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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엔 아포가토를 상세페이지

비 오는 날엔 아포가토를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5.11.2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1천 자
  • 9.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466606
UCI
-
비 오는 날엔 아포가토를

작품 정보

▷ ‘작은시집’ 시리즈는 _
전자책 전문출판사 [디지북스]에서 디지털 시대의 요구에 맞게 기획하는 '작은시집' 시리즈. 스마트기기에 최적화된 전자책(epub) 시집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꺼내 읽을 수 있다. 컴팩트하게 편집한 시집으로, 시 12편, 시인의 산문 등을 한번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 이 시집은 _
이 시집은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시집이다. 외계인과 대화를 꿈꾸고, 아톰에게 구원을 바라는 과감한 상상의 힘으로 재치 있게 위로를 건넨다. 「슬로우 조깅」을 읽으면 도시의 벽 넘어 잃어버린 시간을 회복하며 나만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사람과 기계가 사슬을 이루어 사는 시대이다. 「누가 나를 캡처하면」은 핸드폰을 시에 소환하여 사람은 기계를 정교하게 조율하며 행복한가를 묻는다. 사랑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시를 선보이며, 자동 재생되는 알고리즘 세계에서 인간의 사랑할 줄 아는 감각을 통렬하게 지켜낸다.

작가 소개

서울 출생, 서울예술대학 무용과, 세종대학 무용과 졸업. 1991년 월간 ⟪현대문학⟫에 시 「죽은 개의 슬픔」 외 당선 등단. 시집 『서기 1054년에 폭발한 그』(1993), 『바람은 혼자 가네』(1999), 『푸른 콩 한 줌』(2006), 『춤으로 쓴 편지』(2016), 『푸른 목마 게스트하우스』(2024) 등. 2014년 뉴욕전자책전시회(2014 Book Expo America NYC)에서 ⟨앱북 김리영 영상시집⟩ 출품 전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학나눔 우수도서⟩ 선정.

리뷰

5.0

구매자 별점
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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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집은 솔직히 예상 밖이었다. 나보다 훨씬 앞세대 시인인데, 읽는 동안 계속 드는 생각은 “이 사람 감각 왜 이렇게 가볍지?”였다. 말이 적고, 설명을 안 하고, 감정을 키우지 않는다. 오히려 그게 지금 기준으로는 되게 젊다. 「슬로우 조깅 3 _ 저속 노화」를 읽을 때 특히 그랬다. 맹그로브나무, 늪지대, 물에 뿌리 박은 나무 같은 이미지들이 의미를 주장하지 않는다. 그냥 거기 있다. 그래서 읽는 쪽이 자꾸 돌아가게 된다. I didn’t get everything, but I didn’t feel left out either. 그 상태가 되게 좋았다. 요즘 시들 중에는 “이해해줘” “공감해줘” 하고 다가오는 게 많은데, 이 시집은 그런 요구가 없다. 그냥 자기 속도로 간다. 그게 오히려 confident하게 느껴졌다. 나이 든 사람이 쓴 시라기보다, 시간을 급하게 쓰지 않는 사람이 쓴 글 같다. 읽고 나서 남은 건 메시지가 아니라 감각이다. 이미지 몇 개, 기분 하나. 근데 그게 오래 간다. Honestly, this felt cleaner and younger than most poetry I’ve read lately. 별점은 고민 없이 만점. 다시 펼칠 것 같아서.

    max***
    2025.12.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ee***
    2025.12.12
  • 시들이 너무 좋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jay***
    2025.12.04
  • 편안한 시집, 너무 좋아요 !!

    t9q***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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