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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달빛에 베이어 상세페이지

스치는 달빛에 베이어

김홍균 시조집

  • 관심 0
북랩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22.06.1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66 쪽
  •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363144
ECN
-
스치는 달빛에 베이어

작품 정보

연륜으로 숙성해낸 성찰과 성숙의 언어
삶의 과정에서 건져올린 깨달음을 엮어내다!

김홍균 시인의 시조들은 흐르는 시냇물처럼 자연스럽다. 깊은 산자락을 휘돌아 흘러온 계곡물 같다. 외형률의 제약이 따르는 시조의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내면세계를 사물로 객관화시켜 자연스럽게 정서적 공감을 끌어내며 현대 시조의 흐름에 맞는 개성적인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김관식(시인, 문학평론가)

김 시인은 시적 대상을 관조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그로부터 존재의 소리를 들으려 한다. 그의 시조를 관통하는 언어들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자연과 세계에 오랜 세월 직면하며 연륜을 통해 얻은 성찰의 성숙 언어라고 할 수 있겠다. - 감상평 중에서
이수동(시조시인, 문학 박사)

김 시인은 3장 6구 4음보의 기본 형식이라는 정형 틀 안에서 현대적 다양한 기사 방법을 능숙하게 구사하고 있다. 그리고 43자 내외의 틀 안에 많은 이야기를 함축하여 녹여 넣을 수 있는 풍부한 상상력의 소유자이다. 이 같은 탁월한 시어 조탁 능력을 통해 시어의 긴장, 내용의 긴장, 구간(句間)의 긴장, 나아가 장간(章間)의 긴장 등 긴장미를 고조시켜 놓았다. 독자의 마음에 울림과 여운이 오래도록 남을 시조라고 평가해 본다. 김 시인의 개성적인 작법은 현대 시조가 나아가야 할 올곧은 길, 혹은 지향점임이 분명하다. - 본문 해설 중에서
신기용(문학평론가, 문학 박사)

작가 소개

초등학교 3학년 때 호남예술제에서 산문에 입상했지만 문인을 꿈꾸지는 않았다. 만화를 그리고 싶어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미술과 음악 분야 지도를 주로 맡았다. 교사라는 직업은 적성에 맞았다. 교육활동에 적극적이어서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무난히 승진의 길을 걸어 교장으로 정년퇴직하였다.
교직 생활을 해 오면서 나름대로 꾸준히 그림(圖)을 그리고, 시(詩)를 쓰고, 노래(樂)도 작곡했다. 이것들을 한데 모아 수필집 『도시락(圖詩樂)』을 두 권 만들었고 시집 『그런 시절』을 펴내기도 했지만 나 자신을 문인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그냥 글을 쓰는 일이 즐거워서 쓰곤 했는데, 그럴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혼자 속으로 늘 해오던 생각과는 달리 이 시조집을 펴내면서 떠밀리듯 -속 보이는 변명일까?- 등단했다.
제자(題字)와 표지화는 직접 쓰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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