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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의 왕자가 평범한 나를 고를 리가 없는데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물, 차원이동
* 작품 키워드: 왕족, 서브커플, 걸크러시
* 남자주인공: 아슈 – 엄청난 마력을 갖고 태어나 ‘파괴의 왕자’라고 불리며 분노조절을 잘 못 했다. 메구를 만나기 전까지는.
* 여자주인공: 메구 – 이세계로 떨어져 3년이 흐른 지금 함께 떨어진 레이와 함께 행복한 시골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아슈를 만나기 전까지는.
* 이럴 때 보세요: 1. 남주와 여주의 귀여운 로맨스가 끌릴 때 2. 여주의 친구인데 여주만큼 매력적인 서브여주의 로맨스도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이 일이 끝나면 둘이서 관광이나 하고 마을로 돌아가자!”


파괴의 왕자가 평범한 나를 고를 리가 없는데작품 소개

<파괴의 왕자가 평범한 나를 고를 리가 없는데> 이세계로 함께 떨어진 지 어느덧 3년.
시골 마을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평범하게 살던 메구(마력 없음)와 레이(마력 넘침)에게
아슈 왕자의 신부를 찾는 무도회에 올 사람을 구하기 위해 기사단장 레디아스가 찾아온다.
엄청난 마력을 가졌다는 왕자라길래 당연히 마력이 뛰어난 레이를 데려갈 줄 알았는데,
마력 하나도 없이 평범한 메구가 신부 후보로 선정되고 만다!

그냥 평범하게 지내다가 다시 돌아오자는 마음으로 둘은 일단 왕도에 가게 되었지만,
아슈 왕자는 엄청난 걸 뛰어넘어 파괴 수준으로 마력이 차고 넘치는 데다가
레디아스는 첫 만남때부터 레이에게 계속 심상치 않은 눈빛을 보내는데…….
이대로 메구와 레이의 평범한 생활이 끝나는 게 아닐까?!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차원이동 #왕족/귀족
#사이다남 #다정남 #츤데레남 #평범녀 #다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계략남 #능글남 #존댓말남 #사이다녀 #철벽녀 #걸크러시 #털털녀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TL소설 #TL삽화

<본문 중에서>
“……매일 신부를 고르라고 닦달하는 걸 어떡해! 옆에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주변 사람들도 닥치겠지! 주변 사람들이 잠잠해질 때까지, ‘척’이라도 좋으니 해!”

전하는 새빨간 얼굴로 해명했지만, 그 역할은 내가 아니라도 상관없지 않나?
즉 신부를 정하기 싫은 전하의 가짜 유력후보로 옆에 있으란 뜻이잖아? 그럼 이 소동이 가라앉으면 마을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건가?

“애초에 전 전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

솔직히 나는 후보자를 할 만큼 그에 대해 알지 못했다. 전하뿐만 아니라 이 왕국이나 마력에 대해서도 완전 무지했다. 바로 며칠 전까지만 해도 헤본 마을의 삶이 전부였으니까.

“이제부터 알아 가면 되잖아!”

전하는 버럭 외치더니 내 어깨를 덥석 움켜쥐었다.
그 강한 힘에 놀라는데, 그의 커다랗고 검은 눈동자가 나를 사로잡았다. 그 눈빛에는 진지함과 열정이 깃든 듯했다.

“나 역시 너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이런 생각이 드는 내가 스스로도 신기해. 그래서 더 알고 싶고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눠보고 싶어. 그러려면 시간이 필요하니까, 난, 이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전하?”

갑자기 진지해진 전하에게 의아함을 느끼고 말을 걸자, 그 말에 퍼뜩 정신을 차렸는지 그의 얼굴이 순식간에 새빨개졌다.

“너, 너, 너, 너 뭐야! 왜 나한테 부끄러운 소리까지 하게 해!”
“하, 하지만, 전하께서 갑자기……!”

아니, 갑자기 그런 말을 해봤자……. 나도 덩달아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그, 그리고, 너, 그 ‘전하’란 소리도 그만해. 딱딱한 말투도 관두고. 처음 만났을 때처럼 평범하게 얘기하라고!”
“하, 하지만, 그건 무례한 짓인데…….”
“그래도 신부 후보니까, 아슈라고 불러. 내가 허락하지!”

난처한 얼굴로 그를 올려다보자, 그것을 눈치챈 그가 말문이 막힌 듯한 표정을 짓더니, 결국에는 목까지 새빨개졌다.

“둘이서 꽁냥거리는데 미안하지만 잠깐 시간 좀 내주시죠?”

그 목소리에 퍼뜩 정신을 차렸다. 레이가 소파에 걸터앉아 턱을 괸 채 어이가 없다는 것처럼 흐릿한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너……! 언제 방 안에 들어온 거야?”
“뭐래, 전 아까부터 있었거든요!”

전하가 괴이한 기색으로 바라보자, 레이가 냉큼 대화에 끼어들었다.

“그 주변 사람들이 잠잠해질 때까지 신부 후보인 척하는 거 말인데 설마, 공짜로 해달라는 건 아니겠죠?”

나는 넋이 나갔다. 과연 레이는 돈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맡았다.


저자 프로필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메구] 난데없이 파국을 맞이한 숲 생활
제2장 [메구] 무도회의 만남
제3장 [메구] 신부 후보와 아슈
제4장 [레이] 레디아스의 저택과 기사단
제5장 [메구] 파괴의 왕자의 분노
제6장 [레이] 어려운 사랑의 길
에필로그 헤본 마을로
번외편 밤하늘에 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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