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손으로 직접 쓰는 사슴 상세페이지

손으로 직접 쓰는 사슴

잊혀졌던 비운의 '천재 시인' 백석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61%↓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16.03.2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7만 자
  • 47.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7992835
ECN
-
손으로 직접 쓰는 사슴

작품 정보

잊혀졌던 비운의 천재 시인, 백석
81편의 시를 ‘손글씨’로 쓰면서 감상한다


토속적이면서도 모던한 서정성을 추구한 ‘천재 시인’ 백석. 그의 아름다운 시들을 ‘손글씨’로 따라 쓰면서 감상할 수 있는 책이다. 백석의 대표적인 시 <정주성>을 비롯해 <통영>, <적막강산>, <북방>, <흰 바람벽이 있어> 등 엄선된 그의 시 81편이 실려 있다.

토속적이면서 모던한 서정성을
지닌 천재 시인, ‘백석’을 만나다


잊혀졌던 천재 시인 백석. 토속적이면서 모던한 서정성을 추구했던 백석의 이름 앞에는 늘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른다. 빛바랜 사진 속에서 볼 수 있는 그의 세련된 외모처럼 그의 감각이 얼마나 현대적인지 짐작해 볼 수 있다. 백석의 시에는 다른 작품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격조(格調)가 느껴진다.
또한, 백석의 시어는 정주 토속어를 그대로 쓰고 있어 향토색이 물씬 풍기는데 이것은 일제강점기 모국어를 지키려는 그의 의지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토속어에 낯선 독자들에게 백석의 시는 각주를 보면서 읽어야 하지만, 그의 시를 읽고 있으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진다. 때로는 바람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구름이 둥둥 떠 있기도 하고, 시냇물이 흐르기도 한다.
지난 2012년 탄생 백주년을 맞은 백석은 해방 이후 북한을 택하면서 그의 작품도 함께 금기시됐다. 그러다가 1988년 해금(解禁) 이후 백석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되면서 한국문학사에 ‘천재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생전에 남긴 단 한 권의 시집인 《사슴》은 한국 현대시 백년사에서 우리 시대의 시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시집으로 뽑혔다

백석이 남긴 주옥같은 81편의
시를 ‘손글씨’로 쓰면서 감상한다


《손으로 직접 쓰는 사슴》은 백석의 초판본 《사슴》에서 엄선된 81편의 시를 옮겨 담았다. 책을 펼쳤을 때 왼쪽 페이지에는 시의 원문을 실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시를 읽어가면서 ‘손글씨’를 쓸 수 있도록 필기 공간을 마련했다. 독자들은 그의 아름다운 시들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손글씨’를 쓰는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분단의 비극으로 남과 북 양쪽에서 모두 잊혀졌던 비운의 천재 시인, 백석. 자신의 시처럼 ‘가장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한’ 시인이었던 그는 이 세상에서 ‘하늘이 가장 귀해하고 사랑한’ 시인으로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남겨졌다. 세월이 가도 사라지지 않을 그의 시들을 《손으로 직접 쓰는 사슴》을 통해서 만나본다면 독자 여러분의 가슴에도 영원히 남아있는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백석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12년 7월 1일
사망
1996년 1월
학력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영어교육학
경력
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 교사
조선일보사 출판부
데뷔
193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그 모(母)와 아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 백석(白石, 19121996)

본명은 백기행.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오산고보를 졸업하고 일본 아오야마 학원에서 유학했다. 서울에서 《조선일보》 기자, 함흥에서 영어교사를 지냈다. 1935년 《조선일보》에 시 「정주성(定州城)」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1936년 100부 한정판으로 시집 『사슴』을 간행했다. 1940년부터 중국의 만주 일대를 떠돌다가 1945년 광복과 함께 부모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갔다. 북한 정권이 세워진 뒤에 잠시 문단 활동을 했으나 결국은 사회주의 체제에 적응하지 못하고 평양에서 쫓겨나 농사꾼으로 말년을 보낸 비운의 시인이다. 분단 이후 수십 년 동안 그는 남과 북 어느 쪽에서도 문학사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해방 후 고향에서 1996년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진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마음이 예뻐지는 백석 동시, 따라 쓰는 짝꿍시 (백석, 김혜원)
  • 백석 전 시집―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 개정판|하늘 연인 (백석, 조명숙)
  • 사슴 (백석, 이남호)
  • 백석 시전집 초판본 (백석, 이동순)
  • 여우난골족 (백석)
  • 흰 바람벽이 있어 (백석 작품 선집) (백석)
  • 사슴 (백석, 안도현)
  • 백석 ★ 시집 (백석)
  • 백석의 사슴 오리지널판 (백석)
  • 사슴(백석시집) (백석)
  • 백석 시집 사슴 (백석)
  • 손으로 직접 쓰는 사슴 (백석, 북오션 편집부)
  • 백석문학전집2•산문 (백석)
  • 백석문학전집1•시 (백석)
  • 백석 시선집 (백석)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손으로 직접 쓰는 시리즈더보기

  • 손으로 직접 쓰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북오션 편집부)
  • 손으로 직접 쓰는 진달래꽃 (김소월, 북오션 편집부)
  • 손으로 직접 쓰는 향수 (정지용, 북오션 편집부)
  • 손으로 직접 쓰는 님의 침묵 (한용운, 북오션 편집부)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더보기

  • 사슴 (백석, 이남호)
  • 백석 시집 사슴 (백석)
  • [체험판] 백석 시집 사슴 (백석)
  • 백석의 사슴 오리지널판 (백석)
  • 사슴(백석시집) (백석)

시 베스트더보기

  • 여름 피치 스파클링 (차정은)
  • 하늘과 바람과 별이 된 시인들의 한국 대표 시집 세트 (전9권) (윤동주)
  • 샤워젤과 소다수 (고선경)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유수연)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유고시집) (윤동주)
  • 마중도 배웅도 없이 (박준)
  •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허연)
  •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사단법인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 포푸라샤 편집부)
  •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서덕준)
  • 영원 금지 소년 금지 천사 금지 (육호수)
  • 여름 상설 공연 (박은지)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이은규)
  • 신곡 세트 (전3권) (알리기에리 단테, 김운찬)
  • 온 (안미옥)
  • 도움받는 기분 (백은선)
  • Just 15 (서희원)
  •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나태주)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