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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팔번뇌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백팔번뇌

스마트한 문학관-한국 근대문학 베스트 100
소장전자책 정가2,000
판매가2,000

백팔번뇌작품 소개

<백팔번뇌> 1926년 간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신시조집



출판사 서평

스마트한 문학관-한국 근대문학 베스트 100

■ 이 시리즈는 왜 내게 되었을까?
한국 근대문학은 19세기 말부터 식민지시기를 거쳐 해방을 맞이하고 국토가 분단되는 시련을 겪는 굴곡의 과정을 거쳤다. 이 작품들을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통해 읽거나 대학 교양과정과 국문학과에서 배우지만 작가 이름과 제목만 알았지 제대로 읽고 감상할 기회가 적었다. 지난 100년을 살아남았고 앞으로도 길이길이 보존될 한글로 쓴 우리 문학작품들을 전자책으로 읽어보면 어떨까.
‘스마트한 문학관-한국 근대문학 베스트 100’은 한국문학사에 뛰어난 작품을 선별해 출간하겠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근대계몽기인 1894년부터 1962년에 이르기까지 한국근대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작가의 작품 위주로 실었다.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짬짬이, 잠자기 전 혼자 조용히 읽는 근대로의 여행을 권한다. 읽다 보면 나라는 개별적인 존재가 우리라는 정서로 얽혀 있는 정체성이 오롯이 느껴질 것이고,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갈 힘을 받을 것이다.

■ 왜 한국 근대문학을 읽어야 할까?
우리는 대부분 그냥 국어책에 실려 있고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의무감으로 문학작품을 읽은 기억이 있다. 그러면 이 미디어 과잉 디지털 시대에 왜 한국 근대문학인가? 읽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데 말이다. 문학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타인의 경험을 통해 인생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다. 문학작품을 읽음으로써 간접경험을 하고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시야를 넓힐 수 있다. 재미와 감동은 덤이다. 근대문학작품에는 우리 선조의 가난과 한과 해학이 깔려 있고, 시대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근대소설, 알고 보면 재미있다! 게임이나 만화, 무협지와 판타지 소설도 재미있지만 재미의 순도가 다르다.
오래지 않은 과거, 이 나라 이 땅에서 살아낸 일제 강점기의 핍박과 해방이라는 격동의 시절, 6·25 전쟁이라는 환란을 겪어낸 우리 아버지의 아버지들의 인생이 녹아 있다. 우리 문자인 한글로 적힌 번역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읽을 수 있는 문학작품이다. 이 작품들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엮여 있다. 우리가 누구이고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국인의 정체성이 드러난 한국 근대문학은 반드시 읽고 넘어가야 할 필수교양이다.

■ 이 시리즈의 구성과 특징
이 시리즈는 한국근대 대표시집과 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 순서는 시기별 작가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배열하였다. 소설은 지면의 구애를 받지 않는 전자책의 장점을 살려 장편소설도 다수 실었다. 전문을 수록하여 수험생은 물론 현대인의 교양독서에 유익하도록 했다. 원전에 충실하여 장이나 단락도 원본을 따랐고 분명한 오탈자인 경우만 바로잡았다. 작가가 작품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한 표현은 그대로 두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을 따랐다. 원본의 한자는 가급적 한글로 바꾸어 표기하거나 괄호 안에 병기하였다.

■ 스마트한 문학관-한국 근대문학 베스트 100 시리즈 목록

01 | 원고료 이백 원 | 강경애
02 | 인간문제 | 강경애 장편소설
03 | 지하촌 | 강경애
04 | 파금 | 강경애
05 | 백치 아다다 | 계용묵
06 | 별을 헨다 | 계용묵
07 | 기상도 | 김기림 시집
08 | 등불 김남천
09 | 소년행 | 김남천
10 | 감자·붉은 산 | 김동인

11 | 광염 소나타·광화사 | 김동인
12 | 김연실전 | 김동인
13 | 발가락이 닮았다 | 김동인
14 | 배따라기 | 김동인
15 | 약한자의 슬픔 | 김동인
16 | 운현궁의 봄 | 김동인 장편소설
17 | 국경의 밤 | 김동환 한국 최초의 서사시집
18 | 의심의 소녀 | 김명순
19 | 빛 속으로 | 김사량
20 | 지기미 | 김사량

21 | 진달래꽃 | 김소월
22 | 해파리의 노래 | 김억 한국 최초의 시집
23 | 영랑시집 | 김영랑
24 | 금따는 콩밭 | 김유정
25 | 동백꽃 | 김유정
26 | 땡볕 | 김유정
27 | 만무방 | 김유정
28 | 봄봄 | 김유정
29 | 소낙비 | 김유정
30 | 물레방아 | 나도향

31 | 벙어리 삼룡이 | 나도향
32 | 뽕 | 나도향
33 | 경희 | 나혜석
34 | 규원 | 나혜석
35 | 산호림 | 노천명 시집
36 | 광인수기 | 백신애
37 | 꺼래이 | 백신애
38 | 빈곤 | 백신애
39 | 꿈하늘 | 신채호
40 | 용과 용의 대격전 | 신채호

41 | 상록수 | 심훈
42 | 금수회의록 | 안국선 신소설
43 | 슬픈 모순 | 양건식
44 | 성벽 | 오장환 시집
45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시집
46 | 단종애사 | 이광수 장편역사 소설
47 | 무명 | 이광수 중편 소설
48 | 무정 | 이광수 한국 최초의 장편 소설
49 | 소년의 비애·꿈 | 이광수
50 | 유정 | 이광수 장편 소설

