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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천재 화가의 마지막 하루 1. 슬픔 상세페이지

어느 천재 화가의 마지막 하루 1. 슬픔작품 소개

<어느 천재 화가의 마지막 하루 1. 슬픔> * 이 책은 eBook edition으로 종이책에 담지 못했던 몽우 조셉킴의 글과 그림을 포함한 네 권의 시리즈입니다.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화가의 40편의 주옥 같은 글과 그림

『어느 천재화가의 마지막 하루』는 몽우 조셉킴의 불우한 인생 속에서 피어난 심오한 예술세계를 담은 책이다. 2002∼2005년 당시, 저자가 병마와 사투를 벌이며 음식도 떨어지고 전기마저 끊어진 극한의 상황에서 쓰여 진 일기들을 테마별로 그림과 함께 40편이 수록되어 있다. 원작 일기의 대부분은 그가 어려운 생활고로 인해 물감 살 돈이 없어 붓펜, 고추장, 매니큐어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그린 그림을 통해 그의 예술에 대한 강한 집념과 절실함이 이 책을 통해 전해진다. 또한 이 책에 실린 그림은 특허받은 기법으로 특수 가공 처리를 하여 원본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원화를 손으로 직접 만지는 듯한 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보는 것 이상의 생생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21세기 한국의 고흐’가 극한의 절망 속에서
들려주는 세상과 가족에 대한 사랑!

생사를 넘나드는 암투병 속에서 천일동안 유언처럼 써내려간
화가의 글과 그림 속에 담긴 너무나 아름다운 생각의 정수!!

출판사 리뷰

21세기 한국의 고흐가 태어나다
- 몽우 조셉킴의 불우한 인생 속에서 피어난 심오한 예술세계

1999년, LA 한인교포의 제안으로 뉴욕에 소개된 그림 500여 점이 이틀 만에 모두 판매되는 경이로운 일이 일어났다. 사람들은 ‘21세기 천재 화가’의 등장을 반기며 몽우 조셉킴(본명 : 김영진)의 그림을 평가하기를 피카소와 샤갈, 호안 미로의 화풍을 오묘하게 결합한 것 같다고 하였다. 이와 같은 평가를 받기 이전까지 몽우 조셉킴은 한국 미술계에서는 미미한 존재에 불과했다. 인사동에서 전각을 새기고 초상화를 그리던 그가 명문 미술대학을 졸업한 화려한 이력의 화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엔 한국 화단의 자리가 너무나 좁다. 그는 독학으로 미술을 배운 화가다. 처음 아버지로부터 미술의 세계로 인도받은 이후 이중섭, 김환기, 박수근, 장욱진을 동경하며 예술적 스승으로 삼았다. 특히 ‘흰 소의 화가’ 이중섭과 ‘시인 중의 시인’ 백석은 예술적 영감의 거대한 원천이다. 이중섭의 그림과 화법을 연구하면서 빛과 어둠을 표현하는 법과 미술세계의 깊이를 얻게 되었으며, 시인 백석의 시를 읽으며 예술가는 슬픔도 예술적으로 겪어야 하고 삶도 예술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 바이올린의 현이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연주하듯이 극한의 고통 속에서 아름다운 작품이 나온다는 사실을 백석의 작품을 연구하면서 비로소 알게 되었다.
예술가의 고통은 어쩌면 당연한 것, 숙명인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고통이 가해질수록 화가의 예술적 상상력은 더욱 무한해지고 감성 또한 충만해진다. 마치 빈센트 반 고흐가 불운한 인생에서 심오한 예술적 감수성을 얻은 것처럼 감당하기조차 어려운 혹독한 질병과 병마 속에서 몽우 조셉킴만의 독창적 예술적 에너지는 더욱 강력해진다.

