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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마을 아이들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1,500원
판매가
11,500원
출간 정보
  • 2020.03.19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06 쪽
  • 77.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816265
ECN
-
공단 마을 아이들

작품 소개

정세훈 시인의 『공단 마을 아이들』에는 극빈의 상황에서 살아가는 공단 마을 아이들의 일상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가난한 부모에서 태어나 열악하게 생활하는 아이들의 슬픔과 아픔이 여실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부모를 무시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엄마 아빠의 휴무 날 가는 나들이나 아빠 월급날 먹기로 한 통닭을 행복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공단 마을 아이들의 꿈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소소한 것이고, 혼자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이들의 이야기는 슬프지만 따스하게 전해집니다. 절망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노래로 들리는 것입니다. - 추천의 말 “쉬지 못하고/일하는 공장 굴뚝” 닮은 아빠와 함께 살았다. 예쁜 옷 대신 “공장에서 입는/작업복을/입고 다니는” 엄마와 함께 살았다. 단칸 셋방에서 엄마가 얻어온, 가난이라는 상표가 붙은 헌옷을 입고 살았다. 직업병에 걸린 아빠의 모습과, 살던 집이 철거반원들에게 “단숨에 박살”나는 걸 지켜보기도 했다. 공단 마을이라 불리는 그곳에서 아이들은 “넓은 하늘에서 사”는 별들을 부러워하며 자랐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은 괄호 속에 갇힌 부호처럼 꽁꽁 숨겨져 있었다. 그 봉인을 정세훈 시인이 조심스레 풀어헤친 다음 동시라는 옷을 입혀 주었다. 덕분에 동시나라의 영토가 조금 더 넓어졌다. 공단 마을 아이들도 이제 동시나라의 어엿한 일원이 되었으니, 무엇보다 기쁘고 고마운 일이다. ― 박일환(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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