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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냉이

쏠트라인작품집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30%↓
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24.11.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08 쪽
  • 6.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139692
ECN
-
겨울 냉이

작품 정보

시단에 내보시며 남연 이형기 선생님께서 물으셨다.
“평생 쓰겠느냐?” 나는 “예” 하고 호기롭게 대답하였다.
그러나 순진하다 못해 우매한 시인이 세상을 살아가기란,
험난한 세파를 헤쳐나가기란 녹녹치 않았다.
파도에 휩쓸리느라 선생님께 드린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채
속절없이 흘려보낸 시간이 아득하다.
삶의 질곡, 절망의 파도 속에서도 언제나 나를 지켜준 것은 문학이었다.
이제야 겨우 그 약속을 다시 이어가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남은 생은 선생님과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롯이 문학에 잠겨 문학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
“시인은 적당히 게을러야 해.” 라는 미당 서정주 선생님의 말씀을 변명 겸 핑계로 삼으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시작해 보려 한다.
― 「시인의 말」 전문

작가 소개

고명수

경북 상주 출생. 동국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졸업,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문학박사).
1992년 《현대시》로 등단. 시집 『마스터 키』 『금시조를 찾아서』 『내 생의 이파리는 브리스틀 콘 소나무 가지 끝에 걸려 있다』, 저서 만해 한용운 평전 『나의 꽃밭에 님의 꽃이 피었습니다』 『어린이글쓰기치료』 『시인과 철학자의 유쾌한 만남』 등이 있음.
한국시문학상, 동국문학상 수상. 현재 한국문학치료연구소 소장.

bohemian0519@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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