지독한 병과 가난 그리고 외로움, 그로 인해 더욱 단단해지는 예술혼

몽우 조셉킴의 곁엔 늘 지독한 가난과 병마로 인한 극심한 고통, 죽음의 공포가 엄습해 있었다. 열한 살이란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시작된 병으로 병원에서는 그가 스무 살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 했고, 열네 살에 어머니를 교통사고로 잃고 몸이 편치 않은 아버지를 대신해 공방에서 전각을 새기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인사동 거리에서 왼손으로 초상화를 그리며 화가의 꿈을 키웠다. 1999년 뉴욕에 소개된 그림 500여 점이 이틀 만에 모두 판매되면서 ‘21세기 천재 화가’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전시 수익금을 사업에 투자했다 모두 날려버리고 건강마저 악화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화풍에 경멸을 느낀 그는 소중한 왼손을 망치로 내려치고 만다. 예술적 사망 선고와 다름없는 이 사건으로 그의 왼손 화가로서의 화려한 명성은 끝나고 말았다. 이후 그의 삶은 더욱더 캄캄한 암흑 속으로 빠져든다. 예술적 지주였던 아버지마저 돌아가셨다. 그리고 유년 시절부터 계속해서 그를 따라다니는 지독한 병마와 가난은 지금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극한의 고통과 외로움 속에서 피어난 감동과 사랑의 생각과 예술
-죽음을 준비하며 써내려간 유언과도 같은 절실한 기록들
《어느 천재 화가의 마지막 하루》는 2002∼2005년 당시, 저자 몽우 조셉킴이 병마와 사투를 벌이며 음식도 떨어지고 전기마저 끊어진 극한의 상황에서 쓰여진 일기들을 테마별로 모은 책이다. 화가는 늘 아프고 가난했기에 항상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일기를 쓸 당시 화가의 병은 극도로 악화되어 있었다. 따라서 당시의 일기들은 그야말로 하루하루를 마지막처럼 보내면서 써내려간 유언과 같은 의미를 담은 절실한 기록들이다. 총 40편의 주옥같은 그림과 글로 이루어진 이 책은 화가의 천재적인 예술성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에 수록된 그림일기들은 왼손 화가인 화가가 자신의 왼손을 망치로 내려치고 난 이후의 기록으로서 화가의 화풍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화가는 오른손으로 그림을 그려나가면서 보이는 부분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사물의 궁극적 의미까지 비로소 그림에 담을 수 있었다.

-실제 화폭을 감상하는 듯한 생생한 질감 표현이 독자의 시선을 압도하다!
원작 일기의 대부분은 화가가 생활고에 시달리던 당시 물감 살 돈조차 없어 붓펜, 고추장, 매니큐어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그렸을 정도인데 그의 예술에 대한 강한 집념과 절실함이 읽는 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이러한 화가의 생활고, 그리고 이로 인한 재료의 독특한 질감을 보다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특수 인쇄 기법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이 책은 그림을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 철저한 색 보정을 거쳤으며 인쇄 과정에서는 인쇄된 도판을 한 점 한 점 꼼꼼히 확인하였다. 인쇄한 종이에는 특허받은 기법으로 특수 가공 처리를 하여 원본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원화를 손으로 직접 만지는 듯한 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단순히 보는 것 이상의 생생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40여 페이지로 구성된 그림일기 외에도 함께 수록된 화가의 유화 작품 스물일곱 편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이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줄 것이다.

-영혼의 순수함과 예술적 진정성이 느껴지는 그림일기
이 책은 슬픔-난 창공을 날 수 없기에 분홍빛 하늘을 그리네, 고독-삶은 밤이 되려 하고 꿈은 더욱 그리워지네, 위로-끝이라고 포기하려 할 때 희망은 다시 시작되네, 행복-나는 어둠을 빛나게 만들 거야, 총 네 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시작은 어두웠으나 희망을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궁극적으로 행복에 이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화가는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병마와 싸우며, 빚더미에 무너진 삶 속에서도 희망과 행복을 잃지 않고 일어났다. 이런 그의 삶을 보면서 우리는 예술의 무한한 힘으로 극한의 시련을 극복한 화가의 위대한 정신과 진정성을 느낌과 동시에 힘들고 지친 삶에 든든한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천재 화가가 영혼으로 쓰고 그린 마지막 비망록
- 세상에서 사라져도 이 세상에는 반짝이는 존재로 남고 싶다!

