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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밴가드> 당대 어떤 선교사들보다 조선사회를 깊이 통찰했던 캐나다 선교사 게일이 남긴 장편 실화 소설이다. 평양과 서북지역 선교의 아버지 사무엘 마펫(책 주인공 윌리스)과 서울 연동교회 초대장로 고찬익(책 인물 고씨)을 주인공으로 당대 선교사들의 실제 사역과 한국 개신교 초기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었다.
Korean in Transition(1909년 발간)과 Korean Sketches(1898년 발간) 등 조선사회를 읽어낸 그의 대표적인 저작들이 객관적인 분석과 서술 형 식을 취했던 반면, 소설 The Vanguard는 게일이 직접 쓴 대표적인 장편소설로 조선 땅에서 활동한 초기 선교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기초로 쓰여졌다.
당시 조선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남긴 선교사들, 조선을 경 멸한 일부 조선 거주 외국인들, 전환기에 기독교를 생명의 종교로 받아들인 조선 사람들을 주요모델로 설정하여 사실감을 높였다.
이 소설의 주인공 윌리스는 조선개신교 선교의 아버지로 평안도 선교의 기초를 놓았던 마펫 선교사(Samuel A. Moffett, 마포삼열)를 모델로 삼았다. 게일이 조선에 정착한 후 토론토대학 YMCA의 재정난으로 선교비지원이 어려워지자 캐나다 선교부에서 미국북장로교 선교사 로 옮기는 일과 목사 안수를 받는 일까지 큰 도움을 주었던 동료 마펫선교사를 ‘윌리스’라는 인물로 그려내었다.
소설 속에서 오랜시간 윌리스와 조선개신교의 초기선교현장을 누빈 노름꾼 ‘고’씨는 게일 자신의 전도로 연동교회 초대 장로가 되었던 천민출신 고찬익을 모델로 삼았다.
게일 전기를 연구한 리챠드 루트Richard Rutt에 따르면 ‘제임스(브루스)’ 는 헤론 선교사John W. Heron와 홀 선교사William J. Hall를, ‘프럼’은 그래함 리 선교사Graham Lee를, ‘화이어블로어’는 펜윅 선교사Malcolm Fenwick를, ‘길버트’는 언더우드 선교사H.G. Underwood를, ‘포스터’는 아펜젤러 선교사H.G. Appenzeller를, ‘맥키천’은 더프 선교사Duff 등 당시 조선에서 활동한 장로교, 감리교 등 여러 교파의 선교사들을 모델로 하여 글을 전개해 나갔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조선 개신교의 도입기에 외국 선교사가 본 동료 선교사들의 다양한 모습과 상호인식과 평가를 엿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은 1904년에 출간되었다. 그는 이미 1895년에 《천로역정》의 한글번역본을 출간했으며, 《한영자전》을 편찬하고, 성경번역위원회 에 속해 일하고 있었다. 이점은 그가 누구보다 조선사회와 조선인을 깊이 읽어내고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래서 게일은 이 책에서 당 대 조선인들의 생활상과 사회상, 소용돌이 속에 생존해 온 조선의 역 사, 조선 토착민들과 외국 선교사들 간의 갈등과 화해, 조선 종교와 개신교의 갈등과 수용을 담아내었다. 심지어 조선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의 갈등까지도 문학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방대한 이 책의 한 가지 단점은 게일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가 글을 통해 모두 담아내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게일의 서술은 때로 설명이 더 필요한 부분을 건너뛰고 있으며, 행간의 뜻을 읽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든 부분들이 적지 않게 등장한다.
이러한 점이 번역자를 종종 힘들게 해서, 게일이 건너 뛴 설명을 더할 수 밖에 없는 곳도 더러 있었다.
게일은 스코틀랜드식 발음과 독일식 발음은 영어 본에 원본 그대로 남겨두었는데, 한글 번역이 그러한 맛을 담아낼 수 없는 점도 역자로서 안타가운 일이었다.
원래 이 책은 조선독자들에게 몇 가지 다른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첨병》이나 《선구자》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번역되기도 했다.
KIATS가 조선기독교의 유산을 정리해는 과정에서 이 책이 갖는 사료적 가치와 보다 정확한 내용 전달을 위해 이번에 한글 번역과 영 어 편집본을 새롭게 출간하게 되었다.
21세기 들어 개신교의 성숙과 도전을 동시에 맞닥뜨리고 있는 조 선 교회가 그 어느 때보다 조선개신교 초기의 영성과 신앙으로 되돌아가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2만 명이 넘는 장기 해외 거주 선 교사를 내보내며 선교 강국으로 떠오른 조선 교회는 이제 보다 효율 적이고 내실 있는 선교정책을 고민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게일의 이 소설이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과 도전을 줄 것을 소망한다.


