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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 뗏목 상세페이지

가시나무 뗏목

형상시인선 23 (심수자 시집)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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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
판매가
7,000원
출간 정보
  • 2019.08.1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2만 자
  • 7.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7878822
ECN
-
가시나무 뗏목

작품 정보

<술뿔>, <구름의 서체>에 이은 심수자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자 형상시문학회 형상시인선 23번째 시집인 <가시나무 뗏목>이 출간되었다.
치열한 시적 통찰과 깊은 사유를 근간으로 개성 있는 시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심수자 시인의 신작 시집 <가시나무 뗏목>은 성찰의 시선이 적시하는 사물과 현상을 참신하게, 그로 인해 인식된 존재론적 깨달음을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집이다.
가시나무 속 같은 우리네 삶의 현상과 마주치는 사물, 자연물을 응시하고 관조함으로써 인식되는 삶의 진실과 깨달음을 유려하면서도 힘 있는 비유로 형상화한 여러 시편이 담겨 있다. ‘나’라는 존재의 당당함을 설파하는 표제작 ‘가시나무 뗏목’을 비롯하여 ‘물 밖의 길’, ‘말의 밥상’ ‘사막의 그늘’ ‘새의 정박지’ ‘안개꽃 식탁’, ‘조명등 아래’ ‘생각나무 오르기’, ‘홈런 장례식’ 등 다양한 시적 발화의 장으로 가닿는 각 시편의 전반에는 모든 존재에 대한 수긍과 긍정의 기운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거대한 깨달음이 아니라, ‘추락을 견딜 마지막 꼬리의 힘’으로 엮은 한 척의 ‘노간주나무 뗏목에’ 실려 ‘출렁임’이라는 생의 강물로 끝끝내 흘러들어가야 하는 우리 모든 존재의 숙명을 성찰하고 깨닫게 된 시인의 따뜻하고 속 깊은 전언으로 들린다.
유종인 시인은 해설에서 ‘심수자의 거개의 시편들이 지닌 남다른 인식의 힘은, 그 감각적인 살핌과 그 인상적인 뉘앙스에서 존재의 향방을 감득해내는 시적 깊이를 지닌 진술의 문장이 도드라진다.’ 또 “삶의 깊이가 내장된 진술은 도저한 자유의지와도 합류하면서 시인의 내외적인 곤경이나 험로를 개척할 실존의 명분으로 시 속에 작용하게 된다.”고 하면서 시인이 보여주는 성찰의 힘과 희망에의 의지를 찬사하고 있다.

작가 소개

심수자 시인

충남 부여 출생
201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형상시문학회, 대구시인협회 회원
월간 ‘모던포엠’ 편집위원
대구예술가곡회 회원
시집 『술뿔』 『구름의 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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