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애, 그야말로 "짐승"!
여자라면 조금이라도 좋은 가문에 시집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귀족 사회에 따분함을 느끼는 할미치 변경백 영애 안나.
그러던 어느 날 제국 최강이라고 불리던 아버지가
전사하고, 궁지에 몰린 할미치 변경령은 그녀를 공물로 적국에 팔아버리기로 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자신을 가엽게 여기는 자매들을 거들떠보지 않고
안나는 "어떠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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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로 사서 어쩔 수 없이 6권까지 읽긴 함
근데 남자한테 아양 떠는 여자들을 비판하면서 결국 남주도 여주를 사고 바로 다음날 안으려고 듦. 그래놓고 ^숙녀^가 아니라면서 안을 욕구가 안 생긴다면서 학원 가라 함.
남주도 진짜… 뭐 아무것도 없고 오만하기만 함. 능력도 없고 생각도 없고 걍 이리저리 휘둘리는데 그림체로 어떻게든 커버치려고 함. 커버 안됨.
그냥 끝까지 여자는 두 가지임. 남자한테 아양 떨고 결혼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부류 vs 당당한 척 남자한테 달라붙어 있는 부류. 한 가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심지어 자꾸 겁탈하려는 연출 나와서 역겨움. 이정도면 여캐가 깔리는 장면에 페티시 있는 거 같음.
그나마 혁명가랍시고 나온 남캐+여캐가 그나마 볼 만한 거 같은데 7권… 딱히 사서 보고 싶지 않음.
gus***
2025.10.0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zoc***
2025.05.19
뒤로 갈 수록 흥미진진하고 재밌음,,, 흔한 사랑이야기 보단 정치적 이야기가 더 커지고 급박해짐 주인공 일행이 여러 사건들을 시원하게 성공시키는 게 아니라 몇 번씩 패배하고, 예상 못 하게 진짜 이거 ㅈ,된 거 아닌가 하는 위기를 보여주며 긴장감이 생기고 ㅅ.ㅂ 진짜 6권 이후는 어케 전개될지도 모르겠음 걍
로맨스도 남주 감정선?이 초반에 좀 이상하긴한데 여주남주 둘이 진짜 주먹질 싸움하면서 이해되게 풀어지고 캐릭터성도 자리 잡힘 애초에 남주가 로판식 먼치킨 완성형 왕자님이 아님 여주도 로판식 짱쎄지만 사실 여리고 암것두 못해가 아니라 계속 싸우고 죽은 아버지를 잊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