2012년이 되던 해부터 백혈병, 임파선 암, 그리고 악성 흑색종까지 새로운 병마들이 그를 찾아왔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그는 다시 세상과 맞서 싸우려고 한다. 무엇보다 예술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는 무한하다. 그에게 있어 절망과 시련은 단지 예술의 씨앗일 뿐이다. 시련이 거듭될수록 점점 더 심오해지고 단단해지는 그의 작품세계가 이를 충분히 증명해주지 않는가? 그의 일기 중에 이런 구절이 있다. “밤이 어두운 건 새벽이 가깝기 때문이다”라고.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끝나지 않을 것만 어둠 속에 있는 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늘 긍정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의 그림 중에 유독 희망이 가득한 새벽이나 아침을 떠올리는 그림이 많은 이유다. 그림은 언제나 그에게 한 줄기 빛이자 새벽이다. 캄캄한 암흑에서 그림이라는 존재가 그를 빛의 세계로 이끌었듯이 그 또한 사람들의 어둠을 환하게 밝혀줄 빛나는 작품을 남기는 불멸의 화가가 될 것이다.

“과거로 갈 수만 있다면 제 실수와 어리석음을 지우고 앞으로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눈물을 흘리게 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과도한 사랑과 관심, 후원을 받았으니까요. 그분들은 슬픔의 터널에서 저를 환한 빛의 세계로 이끌었습니다. 각골난망(刻骨難忘)의 마음뿐으로, 남은 제 인생 캄캄한 어둠 속 별처럼 빛나는 작품들을 남기고 싶습니다.”
-몽우 조셉킴 <월간중앙> 6월호 인터뷰 글에서



저자 소개

저자 김영진(몽우 조셉킴)은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십대 때부터 조셉킴, 김요셉이란 이름으로 불렸다. 아호인 몽우는 ‘꿈친구’라는 뜻이다. 어릴 적부터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으나 병약하여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를 중퇴했다. 아버지로부터 서예와 그림을, 청소년기에 만난 미술 스승 아브라함 차로부터 미술은 물론 종교, 문학, 예술, 법,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십대 후반에는 인사동 길에서 초상화를 그리거나 전각 등을 새기면서 생계를 유지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세계적인 미술품 컬렉터인 토머스 마틴을 만나 그로부터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화풍이 한 단계 발전하게 된다.
1999년 뉴욕에 전시된 그의 그림 500여 점이 이틀 만에 모두 판매되면서 ‘21세기 천재 화가’라는 찬사를 받게 된다. 그러나 전시 수익금을 사업에 투자했다 모두 날려버린 후 건강마저 악화된다. 어느 날 한 중소기업의 대표로부터 사진과 똑같이 그려달라는 초상화 주문을 받은 몽우는 자신의 왼손을 망치로 내려친다. 자신이 단지 기술자적인 예술가에 불과하다는 생각에 절망했기 때문이다. 이후 그의 삶은 더더욱 고난으로 치닫는다. 하지만 그는 익숙지 않은 오른손으로 그림을 그려나가면서 과거 왼손 그림이 가지지 못했던 깊이를 배우고 익히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보이는 부분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사물의 궁극적 의미까지 그림에 담게 된다.

목차

가난한 화가 _ 토머스 마틴

Part 1
난 창공을 날 수 없기에 분홍빛 하늘을 그리네

Part 2
어두울 땐 어둠이 가져오는 슬픔을 즐겨

Part 3
아침이 오면 어둠은 사라지고 눈물은 추억이 될 거야

Part 4
나의 슬픔이 흔한 눈물이 되게 하지 아니하리라

In a view 몽우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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