51 | 제일과 제일장 | 이무영
52 | 흙의 노예 | 이무영
53 | 질소비료공장 | 이북명
54 | 날개 | 이상
55 | 봉별기·환시기 | 이상
56 | 오감도 | 이상 시집
57 | 종생기 | 이상
58 | 지주회시 | 이상
59 | 상화시집 | 이상화
60 | 육사시집| 이육사

61 | 어촌 | 이익상
62 | 귀의 성 | 이인직 신소설
63 | 은세계 | 이인직 신소설
64 | 혈의 누 | 이인직 신소설
65 | 까마귀·밤길 | 이태준
66 | 달밤·돌다리 | 이태준
67 | 복덕방·꽃나무는 심어 놓고 | 이태준
68 | 패강냉 | 이태준
69 | 해방 전후 | 이태준
70 | 자유종 | 이해조 신소설

71 | 돈·들·산 | 이효석
72 |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73 | 화분 | 이효석 장편 소설
74 | 현해탄 | 임화 시집
75 | 백록담 | 정지용 시집
76 | 낙동강 | 조명희
77 | 병자삼인 | 조중환 한국 최초의 희곡
78 | 결별 | 지하련
79 | 도정 | 지하련
80 | 논 이야기 | 채만식

81 | 레디메이드 인생 | 채만식
82 | 맹 순사·미스터 방 | 채만식
83 | 치숙 | 채만식
84 | 탁류 | 채만식 장편 소설
85 | 태평천하 | 채만식 중편 소설
86 | 백팔번뇌 | 최남선 한국 최초의 신시조집
87 | 고국 | 최서해
88 | 기아와 살육 | 최서해
89 | 전아사 | 최서해
90 | 탈출기·홍염 | 최서해

91 | 추월색 | 최찬식 신소설
92 | 님의 침묵 | 한용운 시집
93 | 오마리 | 현경준
94 | 나비를 잡는 아버지 | 현덕
95 | 하늘은 맑건만 | 현덕
96 | B사감과 러브레터 | 현진건
97 | 고향·할머니의 죽음 | 현진건
98 | 빈처 | 현진건
99 | 술 권하는 사회 | 현진건
100 | 운수 좋은 날 | 현진건


저자 소개

1890년 4월 26일 서울에서 출생. 아명은 창흥, 자는 공육, 호는 육당, 한샘 등을 사용했다. 1901년 황성신문 등에 논설을 투고하기 시작, 대한홍국책을 투고하였으나 몰서됨. 1904년 황실 유학생으로 일본에 건너가 도쿄 부립 제일중학에 입학했으나 2개월 만에 귀국했다. 1906년 제2차 동경 유학하여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고등사범부 지리역사과에 입학하여 대한유학생회보를 편집하는 등 활동하다가, 1907년 학교에서 경술국치를 의제로 내건 모의국회사건으로 격분하여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귀국 후 신문관을 세우고 종합월간지 소년(1908)을 창간하였다.
1909년에는 안창호와 함께 ‘청년학우회’를 설립했다. 1910년 조선광문회를 창립하여 고문헌 보존과 재간행에 힘썼다. 1914년 금강산을 순례하고, 1918년 이듬해 열리는 파리강화회의를 계기로 민족운동을 일으켜야 한다는 의논을 주장하였다. 1919년 3.1 운동 때 독립선언서의 기초 책임자로 체포되어 복역하다가 이듬해 출옥했다. 1922년 동명사를 세우고 잡지 동명을 발간하는 등 민족문화와 문화유산을 발굴보존하는 데 힘썼다. 그러나 1927년 총독부 조선사 편수위원회의 촉탁으로 위촉되었고, 1938년에는 만주 신경으로 건너가 친일 한국어 신문인 만몽일보의 고문을 지냈다. 1955년 육군대학에서 국사 강의. 서울시사편찬위원회 고문으로 추대되었다. 1957년 68세로 사망했다.
저서로는 『심춘순례』, 『단군론』, 『불함문화론』, 『백팔번뇌』, 『시조유취』, 『아시조선』, 『백두산 근참기』, 『조선불교』, 『고사통』, 『조선독립운동사』, 『국민조선역사』, 『쉽고 빠른 조선역사』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서문
제1부. 동청나무 그늘
궁거워
안겨서
떠나서
어쩔까

제2부. 구름 지난 자리
단군굴(壇君窟)에서
강서(江西) ‘삼묘(三墓)’에서
석굴암(石窟庵)에서
만월대(滿月臺)에서
천왕봉(天王峰)에서
비로봉(毘盧峰)에서
압록강(鴨綠江)에서
대동강(大洞江)에서
한강(漢江)을 흘리 저어
웅진(熊津)에서
금강(錦江)에 떠서
백마강(白馬江)에서
낙동강(洛東江)에서

제3부. 날아드는 잘새
동산에서
일람각에서
새봄
새 잔디
봄길
시중(市中)을 굽어보고
혼자 앉아서
혼자 자다가
동무에게
새해에 어린 동무에게
세 돌
하느님
님께만
창난 마음
웃으래
어느 마음
턱 없는 원통
어느 날
한강의 노래
깨진 벼루의 명(銘)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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