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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자 상세페이지

주홍글자

현대문화센터 세계명작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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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1.06.27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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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7.8만 자
  •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주홍글자

작품 정보

미국 문학사에서 영원히 움직일 수 없는 고전으로 높이 평가받는 작품!
미국의 고등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


우리가 초등학교 때 한 번씩 읽었던 너무나 유명한 <큰 바위 얼굴>의 저자 너새니얼 호손! 작가 호손은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나 스스로의 원죄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에겐 죄 그 자체보다도 예술가로서 죄의식이 인간의 심리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의 문제를 더 중요시했다고 볼 수 있다.
<주홍글자>는 17세기 보스턴의 청교도 사회가 배경을 이룬 심리소설로 가슴에 간음을 나타내는 A라는 주홍글자를 단 헤스터 프린과 그녀의 남편 칠링워스, 그리고 딤스데일 목사를 주인공으로 세 사람의 죄와 구원 문제를 조명하고 있으며 하나의 로맨스이기도 하다. 도덕적 죄의식에 시달리는 세 사람을 통해 인류의 조상인 아담이 원죄를 범하고 난 후 시작된 불완전한 인간의 번민과 고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동시에 이 소설은 진정한 인간성의 회복을 보여주는 문제작이다.
작가로서의 호손은 기성의 청교도 사회를 비판하면서 목사를 청교도의 양심으로써 긍정, 게다가 성녀와 같은 헤스터의 생활 태도에서 새로운 모럴(집단의 구성원에 의하여 형성되는 집단 내의 심리적 상태)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소설에서 주홍글자는 한 여자의 간통을 나타내는 것으로서가 아니라 인간 모두에게 공통되는 죄의 상징으로까지 확대하여 해석할 수 있겠다.
여주인공인 헤스터 프린의 가슴에 시종일관 붙어 다니는 주홍글자 A는 Adultery 의 머릿글자로 간음이란 뜻이지만 그러나 이 글자는 헤스터의 굴할 줄 모르는 참회의 의지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저주의 A자로부터 Able(유능함)의 A자로, 심지어는 Angel(천사)의 A자로 승화되어 간다. 이 소설은 미국 문학사에서 영원히 움직일 수 없는 고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독자분들도 꼭 만나보시면 좋을 것 같다.

“21세기 인간 사회에 던지는 주홍글자”

21세기 한국 교회와 병리적 혼탁한 세상을 바라보며 주홍글자 시대 속 등장인물들과 비교하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1850년에 간행된 너새니얼 호손의 <주홍글자>는 17세기 청교도 식민지였던 보스턴에서 실제 일어난 간통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죄를 지은 자와 그들을 손가락질하는 사회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했다.

“그 여자가 바로 우리의 헤스터랍니다. 우리 마을 사람 헤스터예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친절을 베풀고, 병든 사람들을 돌봐주고, 불행한 사람들에게는 위로를 주는 여자랍니다!”

요즘 한국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돌팔매질을 당하고 있다. 우리는 안티 기독교와 같은 못된 세력이 음해하고 있다고 분노하지만, 그들의 주장을 면밀히 살펴보면 과히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최근 대형교회 목사들과 지도자급 인사들이 보여주는 행태는 부끄럽기 짝이 없다. 돈으로 선거를 치른 목사와 장로도 있고, 교회 개혁에 앞장섰던 어떤 젊은 목회자는 헤스터 프린처럼 성적 문제로 넘어지기도 했다. 기독교에 환멸을 느낀 평신도들이 타종교로 빠져나가고 있다.

알게 모르게 사회 속에서 기독교는 또 다른 21세기판 주홍글자를 달고 사는 꼴이다. 헤스터 프린은 ‘간통’의 A자를 가슴에 달았다면, 지금 우리의 가슴에는 ‘탐욕(avarice)’의 A자를 달고 사는 형국이다. 이제 우리는 헤스터 프린에게 본받아야 한다. 죄악의 이미지를 이겨내고, 천사의 이미지로 자신을 승화시킨 원동력은 그녀의 ‘바늘’이었다.

