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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도둑씨의 수상한 습관 상세페이지

반짝반짝 도둑씨의 수상한 습관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출간 정보
  • 2025.06.1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5천 자
  • 9.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654031
ECN
-
반짝반짝 도둑씨의 수상한 습관

작품 정보

반짝이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기 너구리 반짝반짝. 햇살 아래 반짝이는 조약돌, 이슬 머금은 풀잎만 봐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 다람쥐 똘똘이네 마당에서 윤기 나는 빨간 사과를 발견합니다. 그 아름다움에 홀린 듯, 반짝반짝은 똘똘이 몰래 사과를 훔치게 됩니다. 달콤한 사과의 맛은 잊을 수 없었지만, 마음 한켠에는 작은 불편함이 남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은 걷잡을 수 없는 습관으로 이어집니다. 토끼 보송이의 예쁜 꽃, 아기 고양이 야옹이의 털실 공까지, 반짝이는 물건들만 보면 자꾸 손을 대게 되는 반짝반짝. 어느새 자신의 방에는 친구들의 물건들이 하나둘씩 쌓여갑니다. 친구들은 물건이 사라진 것을 알아채지만, 누가 가져갔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속상해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반짝반짝의 마음도 편치 않지만, 멈추려 해도 자꾸만 '반짝'거리는 유혹에 넘어지고 맙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반짝반짝의 뒤에는 이상한 그림자가 따라다니기 시작합니다. 점점 뚜렷해지는 그림자의 정체가 궁금하고 두려운 반짝반짝. 혹시 누가 자신의 행동을 눈치챈 걸까요? 불안감에 잠 못 이루는 밤들이 계속됩니다.
훔친 물건들이 늘어날수록 반짝반짝의 마음은 점점 무거워집니다. 반짝이는 물건을 가졌다는 순간적인 기쁨 뒤에는 공허함만이 남을 뿐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뛰어놀던 예전의 즐거움은 사라지고, 어색한 침묵만이 감돕니다. '이것이 정말 내가 원했던 반짝거림일까?' 반짝반짝은 깨닫습니다. 진짜 반짝거림은 물건이 아닌,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속에 있다는 것을요.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생각한 반짝반짝은 용기를 내어 친구들에게 자신의 잘못을 고백합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그동안 훔쳤던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친구들은 놀라움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지만, 반짝반짝의 솔직한 고백에 귀 기울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반짝반짝. 처음에는 서먹했던 친구들도 그의 진심을 알아주고 다시 따뜻하게 손을 내밉니다. 반짝이는 물건보다 친구들과의 우정이 훨씬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은 반짝반짝은 다시는 나쁜 습관에 빠지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이 책은 귀여운 아기 너구리 반짝반짝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도둑질'이라는 나쁜 행동이 가져오는 결과와 '정직'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또한,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용기,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위트와 우화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이 이야기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김선희 시인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선희 시인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명지대학교 대학원 관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북부기술교육원 전자출판과(편집디자인),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를 차례로 졸업하며 문학, 예술, 복지,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았습니다.
2006년부터 순수문예지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고, 2008년 첫 시집 『반딧불 시집』 출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1년에는 한국문인협회 계룡지부에서 김장생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마음세상에서 『낙엽에도 가시가 있다』, 『불꽃을 태워라』 등 다양한 전자책 시집을 기획·출간하였으며, 2017년에는 도서출판 ‘숨쉬는 행복’을 설립해 작가이자 출판인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단골 의자』, 『꿈을 그리다』 등 다수의 시집과 화보집 출간에 이어, 2021년에는 『단골 의자』 외 4권을 오디오북으로 선보이며 콘텐츠 확장을 시도하였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소식지 『담다』와 다산저널의 칼럼 활동을 통해도 꾸준히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시력을 고려한 ‘큰글자 도서’ 시리즈를 통해 『빈나무에도 눈꽃은 피더라』 등을 출간하였고, 2025년에는 에세이집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책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을 활용하여 전자책의 제작과 확산에 힘을 쏟고 있으며, AI를 통해 더욱 풍성한 상상력과 형식을 갖춘 창작 실험도 진행 중입니다. 시대 변화에 맞춘 문학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김선희 시인은 오늘도 다양한 형식의 이야기를 새롭게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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