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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이 벗기우듯 상세페이지

구름에 달이 벗기우듯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2,400원
판매가
2,400원
출간 정보
  • 2020.06.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8만 자
  • 4.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24433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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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동양풍/조선
*작품 키워드: 동양풍, 첫사랑, 몸정>맘정, 신분차이, 평범남, 다정남, 순정남, 짝사랑남, 동정남, 평범녀, 순정녀, 무심녀, 이야기중심 상처녀, 힐링물, 애잔물, 신파
*남자주인공
돌쇠 : 순하고 순진한 성격이나 머리가 비상한 면이 있다. 위기에 능하고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서는 죽음도 무릅쓰는 사람이다.
*여자주인공
여령 : 선한 성격으로 인해 모든 것을 참고 인내하려고만 한다. 남녀간의 사랑도 교합의 즐거움도 모른 채 죽은 듯 지내다 돌쇠를 만나 사랑하는 이와의 교합도 알게 되고 살고자 하는 마음의 가치도 이해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돌쇠의 다른 능력치가 궁금할 때
*공감글귀
: 그렇게 겨울나무가 물이 없어 말라 가듯 말라 갔었다. 그런 제게 찾아온 봄이었다.
구름에 달이 벗기우듯

작품 정보

혼란한 시국.
살기 위해 아비를 죽인 할아버지를 따라야 했던 왕처럼,
살기 위해 종에게 다리를 벌려야 하는 운명 앞에 내던져진 여령.

“차라리 짐승처럼 굴든가. 짐승 짓을 할 거면서 인두겁을 쓴 것처럼 굴면 뭐가 달라진다더냐?”
“기어이 제가 마님을 마음대로 벌리고 짐승처럼 박아 넣길 바라시는 거라면 그리 해 드리겠습니다.”

봄바람처럼 굴던 그가,
봄꽃처럼 뺨을 붉히던 그가,
바위처럼 꿈쩍도 하지 않으며,
여령 스스로 다리를 벌리라 애걸했다.
짐승이 되어서라도 살라고 애원했다.

“속이 시커멓게 타도 말 한마디 못 하시고, 며느리 대접은커녕 씨를 받아 애 낳는 짐승 취급 받는 지금이랑 무엇이 다릅니까?”
“그것이…. 사는 거라 할 수 있을까? 나는…. 나는 모르겠구나.”
“모르시면…. 그냥 이놈에게 맡기십시오.”

그렇게 짐승처럼 얽히고 짐승이 되어 그의 씨물을 품었다.

“허윽, 도 돌쇠야! 아흣, 그, 그만 아니 아니 더 세게.”

커다랗고 굵은 기둥이 그녀의 안을 들락날락하는 것도 버거운데 속도가 붙으니 여령은 비명을 질러야 했다.

“윽, 아씨, 아씨. 너무 부드럽고 따뜻해서….”

미칠 것 같아요.
그가 귀에다 대고 흐느끼듯 속삭였다.

작가

가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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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16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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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ami***
    2024.12.30
  • 돌쇠 이놈 진짜 판타지남주가 아니고 그당시 있을법한 아주 평범한 돌쇠에요 물론 동정남에 방망이 크고 절륜하지만 여주를 아끼는 맘이 넘 애절함ㅎㅎ 둘의 과거 서사도있어서 넘 재밋게읽었네요

    iva***
    2024.01.31
  • 설정은 취향이 아니었지만 진짜 작가님 글 잘쓰세요. 점점 캐릭터들한테 다 감겼어요. 작가님 소설 거의 다 클리어 하고 있는데 진짜 필력이 좋으세요. 좀 대중적인(?) 소재로 한 번 써주시면 하는 독자로서 욕심이 생기네요. 가독성도 좋고요. 작가님 글이 좋은 이유 중에 하나는 소설속 인물들을 정말 설득력있게 잘 그려내신다는 거예요.

    bea***
    2023.12.21
  • 대여로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cha***
    2023.03.11
  • 돌쇠가 다했네 우직하고 한결같은 남주 돌쇠가 믿음직하네 정조 이산이 나오네요 둘이 영원히 행복하게 살기를

    275***
    2023.03.08
  • 좋아요! 순정남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이요.

    myb***
    2022.10.05
  • 아~돌쇠 순정남 맘에드네요

    dor***
    2022.09.14
  • 작가님 글 너무조아

    alo***
    2022.09.05
  • 애잔한 소설이예요. 돌쇠도 멋있리.왜 소설 제목이 구름에 달이.벗기우듯인지..끝에가서 알았네요. 잘 읽었습니다

    dtw***
    2021.10.28
  • 저는 좀 돈 아깝...ㅠ

    jue***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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