저자 소개

저자_제임스 게일
19세기 정치사회적 격동기 조선에 들어온 토론토 출신의 선교사 제임스게일. 1888년 조선에 들어와 40여 년간 복음전도, 성경번역, YMCA를 비롯한 사회활동, 교육선교, 문서선교에 헌신했다. 특히 한영사전 편찬, ≪천로역정≫을 비롯한 외국문학의 한글 번역, ≪구운몽≫을 비롯한 한국문학의 영어 번역에 뛰어난 업적을 세웠다. 그는 기독교를 매개로 한국과 세계를 잇는 ‘한국의 마테오리치’라 할 수 있다.

엮은이_키아츠(KIATS), 김재현
김재현
서울대 및 동 대학원, 총신신학대학원, 하버드와 프린스턴신학대학(철학박사)에서 중세수도원과 영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호남신학대학교와 두레장학재단, 한중장학재단, 분당중앙교회 인재양성원에서 가르치고 섬기며 차세대 기독교 인물 양성에 듯을 세우고 땀을 흘렸다. 현재 한국기독교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한국기독교 유산을 집대성 하여 한글, 영어, 중국어로 편찬하고 있다. (제46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부분 수상)
『한반도에 새겨진 십자가의 길-한국교회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 50인』,『한반도에 심겨진 복음의 씨앗-한국에 생명을 전한 위대한 선교사 50인』을 엮었다.
키아츠(KIATS)
KIATS(키아츠, 한국고등신학연구원)는 ‘한국기독교 유산의 집대성과 세계화를 이끌어가는 신앙과 학문공동체’라는 비전으로 2004년 4월에 설립된 단체로 ‘사람, 인프라, 네트워크’를 강조한다.
우리의 모든 신앙과 연구, 활동의 최종 목적은 예수님이 걸어가신 삶을 본받는 것, 이 땅에 가장 낮은 자의 삶의 현장에서 그들을 섬기는 것이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세계기독교라는 거시적 맥락 속에서 한국인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신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목차

한글본|Korean
1. 조선행 여객선 카레 호에서
2. 맹세
3. 평양에서
4. 동학교도들
5. 제임스 나리
6. 김씨의 승리
7. 감옥 속의 고씨
8. 프럼과 다른 서양인들
9. 손에 손잡고
10. 죽음의 문턱에서
11. 인쇄
12. 전쟁
13. 사라진 영웅
14. 박 대장
15. 북쪽으로
16. 복음 전도
17. 신씨부부와 화이어 블로워
18. 다시 고향으로
19. 프럼의 결혼
20. 주변 상황들
21. 콜레라 재앙
22. 행복한 고향 생각
23. 고씨의 소명
24. 다시 북쪽으로
25. 습격을 당한 윈터샤인
26. 본향으로의 부름
27. 화이어블로워와 강씨
28. 야수들
29. 화이어블로워의 패배
30. 독립운동
31. 용이의 당혹감과 윌리스
32. 용이의 행방
33. 위기의 상황에서
34. 수확
35. 윈터샤인의 최후
36. 펍스나우버의 고뇌
37. 교회 건축
38. 용이의 결혼
39. 고씨의 사명
40. 사방에서 모여든 사람들
41. 희년 축제
42. 윌리스 목사님의 결혼

번역 후기 (한글|English)
사진|Photos
영어본|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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