지금 우리에게는 사회를 사랑으로 섬겼던 ‘헤스터 프린의 바늘’이 필요하다. 모든 분야에 있어서 주홍글자를 지워내기 위해 우리들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이 세상은 유혹이 많고 현대인의 일곱 가지 죄에 무감각적인 현실 속에서 안주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줄거리 요약

“우리가 다시는 만나지 못할까요?
정말로 함께 영생을 누릴 수는 없을까요?
우리는 이 모든 고통으로써 속죄한 셈이에요.”

늙은 의사와 결혼한 헤스터 프린이라는 젊은 여자는 남편보다 먼저 미국으로 건너와 살고 있는데 남편으로부터 아무 소식이 없고 그러는 동안 그녀는 ‘펄’이라는 사생아를 낳게 된다. 헤스터는 남편이 없는데도 아이를 낳아 간통 혐의를 받게 되고 간통한 벌로 공개된 장소에서 ‘A’라는 Adultery(간통)를 의미하는 주홍글자를 달고 일생을 살라는 형을 받게 된다. 그러나 헤스터는 그런 벌을 받으면서도 끝내 간통한 상대, 즉 펄의 아버지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그 상대는 그 마을의 고독한 목사였던 아서 딤스데일이었다. 딤스데일은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면서도 사람들에게 죄의 두려움을 설교하는 위선적인 생활을 하면서 당장에라도 헤스터와 간통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두려워 말하지 못한다. 그는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며 몸이 점점 쇠약해지고 뒤늦게 아내의 간통 사실을 안 헤스터의 남편이 우연한 기회에 딤스데일이 그 간통 상대임을 알아차리고 그에게 정신적 고통을 자극시킨다. 사건이 발생한 지 7년 뒤 딤스데일은 새로 부임한 총독의 취임식 날 설교를 끝낸 뒤 헤스터와 필을 데리고 올라가 자신의 죄를 모두에게 공개한다. 그의 가슴에는 자신만 알게 표시했던 ‘A’라는 주홍글자가 새겨져 있었으며 죄를 고백한 목사는 편히 눈을 감는다.

추천의 글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의 불완전한 모습과 시대 속에서 독자들에게 많은 감동이 새롭게 여겨지길 바라면서 읽어보기를 권한다.
- 탤런트 정선일(주님의 교회 집사, 한국탤런트 기독 신우회 회장)

각 캐릭터의 심리상태를 조명해 가면서 그 껍질을 벗겨나가는 탁월한 심리소설이다.
- 박진석(반석교회 담임목사)

죄는 사망을 지향하며, 그 사망 안에서 죄는 왕 노릇을 한다. 사망은 곧 자기의 육체(죄)를 위하여 심는 자가 거두는 열매이다. 그러므로 사망은 죄의 마지막이다.
- 최홍석(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겉으로 들어난 범죄 행위와 마음속으로 짓는 죄 중에서 어떤 편이 더욱 용서받지 못할 죄인지 판단하는 것은 독자 각자의 몫이겠지만 호손은 인간의 마음을 더럽히는 죄가 가장 용서받지 못할 죄라고 정의한다. 죄와 용서와 구원에 호손의 명작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 김미화(개그우먼, 방송인)

인간은 초월적 존재이신 하나님과 맞닿아 있을 때 참 평안을 누리게 된다. 그것이 참 자아의 발견이며 영원한 생명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분들도 동일한 공감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 한신교(前 두레자연 중고등학교 교장, 선교사)

세상에 탄생한 지 150년이 지나도록 역대 미국 소설 가운데 가장 강렬한 감동을 남기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주홍글자는 미국의 고등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소설로, 도덕적 죄악에 빠진 인간의 내면을 진실하게 적어 내려간 위대한 걸작이다.
- 강주헌 박사(펍헙에이전시대표, 전문번역가)

결혼한 한 여인과 목사가 사랑하여 간음이란 죄를 짓고 그 죄를 각자의 선택을 통해 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의 심리적 갈등과 구원이 어떤 경로를 거쳐 이루어지는지 밝혀 주는 소설이다.
- 이의식(수유동교회 담임목사)

인간의 속성 중에 죄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주홍글자를 생각하며 읽기를 권한다. 성경을 참고하면서 말이다.
- 지종엽(제일성도교회 담임목사, 비블리아 선교회 대표)

작가

너대니얼 호손Nathaniel Hawthorne
국적
미국
출생
1804년 7월 4일
사망
1864년 5월 19일
학력
1825년 보든대학교 학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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