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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직접 쓰는 진달래꽃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손으로 직접 쓰는 진달래꽃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김소월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58%5,000
판매가5,000

손으로 직접 쓰는 진달래꽃작품 소개

<손으로 직접 쓰는 진달래꽃>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김소월
그의 시 97편을 ‘손글씨’로 써보는 시간

한국인의 정과 한을 노래하는
서정시인, ‘김소월’을 만나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김소월.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서정시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소월은 한 시 전문지에서 시인과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20세기 가장 위대한 시인’ 열 명을 선정하는 설문에서 첫 번째로 뽑힌 적이 있다. 또한, 그의 시들은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노래로 만들어지고 있다. 때로는 가곡의 가사가 되기도 하고, 대중음악에 이용되기도 한다. 김소월의 시를 바탕으로 그의 삶을 노래와 연기로 표현한 공연도 있었다.
이처럼 시와 평론의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 김소월의 시들이 현재까지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소월의 시는 한국인의 정과 한을 담아낸 서정시다. 그의 대표적인 시 〈진달래꽃〉은 이별이 처절한 만큼 절제된 감정으로 표현되었다. 특별한 시어나 화려한 기교보다 강한 그의 진정한 매력이 담겨있다.
또 〈산유화〉, 〈님의 노래〉, 〈초혼〉 등의 시들은 일제강점기 끊임없이 상실의 아픔을 겪게 되는 우리 민족사 전반에 걸쳐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당대의 사람들에게만 공감을 준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감동을 일으키는 보편적인 정서를 지니고 있는 탓에 ‘국민 애송시’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김소월이 남긴 명시 97편을
직접 ‘손글씨’로 써보는 시간


김소월의 시는 그 정서에서, 그리고 표현에서 오늘날까지도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만한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많은 시인들의 시와는 달리 김소월의 시가 우리들에게 그토록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까닭은 김소월만이 가능한 표현들을 통해 우리의 심리 속에 있는 민족의 보편적인 정서를 건드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손으로 직접 쓰는 김소월 진달래꽃》은 그가 생전에 남겼던 주옥같은 시들을 독자들도 꼭 한번 ‘손글씨’로 써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엄선한 96편의 시를 옮겨 담았다. 책을 펼쳤을 때 왼쪽 페이지에는 시의 원문을 실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각기 다른 감성적인 디자인의 필기 공간을 두어 독자들이 시를 읽으면서 동시에 ‘손글씨’를 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국인의 애송시인 〈진달래꽃〉을 비롯해 〈초혼〉,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등 그의 아름다운 시어를 한 자 한 자 ‘손글씨’로 직접 쓰다보면 그동안 독자들이 놓치기 쉬웠던 김소월 시의 새로운 면모와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김소월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2년 8월 6일 - 1934년 12월 24일
  • 학력 도쿄대학 상과
  • 경력 동아일보 정주지국 설립
  • 데뷔 1920년 시 '낭인의 봄'
  • 수상 1999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
    1981년 금관문화훈장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소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의 시인. 1902년에 태어났으며 본명은 정식으로 평북 구성 출생이다.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15년 오산학교에서 조만식과 평생 문학의 스승이 될 김억을 만났다. 오산학교 교사였던 김억의 지도와 영향 아래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에 〈그리워〉 등을 창조지에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1922년에〈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등을 《개벽지》에 발표하였으며, 이어 같은 잡지 1922년 7월호에 떠나는 님을 진달래로 축복하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3·1 운동 이후 오산학교가 문을 닫자 배재고보 5학년에 편입해서 졸업했다. 1923년에는 도쿄상업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같은 해 9월에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자 중퇴하고 귀국했다. 이 무렵 서울 청담동에서 나도향과 만나 친구가 되었고 《영대》 동인으로 활동했다. 이후 김소월은 고향으로 돌아간 후 조부가 경영하는 광산일을 도왔으나 일이 실패하자 처가인 구성군으로 이사하였다. 구성군 남시에서 개설한 동아일보 지국마저 실패하는 바람에 극도의 빈곤에 시달렸다. 본래 예민했던 그는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술로 세월을 보냈으며, 1934년 12월 24일 곽산에서 아편을 먹고 음독자살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1981년 금관 문화훈장이 추서되었으며 서울 남산에 그를 기리는 시비가 있다.
김소월은 불과 5, 6년 남짓한 짧은 문단생활 동안 154 편의 시와 시론을 남겼다. 초기에는 민요조의 여성적이고 서정적인 목소리의 시작활동을 하였으나 후기작(〈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등)에서는 민족적 현실의 각성을 통해 남성적이며 참여적인 목소리로 기울었다. 전래의 정한의 세계를 새로운 리듬으로 표현한 김소월의 시는 향토적인 체취가 강하게 풍기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문학적 생리에 배겨 있는 민중적·민요적 리듬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편자 - 북오션 편집부

목차

머리말

01 진달래꽃
02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03 개여울
04 님의 말씀
05 금(金)잔디
06 저녁때
07 못 잊어
08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09 눈물이 수르르 흘러납니다
10 봄비
11 봄밤
12 반달
13 애모
14 접동새
15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16 가는 봄 삼월
17 풀 따기
18 그리워
19 가는 길
20 님의 노래
21 분(紛) 얼굴
22 동경하는 여인
23 외로운 무덤
24 불운에 우는 그대여
25 전망(展望)
26 엄마야 누나야
27 님에게
28 초혼(招魂)
29 먼 후일
30 오시는 눈
31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 밭 된다고
32 나의 집
33 맘에 속의 사람
34 깊고 깊은 언약
35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36 꿈꾼 그 옛날
37 눈 오는 저녁
38 담배
39 비단안개
40 님과 벗
41 잊었던 맘
42 강촌(江村)
43 꽃 촉(燭)불 켜는 밤
44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45 옛이야기
46 귀뚜라미
47 그를 꿈꾼 밤
48 꿈으로 오는 한 사람
49 산유화
50 구름
51 희망
52 춘향과 이 도령
53 가을 아침에
54 가을 저녁에
55 산
56 두 사람
57 부모
58 만나려는 심사(心思)
59 바다
60 붉은 조수(潮水)
61 개여울의 노래
62 기억
63 널
64 몹쓸 꿈
65 부귀공명(富貴功名)
66 부부
67 엄숙
68 산 위에
69 새벽
70 설움의 덩이
71 여수(旅愁)
72 우리 집
73 원앙침
74 월색(月色)
75 자주(紫朱) 구름
76 첫 치마
77 합장
78 황촉(黃燭)불
79 고적한 날
80 꿈길
81 기회
82 밤
83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84 천리만리
85 추회(追悔)
86 맘 켕기는 날
87 첫사랑
88 하다못해 죽어 달래가 옳나
89 하늘 끝
90 마음의 눈물
91 옛 낯
92 눈
93 들돌이
94 여자의 냄새
95 바람과 봄
96 열락(悅樂)
97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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