 통곡할 자유를 얻었다. 그렇다고 ‘4·3’이 침묵 속에 억울함과 슬픔을 넣어두었던 것만은 아니다. 1960년 4·19에서 시작된 ‘역사 바로 잡기’는 5·16쿠데타에 꺾이고 유신체제와 군사독재정권에 짓눌렸으나 결국 1987년 6월항쟁을 거치면서 그 목소리를 높여갔다. 2000년 ‘제주4·3특별법’이 제정되고 2003년에 ‘국가에 의한 양민 학살’이라는 진상 보고서가 채택된다. 이에 국가를 대신한 노무현 대통령이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66주기에 ‘국가 추념일’로 지정된 뒤, 또다시 찾아온 침묵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2018년 70주년을 맞으면서 다시금 통곡할 자유와 역사의 한 줄을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70주년을 맞아 제주4·3연구소 소장이자 시인인 저자 허영선 작가가 덧붙인 ‘자서’에 제주4·3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작가

허영선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7년
학력
제주대학교 대학원 박사
제주대학교 대학원 한국학협동과정 석사
경력
제주대학교 강사
한국작가회의 회원
제민일보 편집부국장
데뷔
1980년 심상 신인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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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6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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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제72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있었다.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출처:인터넷 두산백과)’을 말한다. 그것은 ‘제주 4.3은 좌익 폭동’이라는 보수 진영의 발언에 대해 이재명 지사가 일갈했듯이 엄연한 ‘공권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로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참극이요, 그러기 위해 반드시 기억하고 되새겨야만 할 우리네의 엄연한 역사이다. 이런 맥락에서 4월 3일인 어제, 읽어 내려간 책이다. 시인의 처절한 감수성으로 써내려나간 4.3의 절규는 가슴 속을 헤집어 놓고 있으며, 아직도 끝나지 않은 역사이기에 더욱 먹먹해짐을 느꼈다. 더더군다나 4.3의 참극을 불러일으킨 프레임이 여전히 한국 사회에 작동하고 있음에, 우리는 더더욱 이 사건을 힘써 기억해야만 할 것이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상을 온전히 규명하는데에 온 힘을 기울여야만 하겠다.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되고, 역사에 대한 태도는 우리의 미래를 제어한다. 부디 최소한 제주 4.3 사건이 무엇인지는 물어보고, 그 의미를 되새길 줄 아는 주체적 국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이번 총선에도 그런 역사적 주체의식을 가지고 임해야만 조국 대한민국의 미래가 희망적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mbi***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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