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우리 서로에게 별이 되자 상세페이지

우리 서로에게 별이 되자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1,000원
판매가
11,000원
출간 정보
  • 2018.04.17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1만 자
  • 13.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6227258
ECN
-
우리 서로에게 별이 되자

작품 정보

이상, 김유정 서거 81주기 추모…
19일 간격으로 세상을 떠난 두 문학 천재의 삶과 우정, 문학!

이상과 김유정. 두 사람은 서로의 예술혼을 이해했던 절친한 문우이자 단짝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채 서른도 되지 않은 나이에 19일 간격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우리 서로에게 별이 되자》는 이상, 김유정 두 문학 천재가 문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빚어낸 삶의 희로애락을 오롯이 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남긴 주옥같은 글 중 삶이 직접 투영된 에세이만을 엄선, 당시 그들이 느꼈던 외로움과 고독, 삶의 순간순간 여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작품을 연대순으로 실었으며, 속어와 방언 역시 그대로 살려서 작품의 맛과 읽는 재미를 살렸다. 또한, 두 사람 사후 그의 벗들이 슬픔을 억누르며 그들을 추억하는 글을 함께 담아 감동과 가슴 먹먹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작가 소개

이 상
본명 김해경. 현대 문학을 논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시인이자, 소설가, 수필가, 모더니즘 운동의 기수로 ‘시대를 앞서간 천재 작가’로 불린다. 27년이라는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그가 우리 문학사에 남긴 업적은 매우 크다. 특히 그의 작품에 내재한 특유의 난해함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해석을 낳고 있다.
학창 시절 미술에 재능을 보여 화가를 꿈꾸기도 했지만, 경성 고등공업학교(서울공대의 전신) 건축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조선총독부 건축기수로 근무하게 된다.
1930년 총독부 기관지 《조선》에 장편소설 〈12월 12일〉을 연재하고, 1931년 《조선과 건축》에 일본어 시 〈이상한 가역반응〉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34년 ‘구인회’에 가입하여 김기림, 이태준, 박태원, 정지용, 김유정 등 당대 최고의 작가들과 교유했고, 같은 해 《조선중앙일보》에 연작시 〈오감도〉를 연재하였으나 독자들의 비난으로 중단해야 했다. 일상적인 언어 체계의 질서를 부정했기 때문이다.
소설 〈날개〉 역시 그 내용의 난해함과 형식의 파격으로 인해 발표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 초현실주의의 선구자, 심리소설의 개척자 등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사업 실패 후 1936년 가을 일본으로 건너간 후 불령선인(사상 불온혐의)으로 체포되었다가 병보석으로 석방된 후 동경제국대학 부속병원에서 폐결핵으로 숨을 거두었다. 1937년 4월 17일 새벽 4시, 그의 나이 27세였다.

김유정
탁월한 언어감각으로 1930년대 한국소설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던 소설가이자 수필가. 해학과 풍자를 작품 속에 담아 시대 문제를 잘 녹여낸 것으로 유명하다.
1908년 2월 12일(음력 1월 11일)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8남매 중 7번째, 차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하고 자주 횟배를 앓았으며, 말을 심하게 더듬어 대인 기피증을 앓았다. 또한,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후 어머니와 닮은 여자만 보면 사랑에 빠지는 등 평생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두 달 만에 ‘더 공부할 게 없다’고 선언한 뒤 학교를 그만두었으며, 그 후 4년 동안 춘천과 서울을 오가며 야학과 간이학교를 운영하다가 방랑 생활을 하거나 금광을 찾아다니기도 했다.
휘문고보 시절 만난 평생의 지기이자 소설가인 안회남의 권유로 소설 습작을 시작했고, 1935년 〈소낙비〉와 〈노다지〉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와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이후 일제 강점기의 혹독한 현실 속에서 해학을 통해 어둡고 삭막한 농촌 현실과 농민들의 곤궁한 삶을 담은 작품을 다수 남겼다.
왕성한 작품 활동만큼이나 끊임없는 병마가 그를 괴롭혔다. 그런데도 1937년 다섯째 누이 집으로 거처를 옮겨 죽는 날까지 펜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1937년 3월 29일 오랜 벗인 안회남에게 쓴 편지 〈필승前〉을 끝으로 외롭고 신산했던 삶을 마감했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주언규)
  • 개정판 | 쓸 만한 인간 (박정민)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길 위의 뇌 : 뇌를 치료하는 의사 러너가 20년 동안 달리면서 알게 된 것들 (정세희)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1 (엄유진)
  • 아무튼, 여름 (김신회)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개정판 | 여행의 이유 (김영하)
  •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류시화)
  •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기술 (김달)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2 (엄유진)
  • 다시 만날 세계에서 (강유정, 김후주)
  • 욕구들 (캐럴라인 냅)
  • 사물의 뒷모습 (안규철)
  •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김화영)
  • 예술 도둑 (마이클 핀클, 염지선)
  •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무라카미 하루키, 이영미)
  • 진짜의 마인드 (김찬희(김진짜))
  • 너무 오래 오타쿠로 살아서 (쑨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