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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이야기 상세페이지

은행나무 이야기

안지원 시집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30%↓
7,000원
판매가
7,000원
출간 정보
  • 2019.09.3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만 자
  • 8.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7879010
ECN
-
은행나무 이야기

작품 정보

2019년 계간 〈문장〉으로 등단한 안지원 시인이 생애 처음으로 상재한 시집 『은행나무 이야기』는 한국의 전통적 가치관과 희생적 모성으로 인고의 세월을 살아온 이 땅의 모든 여성에게 바치는 찬사의 시집이다.
노년기에 접어든 시인이 자서전적 회상을 통해 돌아보고 있는 반세기 전의 고향, 가족을 위해 ‘허수어미’로 살아온 자신의 시간. 은행나무처럼 아름답게 물든 작금의 ‘황홀한 마지막’을 서사적으로 담고 있는 각 시편들은 우리 어머니 세대 한국여성의 일상적 삶과 현실을 한 폭의 그림처럼 그린다. 시집살이와 가정생활의 묘사를 통해 한국여성의 고난사를 그리고 있으면서도 어머니의 길은 ‘사랑의 길’이며 ‘힘들어도 헤쳐 나가야 할 엉킨 길’이며 “귀한 열매 내어주고 거뜬한 자세를 허물지 않았다”고 은행나무와 같이 굳건한 여성의 힘과 지혜를 당당하게 노래하고 있다. 또한 그러했던 지난 세월을 지나와 현재에 이른 나이 든 여성으로서 자족하는 삶과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서정적으로 그리고 있는 시편이 깊은 감동을 준다.
이동순 시인이 해설에서 “시인이 담아내고자 한 것은 현모양처론에 충실하며 살아온 자신의 지난 시간과 추억이다. 시적 화자의 의식과 가치관은 전통적 가치관에 대한 추수적追隨的이며 순종적 자세를 고수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사회의 현실에 이러한 전통 고수가 얼마나 지속할 것인가 불안감을 떨쳐낼 수가 없다. 많은 것이 무너지고 소멸되고 사라지는 과정 중에 있지만 그 가운데서 결코 무너져서는 안 될 것이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하고 있다.

작가 소개

안지원(본명 안재경)

경남 밀양 출생
계명대학교 졸업, 문학사, 행정학사
제1회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논픽션 부문 가작
2019년 《문장》 신인상으로 등단
자서전 『마음속 깊은 곳의 추억』
자전소설 『마음속 깊은 곳의 추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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