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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1권 이후에 너무 오랫만에 나와서….1권 내용이 기억이 나질 않아 다시 읽었다는 슬푼 전설…
3권~~~~~~~~~!!!
정말 재밌었습니디. 1권도 재밌었지만 중간중간 늘어지는 부분이 존재했는데, 2권은 전체적으로 템포가 빠르고 끝까지 힘을 잃지 않아 좋았어요. 1권에서의 권력 싸움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미지와의 조우'라는 키워드를 새로이 넣어 변주를 주었습니다. 1권에서는 매력이 적었던 캐랙터도 2권에서는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구요. 다만 영어덜트를 노린 것 같은 갑분연애 얘기는 음... 작가가 로맨스에는 소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 이맛이지...1권과는 전혀 다른 스피드..이야기...그런데 3권 나오면 다시 1권 부터 읽어야하나..
번역은 이 정도면 괜찮습니다. 다만 스컬지 특유의 유머와 빠른 전개, 중요한 순간에 새로운 설정 도입으로 스토리 돌파하는 방식 등은 여전하네요. 그래도 노인의 전쟁 시리즈 생각하면 계속 성장하는 작가인건 분명하구요. 3부 번역을 기다리겠습니다
3부작중 2부입니다. 3부는 아직 국내 번역판이 없네요. 빨리 나왔으면...
1권 [무너지는 제국]과 비슷하게, 처음에는 흥미로우면서도 실망스럽다고 생각했다가 점점 흥미진진함 쪽에 넘어갔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무너지는 제국]이 제목 그대로 제국의 붕괴와 세계의 돌이킬 수 없는 변혁을 알리며 끝났기 때문에, SF 팬으로서는 이후 세계가 변화하는 양상을 보고 싶었다. [타오르는 화염]의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혹시 [무너지는 제국] 이후 시간이 한참 지난 뒤를 다루는 건 아닐까 기대했던 것도 그 때문. 그러나 이내 전편의 결말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임이 확실해졌다. 아직도 제국의 붕괴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몇몇) 주인공들은 이걸 사회가 받아들이게 하려고 애써야 하며, 또 다른 이들은 혼란 속에서 권력을 노리며 흉계를 꾸미는 상황. 그러니까 SF로서의 장쾌함을 계속 이어간다기보다는 전편에서 이미 설명이 다 끝난 설정을 배경으로만 삼고 캐릭터 중심의 정쟁물로 나아가는 듯했다. 물론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닌데, 하지만 존 스칼지는 이 정도에 만족하는 작가였던가, 약간 실망하며 노인의 전쟁 3부작을 읽던 기억을 더듬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여성의 사회 활동이 훨씬 주도적인 사회를 아무런 설명 없이─즉, '원래 남성 중심적이어야 했을 사회가 어떻게 이런 형태가 되었는가' 같은. 그 자체로 편견 섞인 설명을 굳이 덧붙이지 않고─펼쳐 놓고 언제나처럼 판단 빠르고 실천력 강한 캐릭터들을 잔뜩 내세운 건 좋지만, 전편에 흐르는 왕성한 성욕에 대해서는 좀 경계할 필요가 있겠다. 성 묘사가 부적절하다거나 다루지 말았어야 했다는 건 아닌데, 하지만 매력적인 여자들이 거리낌 없이 섹스 이야기하는 걸 지나치게 흐뭇해하면서 기회만 되면 다루고 싶어 하는 시선이 미묘하게 신경 쓰인달까. 그런 점에서는 [마션]과 [아르테미스]의 앤디 위어와도 비슷한 구석이 있다. 아, 그리고 "주인공" 커플의 관계, 특히 관계가 시작되는 대목에서 여자가 보이는 느닷없는 순진무구함이란... 다른 면에서는 판단력이 끝내주고 적극성도 갖추고 있고 섹스도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남자에게 서툰 여자 주인공이라... "열다섯 살 소녀 같은"이라는 수사가 두 번이나 나온다! 어이구야.) 하지만 언제나처럼 빠른 진행 속도와 활달한 캐릭터들로 '뭐, 정쟁 드라마도 나름 재밌잖아?' 하면서 버티고 나가다가 스리슬쩍 세계를 더 확장할 수 있는 SF 아이디어도 쑥쑥 찔러 넣으니, 결국에는 두 손 들고 재미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일단은 어서 다음 권을! 하는 심정이다. 그래도 그 "세계를 더 확장할 수 있는 SF 아이디어"라는 것도 너무 커지지 않도록 통제하고 있다는 점은 짚어두고 싶다. 황위를 둘러싼 정쟁 따위는 하찮게 보일 정도로 커다란 변화/새로운 발견이 가능해진 상태까지 이야기를 몰고 갔다가도 금세 미스터리를 밝히고, 당장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를 줄이고, 당면 과제를 강조하는 식으로 바람을 빼놓으면서 다시 캐릭터 드라마에 집중하는 줄타기의 연속이다. 에필로그만 봐도 그렇다. 이 시점에서는 전보다 우주 전체의 그림이 확 넓어진 상황이고, 두 주인공은 그에 관한 언급으로 대화를 시작하지만, 정작 대화 말미에 제시되는 당면 과제는 오히려 단출하기 그지없다. 심지어 3권은 특정 행성을 둘러싼 싸움만으로 이루어져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물론 실제로는 이야기가 그 정도로까지 쪼그라들지는 않을 테고, [타오르는 화염]이 그랬듯 중간중간 세계의 확장 가능성을 배치하면서, 여차하면 3부작을 완성한 뒤에도 추가로 속편이나 외전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세계를 열어 놓은 채로 끝나겠지만. 좋게 보자면 이것이 존 스칼지가 흥행 작가로서 가진 균형감각일 테고, 그것도 쉽게 무시할 미덕은 아니다. 다만 마구마구 멀리 나아가 버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기세만 슬쩍 보여주다가 매무새를 얌전히 가다듬는 게 좀 얄밉단 말이지.
스칼지에 다른 책, 아니 1권에 비해서도 심하게 짧네요. 3권도 번역이 나오면 보겠지만, 부정적인 리뷰도 있어서 조금 걱정이네요. 그리고 다른분 지적과 마찬가지로 직역체도 보이고, 그냥 vision 같은 건 기독교의 ‘환상’ 으로 번역 했으면 나을 뻔 했어요. 1G를 1그램으로 번역 하다니요;
잼있네요 ㅎㅎㅎ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스칼지의 블랙 유머는 언제나 제 취향이네요. 빨리 3부를 보고 싶습니다. 다만 직역에 가깝게 번역해서 우리 나라 사람에게는 자연스럽지 못한 문장이 많이 있어 4점입니다. 그리고, 배 이름은 문장으로 되어 있으므로 국어로 번역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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