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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미따 이상규 추억시집 상세페이지

에르미따 이상규 추억시집

  • 관심 0
경진 출판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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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30,000원
전자책 정가
30,000원
판매가
30,000원
출간 정보
  • 2022.12.26 전자책 출간
  • 2019.06.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6만 자
  • 1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542218
ECN
-
에르미따 이상규 추억시집

작품 소개

"사라진 것은 아름답다.
그리고 아름다운 것은 사라지고 없다.
문학평론가 변학수 교수는 다음과 같이 이 시집에 대하여 고변한다.

<사라진 것은 아름답다. 그리고 아름다운 것은 사라지고 없다. 그에 반해 도시에서의 집은 허전하고 외로운 “닫힌 공간”이다. “영원히 일어나지 못할 여인을/화폭에 가둔 화가만이 들락거릴 수 있는/닫힌 공간/그 여인은 모두 도시 여자이다.” 이상규가 그려내는 집이라는 공간은 역사의 문턱을 몇 번씩 넘어가는 사회변화로 인해 받은 충격에 대한 내적 반응이다. “미추왕릉”이나 “남성현 고개”, “반구대 암각화” 같은 공간과 이 도회의 소외된 공간은 서로가 얼마나 낯선가? 늘 그렇듯이 역사적 인간은 쓸쓸하다. 왜냐하면 인간이 역사를 만든다지만 역사 앞에서 인간은 영원한 국외자이기 때문이다. 이상규 시인의 농축된 비판적인 역사의식은 이런 “집”에 대한 반응으로서 무의식적 역사기술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이 책에 대한 소망을 담아 이야기한다.

<자기 상실의 올가미에 갇힌 시대에 시인의 말대로 “에르미따의 더러운 피”가 우리 독자를 구원해 줄 것이라는 믿음 가득하다. 구원하소서, 에르미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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