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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속 낮길, 책속의 시에서도 가끔 나타나는 그림자라는 단어 저는 참 좋아라 하는 단어이고, 가끔 길을 가다 문득 문득 나의 그림자를 바라보며 어떤때는 무척 마음에 들고, 또 어떤때는 무지 마음에 들지 않을때가 있답니다. 매번 읽어보는 시인님의 글은 항상 우리의 일상과 가깝고, 깨닫게 하고, 아름답지 않은것도 아름답게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글들인것 같아요. 늘 감사하는 그 마음을 그 높으신 분이 아시기를 기도합니다.
첫사랑의 설레임, 아이같은 순수함 어른이 되어서도 지키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소중한 시집입니다
시는 인생의 한편의드리마입니다 언니 시잘읽고갑니다 대박나세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얼마나 따뜻한지 읽는 내내 즐거웠어요. 첫번째 시집보다는 자아성찰이 더 많은 듯한데 공감을 이끌어내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녀의 앞날이 글과 함께 더 아름다워지길 바랍니다. 좋은 시를 읽을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일상에서의 공감을 이끌어내준다 나에겐 가까운 그런 시
읽는 내내 한 곡의 음악을 듣는 듯 했어요. 보일 듯 말듯 감추어진 진심들이 누군가에게 노래를 불러주듯 잔잔하고 편안해 그 음성을 얻기까지 시인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냈을까 애잔해지는 심정이었어요. 슬픔도 미움도 고운 달빛처럼 은은하게 번져 있어 아름다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시들을, 아니 노래들을 들려주는 시인이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사랑스런 영혼을 가지고 있는 김미현 시인을 아끼고 좋아합니다 ^^
첫번째 시집은 단순 솔직 파격이 좋았는데 이번 시집은 죄책감 슬픔 등을 깊이있게 예쁘게 풀어냈네요. 강해지고자 애쓰지만 생각과 달리 엇나가고 아플 수 밖에 없는 마음들... 그런 자신을 받아들이고 위로하고 다스리려는 노력들에 공감하게되는 책이었어요.
김미현시인님 첫 시집보다 사유는 깊어지시고 사랑의 언어도 곱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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