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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수난 시대 상세페이지

여인 수난 시대

한국 페미니즘 문학의 원류 8선

  • 관심 0
북랩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400원
판매가
10,400원
출간 정보
  • 2022.08.1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82 쪽
  • 3.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363748
ECN
-
여인 수난 시대

작품 정보

일제강점기는 여성에게 어떤 시대였는가!

여성의 희생을 강요한 남성적 관습과 착취를 위한 사회 제도
그들의 비극적인 삶을 담은 중·단편 소설 8선으로 살펴보다.

인공지능과 우주여행이 상용화되고 있는 21세기에 성차별과 불평등이 문제로 불거지는 것을 넘어서 혐오와 대립으로 극심한 사회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오랜 탄압과 독재를 이겨내고 민주화를 이룩한 우리 역사의 퇴보로 보인다. 해를 거듭할수록 ‘페미니즘’이 화두에 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누구에게도 어떠한 차별을 받을 수 없다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약 백 년 전만 하더라도 이런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조선 후기 유교적 전통에 일제 강점기 일본의 가부장제가 결합하며 강력한 가부장적 호주제 사회가 생겨났고,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 근대 문학을 살펴보면 식민지 시대 여성의 비극적인 삶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억압받고 비참한 생활 속에 살아가는 여성들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쩐지 낯설기만 하다. 남성적 관습과 착취를 위한 사회 제도에 짓눌린 여성들은 수탈, 성착취, 가난의 삼중고에 시달리며 고단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그 시절 여성들의 수난을 이해하고, 사회 구조적 억압에 대해 깨닫는 바가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강경애姜敬愛 / 1906~1944
황해도 출신으로 1924년 잡지 『금성』에 ‘강가마’라는 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했다. 1931년 단편소설 「파금」으로 문단에 데뷔했고, 장편소설 『어머니와 딸』을 발표한 후에, 주로 빈민의 삶을 소재로 한 작품을 발표했다.

계용묵桂鎔默 / 1904~1961
평안북도 선천 출신으로 1920년 『새소리』라는 소년 잡지에 「글방이 깨어져」라는 습작 소설을 발표하여 소설가로 첫 등단하였고, 1925년 『생장』이라는 잡지에 「부처님 검님 봄이 왔네」라는 시를 발표하여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현실주의적, 경향파적인 작품세계에서 인생파적, 예술파적 작품세계로 옮아간 후, 예술지상주의적 작품을 썼다.

김동인金東仁 / 1900~1951
평안남도 평양 출신으로 1919년 일본 도쿄에서 한국 최초의 순문예 동인지인 『창조』를 자비로 간행하고, 창간호에 첫 단편소설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평론과 풍자에 능하였으며,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김유정金裕貞 / 1908~1937
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1933년 개벽사의 문예지 『제일선』에 소설 「산골 나그네」를 발표하고,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소설 「소낙비」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일제강점기 당시 피폐했던 우리 민족의 삶을 익살과 아이러니를 통해 그려낸 해학문학의 대가로 평가받는다.

나도향羅稻香 / 1902~1926
서울 출신으로 1922년 다른 문학인들과 함께 『백조』 동인으로 참여하여 창간호에 소설 「젊은이의 시절」을 발표하면서 데뷔하였다. 초기에는 애상적인 작품들을 발표하였고, 후에는 객관적인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였다.

나혜석羅蕙錫 / 1896~1948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1914년 도쿄 유학생 잡지인 『학지광』에 「이상적 부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나라 여성으로서는 최초의 서양 화가이자 작가, 시인, 조각가, 여성운동가, 사회운동가, 언론인이다.

백신애白信愛 / 1908~1939
경상북도 영천 출신으로 1929년 조선일보에 ‘박계화’라는 필명으로 단편소설 「나의 어머니」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현실주의적 작품들을 발표했다.

이상李箱 / 1910~1937
서울 출신으로 1930년 『조선』에 첫 장편소설 『12월 12일』을 연재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시인, 소설가, 수필가, 건축가, 화가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의식 문학의 선구자이며, 초현실주의적 시인으로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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