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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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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1,000원
전자책 정가
40%↓
6,600원
판매가
6,600원
출간 정보
  • 2018.12.03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76 쪽
  • 1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765195
UCI
-
장터목

작품 정보

일 년이라는 순환의 고리에서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생겨나고 잊혀 가는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시집.
일 년이라는 시간의 범주에서 정해진 규칙처럼 네 번씩의 철이 바뀌고 그 순환고리에서 저마다의 생은 이어져 왔다. 인간은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처럼 자연과 별개가 될 수 없었고, 자연의 일부로 존재하면서 생을 이어 왔고 이어 가고 있다. 그 순환 속에서 이제 잊혀 가고 사라져 가는 그립고 슬픈 아릿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그립고 정겹던, 한편으로 조금은 애달픈 이야기들을 꺼내어 반추하면서도 현실을 견디고 살아 나가야 한다는 시인의 자세가 엿보인다.

작가 소개

이십여 년, 푸른 제복을 벗고서야 산을 오르기 시작했고 다시 여러 해가 지나서야 산은 오르는 것이 아닌 들어가는 공간으로 다가왔다. 들로 산으로 난 오솔길을 지나며 철 따라 만나지는 꽃과 풍경들, 내가 먼저 말을 걸기도 했고 때로는 그네들이 말을 붙이기도 했다. 새들이 집을 짓는 것처럼 자연에서 얻은 시시한 이야기들, 아홉 번 만에야 시로 집을 엮었다. 그리운 것들이 많아지는 이들이 잠시 쉬었다 가는 공간을 염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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