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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을 넘어 정의로 상세페이지

자선을 넘어 정의로

새로운 부의 복음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6,800원
전자책 정가
16,800원
판매가
16,800원
출간 정보
  • 2025.10.31 전자책 출간
  • 2025.10.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1만 자
  • 29.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796556
UCI
-
자선을 넘어 정의로

작품 소개

초판발행 2025.10.25

발간사

나눔의 또 다른 가치, 정의를 더하다

우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일같이 수많은 기부자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숭고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기부자들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기부는 단순히 재화를 나누는 행위가 아니라, 사회의 희망을 밝히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대의 가치 그 자체입니다. 우리의 공동체가 조금 더 따뜻해지고, 더 많은 이웃들이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힘은 바로 이러한 기부자들의 숭고한 선택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해온 일들을 돌아보면, 여전히 끝나지 않은 문제들 앞에 서게 됩니다. 빈곤과 차별, 불평등과 고립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벽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우리는 과연 이 소중한 기부를 통해 이웃들을 충분히 돕고 있는가? 우리가 하는 방식은 정말 문제의 근원에 다가가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은 우리 모두에게 성찰과 새로운 방향 모색을 요구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포드재단의 회장으로 얼마 전 퇴임한 이 책의 저자 대런 워커의 메시지는 선명하면서도 강력한 울림을 줍니다. 그는 다양한 필란트로피의 가치 위에 반드시 ‘정의’라는 원칙을 더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단순히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도움을 주는 차원을 넘어, 그 어려움의 기저에 있는 불평등의 뿌리를 바꾸고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기부와 자원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새로운 기준과 통찰을 제시해 줍니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 CEO들, 기업을 이어받은 2세들, 유명한 예술가들이 자신의 전 생애를 자선보다 정의를 선택하는 데 쏟는 모습은 큰 울림을 줍니다.

책 제목대로 ‘자선을 넘어서 정의로’ 가는 길에 서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가 기부자라는, 혹은 돕는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가져왔던 주도성을 성찰하고, 우리가 갖고 있었던 특권을 인식하고 겸손하게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얼마를 어디에 나눌 것인지에 몰두했던 우리에게, 무엇보다 관점과 태도, 마음가짐과 경청을 새롭게 하라는 호소로 들립니다. 이는 기부자와 재단, 그리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하는 수많은 기관들이 반드시 귀 기울여야 할 목소리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부자들과 함께 걸어오며 따뜻한 나눔의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는 더 나아가, 기부자들이 단순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차원을 넘어 사회문제의 근원에 다가가도록 안내하고 설득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공동모금회는 기부자들의 선한 의지를 더 큰 사회적 변혁으로 연결하는 다리이며, 그 다리를 튼튼히 세우는 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귀중한 책을 한국의 독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힘써 주신 출판사와 정성껏 고른 단어들로 최선을 다해 번역해 주신 번역가, 그리고 기획부터 출판까지 정성을 들여 책을 만든 나눔문화연구소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책이 한국 사회의 나눔과 정의 담론을 한 단계 더 성숙하게 하는 소중한 길잡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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