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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고 그리움의 편지 상세페이지

사랑 그리고 그리움의 편지

  • 관심 0
북랩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8,300원
판매가
8,300원
출간 정보
  • 2020.09.14 전자책 출간
  • 2020.08.1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46 쪽
  •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393472
ECN
-
사랑 그리고 그리움의 편지

작품 정보

축적된 시간은 그 자체로 시의 소재가 되곤 한다.
시인은 아이였다가 젊은이였다가 엄마가 된 자신의 세월을 차분히 시로 써 왔다. 오빠가 따 준 깨금의 고소함, 이별하던 날의 그 사람 뒷모습, 고물거리며 품으로 파고드는 아이의 모습까지. 그러자 시간이 흐르고 기억은 옅어져도 시로 남긴 순간은 오히려 선명해졌다.
오랜 시간이 흘러 지긋해진 눈매의 시인은 그렇게 모은 자신의 평생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그 성실함만으로도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는 시들이다. 그 문장들을 당신에게 소개한다.

작가 소개

1964년 2월 12일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났다.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한국조폐공사에서 5년간 근무하고 퇴직했다.
결혼 후 남편을 따라 경남 진주에 내려와 산 지 벌써 33년째이다. 남들과 마찬가지로 아이 낳고 기르고 생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했지만, 갱년기와 함께 너무도 큰 변화들이 왔다. 몸은 망가졌고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며 10년의 세월을 보냈다. 이겨내려고 취미 생활로 그림도 그려 보고 공부도 해 보고 무던히도 애를 써 보았지만 마음대로 되지는 않았다. 마음을 비우고 포기할 건 조금씩 포기하다 보니 마음 한구석 허전함이 생겨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대학교 평생 교육원의 프로그램인 ‘나만의 책 만들기’를 알게 되고 수강하면서 용기를 내서 나의 책을 한 번 내보고자 도전을 하게 됐다. 나의 이야기가 담긴 내가 간직하고픈 한 권의 책이 있다는 것이 그저 좋을 뿐이다. 그냥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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