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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기억하는 일본군 위안부 상세페이지

배움으로 기억하는 일본군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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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6.01.01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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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9.3만 자
  • 47.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745640
UCI
-
배움으로 기억하는 일본군 위안부

작품 정보

살아 있는 과거, 일본군‘위안부’

일본군‘위안부’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1992년 1월 8일부터 수요일 아침이면 날씨와 관계없이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36년 동안 계속되어 왔다. 교복 입은 학생, 청년, 나이 지긋한 어른, 시민단체 운동가, 종교인, 외국인 등이 피해자 할머니들과 함께 ‘전쟁범죄 인정’, ‘진상 규명’, ‘공식 사죄’, ‘책임자 처벌’, ‘추모비와 사료관 건립’, ‘역사 교과서에 기록’ 등을 외치며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했다.
대학에서 역사교육을 가르치는 저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구술 증언과 각종 사료를 근거로, 일본 제국주의의 야만적 인권유린인 ‘위안부’ 제도의 진실을 밝히고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한다. 아울러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인권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거를 배우고 기억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는 길을 이야기한다.
일본군‘위안부’, 야만적 인권유린의 끝판왕

일본군‘위안부’는 일본이 식민지를 지배하며 벌인 야만적 인권유린의 끝판왕이자, 국가 권력을 이용해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전쟁 중 군대 성노예 제도이다. 이러한 잔혹한 비극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전쟁 중에 벌어진 일과 배경, 피해자들의 삶 등을 살펴봐야 한다. 하지만 일본은 가해 국가로서 취해야 할 국제사회의 권고를 무시하고, 우익을 앞세워 역사를 왜곡하는 ‘역사전歷史戰’을 벌이고 있다. 심지어 자신들이 공식적으로 인정했던 고노 담화와 무로야마 담화를 뒤엎고, 역사 교과서에서조차 ‘위안부’에 관한 서술을 삭제했다. 이러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문제의 실상을 알리고 평화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각국 시민단체의 연대와 노력으로 일본군‘위안부’ 제도가 과거 제국주의 국가 일본이 자행한 전쟁범죄라는 사실은 국제사회의 상식이 되었다. 그러나 일본은 지금도 자신들이 전쟁에서 저지른 행위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막대한 자본을 동원해 역사전을 계속하고 있다.

작가 소개

방지원
박정희, 전두환 시기에 초, 중, 고등학교를 다녔다.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학부, 석박사)를 졸업하고 국립사대 의무 발령 시대의 마지막 수혜자로 1990년에 역사 교사가 되었다. 교사 발령 직전, 전교조 교사 해직 사태가 있었고, 이로 인해 교단을 떠난 어떤 선생님의 자리에 내가 들어가게 된 것이 아닐까라는 ‘빚진 느낌’을 품고 살았다.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교과서의 내용을 잘 풀어서 가르치는 데는 나름 유능한 교사였지만, 역사를 학생의 삶과 만나게 하는 역할은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2008년부터 부산의 신라대학교 역사교육과에서 역사교사를 꿈꾸는 학생들과 만났고, 2018년부터는 경북대학교 역사교육과에서〈역사교육론〉등의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우연하게도 좋은 기회를 얻어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함께《제대로 한국사》와《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한국사》를 썼다. 역사교사교육, 역사교육과정에 대한 논문을 여러 편 썼다. 최근에는 ‘민감하고 부담스러운 과거사’나 ‘역사 부정 문제’에 대한 학교 역사교육의 대응, ‘생태 환경 문제’와 같은 현재적 과제에 대한 역사교육의 책임 등을 고민하며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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