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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세상 함께 자라는 이야기 상세페이지

작은 세상 함께 자라는 이야기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출간 정보
  • 2025.06.0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5천 자
  •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653584
ECN
-
작은 세상 함께 자라는 이야기

작품 정보

『우리의 작은 세상, 함께 자라는 이야기』는 어린이와 애완동물이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민우는 어느 날 부모님에게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다리던 그 순간이 찾아옵니다. 민우는 동물 보호소에서 작은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는데, 그 강아지는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습니다. 민우는 강아지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마음을 다잡으며, 서로 다른 두 존재가 어떻게 함께 자라며 성장할 수 있는지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하던 강아지와 민우는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강아지는 민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우는 강아지의 행동을 통해 동물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민우는 강아지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점차 강아지와의 유대감을 쌓아갑니다. 강아지와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민우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책임감과 사랑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민우와 강아지의 가장 큰 즐거움은 함께하는 산책과 놀이입니다. 매일 공원에서 뛰어놀며, 강아지와 함께 달리는 민우는 행복과 자유를 만끽합니다. 강아지도 민우가 던지는 공을 쫓으며, 그를 바라보며 꼬리를 흔듭니다. 그들은 서로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점차 애정이 깊어집니다.
그러나 항상 즐겁기만 한 시간은 아닙니다. 어느 날, 강아지가 다리를 절며 걷지 못하는 모습을 보게 된 민우는 걱정과 불안에 휩싸입니다. 병원에서 강아지가 다리를 삔 것이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민우는 애완동물이 아플 때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힘든 순간을 함께 겪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민우는 강아지를 위해 끝까지 곁에 있어주기로 결심하고, 강아지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돌봅니다. 이 과정에서 민우는 사랑과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강아지와 민우는 작은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장난감을 놓고 싸우거나, 강아지가 민우의 물건을 망가뜨리기도 하지만, 그들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배웁니다. 갈등을 풀어가면서 민우는 강아지를 더욱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애완동물과의 교감을 넘어서, 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가치들—사랑, 책임, 이해—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민우와 강아지는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며,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도 비슷한 교훈을 전할 것입니다. 어린이는 민우와 강아지의 이야기를 통해 애완동물을 키우는 책임감, 사랑, 배려의 의미를 깨닫고, 이를 자신만의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작가 소개

김선희 시인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선희 시인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명지대학교 대학원 관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북부기술교육원 전자출판과(편집디자인),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를 차례로 졸업하며 문학, 예술, 복지,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았습니다.
2006년부터 순수문예지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고, 2008년 첫 시집 『반딧불 시집』 출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1년에는 한국문인협회 계룡지부에서 김장생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마음세상에서 『낙엽에도 가시가 있다』, 『불꽃을 태워라』 등 다양한 전자책 시집을 기획·출간하였으며, 2017년에는 도서출판 ‘숨쉬는 행복’을 설립해 작가이자 출판인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단골 의자』, 『꿈을 그리다』 등 다수의 시집과 화보집 출간에 이어, 2021년에는 『단골 의자』 외 4권을 오디오북으로 선보이며 콘텐츠 확장을 시도하였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소식지 『담다』와 다산저널의 칼럼 활동을 통해도 꾸준히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시력을 고려한 ‘큰글자 도서’ 시리즈를 통해 『빈나무에도 눈꽃은 피더라』 등을 출간하였고, 2025년에는 에세이집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책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을 활용하여 전자책의 제작과 확산에 힘을 쏟고 있으며, AI를 통해 더욱 풍성한 상상력과 형식을 갖춘 창작 실험도 진행 중입니다. 시대 변화에 맞춘 문학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김선희 시인은 오늘도 다양한 형식의 이야기를 새롭게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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