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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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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30%↓
7,000원
판매가
7,000원
출간 정보
  • 2020.08.07 전자책 출간
  • 2020.07.1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만 자
  • 10.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462129
UCI
-
흔한감성

작품 정보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을 주었으며 아무 것도 바라는 것 없이 믿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실은 살면서 힘들고 무너지고 싶을 때가 많지만 다시 일으켜 주기도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만 현실에서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그 고마움을 느낄 틈도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많은 곳에서 위안을 찾고 위로받을 부분들을 찾아 해매이기도 합니다.

시각을 바꿔보자면 현실에선 크고 작게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문득 바라본 아침 해의 풍경, 차가운 밤을 밝게 비추는 노란 달의 아우라, 잔잔한 바람에 흔들리는 풀과 꽃들까지..

현실에 처한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힘들을 부여 받아 위안을 얻고 자그마한 행복들을 쌓아가며 다음날 밝게 눈을 뜨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것이 시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글을 쓰기 위해 고찰하고 또 한 자, 한 자 감성을 눌러 담아 시를 적으며 느낀 수많은 감정들, 그리고 때로는 따뜻함 이외에 시원함으로도 얻을 수 있는 위안, 어두운 밤에도 느낄 수 있는 위로의 감성들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작가 소개

김선욱

2019년, 지필문학 신인문학상을 시 부문을 통해 등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20대에 인생의 목표나 꿈을 특별히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남들과는 특별히 다른 인생을 살지도, 삶에서 대단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보지도 않았습니다. 특히나 일반 문학과 ‘시’라는 장르에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을 꿈꾸게 될 줄은 더욱 몰랐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누구나 조금씩 다르지만, 보편적인 현대인의 시각과 저자의 시각은 사뭇 많이 달랐습니다. 그에 따른 이질감이 조금씩 가슴의 못처럼 박히기도 했습니다. 어찌 보면 많이 찌들어있다고 볼 수도 있는 이 세상과 사회에 대해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졌지만 그것은 더욱 이룰 수 없는 꿈이었습니다. 어차피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한다면 눈의 초점을 조금 다르게 맞출 필요가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고난과 우울이 눈동자로 쏟아져 내린다면 조금만 다른 곳을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었던 것이지요. 시는 그런 저자에게 하나의 탈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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