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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푸른 물길 상세페이지

낙동강 푸른 물길

낙동강 연작시조 선집

  • 관심 0
북랩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1,900원
판매가
11,900원
출간 정보
  • 2024.04.19 전자책 출간
  • 2024.03.19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592 쪽
  • 187.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240288
ECN
-
낙동강 푸른 물길

작품 정보

낙동강 시조시인이 담아낸 유수와 같은 언어
400여 편의 낙동강 연작시를 한 권으로 엮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서정은 이윽고 한 획의 유선流線이 된다. 물방울이 모여 강이 되듯 삶은 한 순간 멎어 있는 장면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순간이 이어진 흐름이다. 어느 순간은 명랑한 물길이며, 어느 순간은 강바닥까지 뒤집는 풍랑이 몰아친다. 낙동강을 주체로 만상을 꿰뚫는 삶의 편린에는 짙은 향토성에 더해 다채로운 율감과 정형을 벗어난 시조의 리듬이 스며 있다. 흘러가는 모든 것들을 멎지 않는 강으로 변주한 낙동강 시조시인, 서태수 작가의 언어를 이 자리에 모았다.

“시詩도 환경 인식의 산물이다. 강가에 처음 서 보는 사람의 눈에는 시퍼런 물만 보이지만, 10년쯤 살면 물길이 보이고 20년쯤 지나면 강이 보인다. 30년쯤 살면 강과 더불어 흐르는 만상萬象을 보게 되고 40년쯤 살면 강이 되어 흐르는 만상이 보인다. 마지막에는 하구河口를 지나는 강이 다시 물이 되는 것을 깨닫는다.”

― 펴내는 말 中

작가 소개

호 운경韻耕
닉네임 서낙동강

‘낙동강 시조시인’으로 불린다.

1948년 서낙동강 지류의 발원지 대청마을에서 태어났다. 낙동강 하류를 맴돌면서 낙동강 연작시조를 짓고, 향토문학 창달에 애를 쓰고 있다. 부산대학교(국문학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현대문학, 석사)에서 공부했다.

1975년 「강」을 시작으로 낙동강 연작시조 약 600편을 창작하였다. 문학 서정과 이론의 균형을 위해 수필, 평론도 겸하고 있다. 현재 서낙동강 끝자락을 바라보며 〈청락헌聽洛軒〉에 살고 있다.

《시조문학》 천료(1991), 《문학도시》 수필(2005), 〈한국교육신문〉 수필 당선(2006)으로 등단하였다. 저서는 낙동강 연작시조집 6권, 절장시조집, 수필집 3권, 평론집 4권, 논술 지도서 등이 있다.

이메일 seots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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