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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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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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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
출간 정보
  • 2021.11.04 전자책 출간
  • 2021.09.30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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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4만 자
  • 2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859072
ECN
-
짧은 이야기들

작품 정보

“시를 읽지 않는 사람들은 앤 카슨을 읽는다.”

시인이자 고전학자인 앤 카슨의 첫 시집
사실상 그 어떤 장르의 울타리에서도 벗어나 있는 책

팽팽한 절제 속 독창적으로 간결한 45개의 시적 발화
1992년에 출판된 앤 카슨의 첫 시집 『짧은 이야기들』을 황유원 시인의 번역으로 난다에서 출간한다. 『짧은 이야기들』은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될 만큼 선구적인 작품들을 보여주는 앤 카슨의 출발점이자 그의 문학세계를 집약한 책이다. 『짧은 이야기들』의 시들은 무언가 중요한 것이 잘려나가버린 듯한 언어의 그루터기들, 하지만 그루터기로 남음으로써만 모종의 진실에 더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하는 작은 벽돌들이다. 카슨이 이 45개의 벽돌을 쌓으며 만들어내는 것은 견고하고 완전한 벽돌집이 아니라 그 벽돌들 사이의 틈과 균열이다. 그리고 그 결핍된 틈 사이로 예리하고 명석한 빛이 비집고 들어와 늘 어딘가에 도달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앤 카슨 Anne Carson
1950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시인, 에세이스트, 번역가이자 고전학자이다. ‘생업으로 고대 그리스어를 가르친다’라는 짧은 문장으로 자신을 소개하기도 한다.
어린 시절 앤 카슨은 서점에서 윌리스 반스톤이 번역한 『사포시 전집』을 보고 고대문학에 마음을 빼앗겼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선생님이 점심시간마다 틈틈이 가르쳐준 고대 그리스어로 고전을 읽기 시작하며 사포, 에우리피데스, 소포클레스 등 수천 년 전 시인들을 벗으로 삼았다. 이후 토론토 대학에 진학해 고대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현재까지도 프린스턴, 맥길, 코넬 등 여러 대학에서 고대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짧은 이야기들』(1992)과 뒤이어 출간된 『유리, 아이러니 그리고 신』(1995)은 연구자로서 살아온 그가 시인으로서 내디딘 첫걸음이자 현대시의 영역에서 그의 입지를 다져준 책이다. 그뒤로도 카슨은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 고대와 현대문학, 시와 산문을 한데 아우르는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꾸준히 개척해왔으며 현재 세계문학을 이끄는 문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슨은 1996년 『유리, 아이러니 그리고 신』으로 A. M. 클라인상을 받았다. 그 외 작품으로도 맥아더 펠로우십, 구겐하임 펠로우십, 그리핀시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T. S. 엘리엇상을 받은 최초의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안기도 했다. 2020년에는 ‘고전 연구로 혁신적인 시학을 구축하고 현시대를 인식하도록 했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아스투리아스공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 황유원
서강대학교 종교학과와 철학과를 졸업했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인도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해 시인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세상의 모든 최대화』 『이 왕관이 나는 마음에 드네』, 옮긴 책으로 『모비 딕』 『시인 X』 『올 댓 맨 이즈』 『슬픔은 날개 달린 것』 『래니』 『밥 딜런: 시가 된 노래들 1961-2012』(공역) 『밤의 해변에서 혼자』 『예언자』 『소설의 기술』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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