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먹던 거 먹고 싶지 상세페이지
  • 에세이/시에세이

먹던 거 먹고 싶지

밥상 차리며 나눈 대화, 이야기 나누며 발견한 문장들

  • 관심 0
  • 노정임 저자
  • 노현진 그림
소장
종이책 정가
16,500원
전자책 정가
27%↓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6.08.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48 쪽
  • 3.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236305
UCI
-
먹던 거 먹고 싶지

작품 정보

50대 막내딸이 90대 부모님과 밥상을 차리며
반복하는 일상의 의미를 찾아가는
3년 동안의 기록

● 단단하고 다정한
노년의 삶을 상상하는 음식 에세이
오래 사는 시대를 살게 되었지만, 잘 늙는 법은 배우지 못했습니다. 이 책은 50대 딸이 90대 부모와 밥상을 차리며 발견한 장래 희망의 기록입니다. 조각보 같은 시골집에서 엄마 부엌에 적응하며 서로의 경험을 이어 밥상 메뉴를 짜고, 부엌에서 대화를 나누며 일상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먹던 거 먹고 싶지”라는 부모님의 문장에서 방향을 찾은 ‘모두의 밥상’은, 서로의 언어를 알아차리는 배움의 자리로 확장됩니다. 저자가 밥상을 기록하는 과정은 부모님의 삶을 이해하고, 동시에 ‘미래의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어떤 노년을 살아가고 싶은가?’, ‘누구와 어떤 밥상을 마주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은 결국 오늘을 살아가는 누구나의 질문이기도 합니다.
초고령화 시대에 한 가족이 변화하는 몸과 맘을 받아들이며 어떤 밥상을 차리고 어떻게 서로 돌보는 관계를 만들어 가는지 한 가지 사례로서 기록한 음식 에세이입니다. 각 장 끝에는 [요리 활동]을 담았습니다. 노년의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채식 중심의 음식을 소개합니다.
커다란 사건 없이 반복하는 일상, 반복되는 일상에서 만나는 핵심 감정에 집중하며 시골집에서의 조용한 하루가 흘러갑니다. 독자도 이 밥상에 초대된 한 사람처럼 일상의 에피소드를 나누고, ‘모두의 밥상’을 같이 차리게 될 것입니다.

● 먹던 것을 먹고 살던 곳에서 살아가는
‘서로 돌봄’을 지향하는 가족 에세이
2024년 말, 우리 사회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섰습니다. ‘노노 돌봄’은 이제 흔한 일이 되었으나, 우리는 여전히 두려움과 상실을 먼저 떠올립니다. 이 책은 누구나 맞이하게 될 노년의 시간을 조금 더 단단하고 다정하게 준비하는 ‘서로 돌봄’을 상상하고 이야기합니다.
밥상을 차리고 일상의 대화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90대 부모님이 바라는 삶은 더 좋은 집, 특별한 음식, 푹 쉬는 하루가 아니라 “살던 곳에서 살며, 먹던 것을 함께 먹으며, 하던 일을 하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26년 3월부터 시행된 ‘돌봄 통합지원법’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살던 곳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모두의 밥상은 ‘유니버설 디자인 음식(Universal Design Food) ’, 살던 곳에서 사는 삶은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라는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개념도 알게 됩니다.
감정과 관계 중심으로 천천히 흘러가는 이웃의 밥상이 궁금한 독자, ‘나이 듦’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찾고 건강한 관계를 꿈꾸는 50+, 그리고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누구나에게 권할 수 있는 가족 에세이입니다.

작가 소개

글 노정임
어린이책 편집자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여겨 25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편집한 책으로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 《우리가 꼭 지켜야 할 벼》, 《엄마 고향은 어디야?》, 《트랙터 삼촌, 리어카 타고 어디 가요?》, 《꿈을 이루는 밥 짓기》, 《내 방에서 콩나물 농사짓기》, 《김치 도감》, 《장 도감》, 《보통의 단어 도감》 등이 있습니다.
이중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는 농부인 부모님께 감수받았고, 《내 방에서 콩나물 농사짓기》는 부모님 농사법을 취재해 실었으며, 《보통의 단어 도감》 원고는 조카와 부모님과 있던 에피소드로 시작합니다. 책을 한 권 한 권 만들 때마다 꿈꾸는 세상이 하나씩 생기는데, 이번 책 《먹던 거 먹고 싶지》는 20대부터 90대까지 함께 밥상 차리는 활기 있는 부엌을 꿈꿨습니다. 밥상에서 일상을 나누고, 서로 아끼는 마음으로 밥 안부를 묻고, 세대 간 연대와 교류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이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그림은 부모님의 손주인 20대 청년이 그렸습니다.

그림 노현진
읽는 즐거움을 아는 평범한 독자에서, 쓰고 그리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 청년입니다. 이제야 조금씩 와닿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일상 언어와 사물을 고모의 글과 저의 그림으로 기록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 마루에서 맞아주시고 배웅해 주셨던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 텃밭에서 수확해 바로 무쳐 주신 시금치나물, 전화할 때면 연결되자마자 반갑게 “어이!” 하는 두 분 목소리가 떠올랐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웃는 얼굴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밥상의 안팎에서 찾은 일상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하루를 지탱해 주기를 바랍니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에세이 베스트
  1. 그랬다고 적었다
  2.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3. 시지프 신화
  4. 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
  5. 마음의 어휘력
  6. 0원으로 사는 삶
  7.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8. 불행에 몰두하지 않는다
  9.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10. 안녕, 피터팬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