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1930년대 일본, 잡지의 시대와 대중 상세페이지

1930년대 일본, 잡지의 시대와 대중

경북대학교 인문교양총서 057

  • 관심 0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출간 정보
  • 2025.05.02 전자책 출간
  • 2023.08.3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94 쪽
  • 1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960369
ECN
-
1930년대 일본, 잡지의 시대와 대중

작품 소개

1930년대 일본, 잡지의 시대와 대중
- 『모던 일본』과 ‘모던’계 잡지

‘국민’은 일본의 근대를 읽어내는 아주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이다. 일본이 수행한 전쟁에서 적들에게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존재, 가장 두려움을 안겨주었던 존재는 강력한 군대나 무기가 아니라 국가와 천황을 위해서라면 가미카제 특공대(神風特攻隊)의 자살공격까지 감행할 수 있는 맹목적인 ‘국민’이었다.
이 책은 대중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변화하게 된 원동력이 1930년대 일본 대중문화를 통해 배양되었다는 생각을 바탕에 두고 당시 일본의 대중문화를 견인한 잡지 미디어가 대중이라는 존재를 어디로, 또 어떻게 이끌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책에서 살펴볼 『모던 일본』을 비롯한 ‘모던’계 잡지는 1920년대 후반에서 1930년대 초까지 유행한 일본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모던 문화를 중심 주제로 다루는 일련의 잡지를 의미한다. ‘모던’계 잡지는 한 시대를 풍미한 문화를 다룬 잡지 미디어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관한 연구나 책의 출판이 활발하게 진행되지는 않았다. 당시 가벼운 오락거리로 소비되던 대중잡지의 속성 상 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보존되는 일이 흔치 않았고 또 ‘모던’계 잡지들이 대부분 소규모로 출판되었기에 남아있는 자료가 적어 자료의 실체에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던’계 잡지에는 근대의 문화를 견인하던 존재인 잡지 미디어와 근대에 등장한 대중이라는 집단 사이의 영향 관계가 명확히 드러나 있어 1930년대 일본의 대중문화를 살펴보는 데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모던’계 잡지, 그중에서도 특히 『모던 일본』을 중심으로 한때의 유행으로만 치부되었던 모던의 실체 및 대중과의 영향 관계를 밝힘으로써 이제까지 드러나지 않던 일본 근대 대중문화의 일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경북대학교 인문교양총서더보기

  • 거대한 뿌리: 박정희 노스탤지어 (강우진)
  • 자연과 공생하는 유토피아 - 셸링, 블로흐, 아나키즘의 생태사유 (조영준)
  • 철학으로 마음의 병 치유하기 (주혜연)
  • 역병의 시대, 조선 지식인의 삶과 공부 (송수진)
  • 애덤 스미스 『도덕감정론』 읽기 (김영용)
  • 온라인 친구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친구 사랑의 철학 (전재원)
  • 논어 속의 사람들, 사람들 속의 논어 (이규필)
  • 새봄, 그날을 기다린다 (정혜영)

인문 베스트더보기

  • 특별증보판 | 청춘의 독서 (유시민)
  •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이영래)
  • 넥서스 (유발 하라리, 김명주)
  • 물질의 세계 (에드 콘웨이, 이종인)
  •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박재현)
  •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사사키 다케시, 윤철규)
  •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배종빈)
  • 기울어진 평등 (마이클 샌델, 토마 피케티)
  • 인간의 130가지 감정 표현법 (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내 말은 왜 오해를 부를까 (고은지, 김윤나)
  • ET 컨택트 (지나 레이크, 김태연)
  •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전혜정)
  • 마음의 기술 (안-엘렌 클레르, 뱅상 트리부)
  •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최재훈)
  •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박문재)
  • 불안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부의 심리학 (김경일)
  •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이상희)
  • 내면소통 (김주환)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