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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상세페이지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 관심 1,216
에이블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000 ~ 3,0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6.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954438
ECN
-
소장하기
  • 0 0원

  •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외전)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외전)
    • 등록일 2020.08.10.
    • 글자수 약 6.6만 자
    • 2,000

  •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2권 (완결)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2권 (완결)
    • 등록일 2020.06.26.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1권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1권
    • 등록일 2020.06.29.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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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1권」 은 2020년 12월 11일 본문 내 일부 오탈자가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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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리디 로맨스 대상 로맨스 e북 수상작]
'2020 리디 로맨스 대상 로맨스 e북' 샛별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작품 정보

칠흑 같은 시대. 요수를 봉인하는 퇴치사가 되기 위해 사내로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을 살려준다면 부와 명예를 안겨다 준다는 수하라의 지주를 만나고, 그에게서 강한 요수의 기운을 느낀다.

“저는 송덕에서 가르침을 받은 자경이라고 합니다.”

이 자는 과연 사람일까. 요수일까.

“나를 꺼내줘.”
“…….”
“이 나락 속에서.”

결국 요수이든 사람이든. 나는 그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

“나는 네 그 무모함이 좋아.”
“뭐?”
“네 요사스러운 기운도 좋고. 그 머리 아픈 노랫말도 좋아.”

요사스럽다니. 난생처음 들어 본 말에 어처구니가 없어 입술을 깨물었는데.
요수는 술이 넘실거리게 따른 잔을 내 앞으로 밀었다.

“자경아.”
“그리 부르지 말라 했을 텐데.”
“너 계집이지.”

요수는 천천히 흐느적거리는 뱀처럼 미끄러져 내 앞으로 다가와, 그 사특한 손을 내 턱에 가져다 댔다.

위험한 자였다. 한데 나는 왜…….

이 자를 거부할 수가 없는 것일까.

“나와 몸을 섞으면 섞을수록, 우리의 기운이 만나 나를 잠재울 수 있어.”

나락으로 끌어내릴 듯, 음험한 목소리가 귓가로 흘러들어왔다.

“다 잠재우면. 그때 나를 봉인해.”

작가 프로필

디키탈리스
수상
2024년 리디어워즈 로맨스 웹소설 최우수상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2024년 리디어워즈 로판 웹소설 최우수상 '교활한 숲속의 물고기'
2020년 리디 로맨스 대상 로맨스 e북 샛별상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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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디키탈리스)
  •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디키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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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수의 성 (디키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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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15세 개정판) (디키탈리스)

리뷰

4.7

구매자 별점
8,35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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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님이 몰래 전한 서신 내용이 뭘까요?

    100***
    2025.03.09
  • 남주 절절함이 너무 좋네요…..믿고 보는 작가님

    sws***
    2025.02.28
  • 와.. 필력 미쳤다 진짜 재밌다!

    hap***
    2025.02.24
  • 안본눈 이제 시작합니다>____<

    asd***
    2025.02.23
  • 본편 다 읽고 이제 이만큼 재밌는 소설들이 더 날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준치가 높아져 다른 소설이 눈에 차지 않을 뿐이었다..ㅠ 작정하고 찾은 동양풍 리디 소설 중 아직까지 탑 3위 안에 듭니다.. 진짜 재밌어요. 보고싶은 장면을 이렇게 저렇게 정성스레 엮어서 펼쳐보이신 느낌.. 그래서 그런지 개연성은 좀 떨어지는 느낌이 있음. 그걸 감안해도 필력이 워낙 좋고 전개가 시원시원해서 좋았어요.

    jan***
    2025.02.19
  • 아 글을 참 잘 쓰시네,,, 더 길었어도 좋았을 거 같습니다 여운이 많이 남아요

    abc***
    2025.02.16
  • 디키님 작품 중에 젤 처음 읽었던 작품인데... 안본눈 사고 싶다🥺

    aes***
    2025.02.15
  • 스토리 재밌고 필력 좋아서 잘 읽었는데 남주가 징징대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왜 이렇게 지겹게 굴어 싶어서 매력이 좀 떨어져요.

    qhf***
    2025.02.15
  • 하... 미치겠네...... 난 이제 아무것도 못해...

    ym5***
    2025.02.06
  • 아니 이거 뒤에 더 줘요.... ㅠㅠ

    mie***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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