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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상세페이지

소설 서양 고전문학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18
소장종이책 정가11,000
전자책 정가30%7,700
판매가7,700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작품 소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8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대문호 괴테의 18세기 작품이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비극적 자살로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를 불러일으킨 세기의 문제작이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출판사 서평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한 세기의 문제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스물다섯 살 되던 해인 1774년 간행된 편지 형식의 소설이다. 괴테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다. 친구 애인을 사랑했던 자신의 경험과 유부녀를 사랑하다 자살한 친구 사건을 소재로 쓴 소설로, 그가 작가로서 이름을 떨칠 수 있게 해준 작품이다. 출간 후 이 작품에 공감한 많은 젊은이들이 베르테르가 죽으면서 입었던 푸른 연미복과 노란 조끼 차림을 한 채 자살을 하는 사건이 유행처럼 번져 이 소설을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다.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라고 불리는 유명인 모방 자살 현상이었다. 그래서 금서 처분을 받기까지 했다. 나폴레옹도 이 작품의 애독자로서 진중에서도 되풀이해 읽었다고 한다. 젊음의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을 극한까지 몰고 간 베르테르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가슴속에 품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언제까지나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금지된 사랑’을 하다 끝내 자살한 청년 베르테르 이야기는 ‘불가능한 사랑’의 원조 격이다. 그래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수 있다. 인간은 사랑의 동물이다. 사랑의 힘은 너무나 커서 그 어떤 제약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깊은 사랑에 빠진 사람은 다른 것은 보이지 않는다. 사랑이 모든 것을 가리고, 덮고, 물들인다. 진정으로 살아 있는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 하지만 사랑이 그렇게 아름답고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누구도 그 사랑을 함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누구와도 그 사랑을 나누어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도 자신의 사랑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로지 나만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 사랑이 금지된 사랑이라면?
베르테르는 자신이 순수하기 그지없는 사랑의 병에 걸렸음을 안다. 그는 로테의 남편인 알베르트가 훌륭하다는 사실도 안다. 그는 로테와 알베르트의 행복한 관계를 깨뜨리면 안 된다는 사실 역시 안다. 하지만 로테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것, 자신의 사랑이 결코 이 세상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임을 안다. 그 모든 걸 알기에 철저히 불행하다.
베르테르는 자신의 순수한 사랑이 이 세상에서 결코 받아들여질 수 없다는 것, 그 사랑을 지닌 채 이 세상을 살아가기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살한다. 그러나 자살은 끝이 아니다. 그 순수한 사랑이 품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다. 이 세상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내세에서 이루고자 하는 마지막 희망이다. 그 순수한 사랑이 내세에서 이루어지려면 조금도 훼손되지 않은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채 이 세상과 작별해야 한다. 사랑을 이룰 수 없다는 절망 속에서 죽는 것이 아니라 로테를 향한 사랑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죽어야 한다. 그래서 그의 죽음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좌절이 아니라 순수한 사랑의 완성이다. 그러므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결말은 자살이 아니라 순수한 사랑의 승리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청소년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


저자 프로필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 국적 독일
  • 출생-사망 1749년 8월 28일 - 1832년 3월 22일
  • 학력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법률 박사
    라이프치히 대학교 법률 학사
  • 데뷔 1772년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2021.08.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지은이 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대문호. 독일 중서부 도시 프랑크푸르트에서 신성로마제국 황실 고문관인 아버지와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변호사가 되어 23세 때 베츨라어의 고등법원에서 견습 생활을 했다. 이어서 1774년에는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하여 작가로서 자리를 굳혔다. 이 작품의 성공 덕분에 1775년 작센 대공국의 군주 카를 아우구스트에게 초청을 받아 바이마르를 방문하고 그곳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 이때부터 괴테는 행정가로 활동하면서 지리학, 식물학, 광물학 등 자연에 대한 연구에 몰두했다. 1786년 37세 때 이탈리아 여행길에 올랐으며, 다시 예술의 세계로 돌아갔다. 1788년 바이마르로 돌아온 괴테는 가난한 집안의 딸 크리스티아네 불피우스를 만나 동거하면서(정식 결혼은 1806년) 비로소 가정의 행복을 누리게 되었다. 이 무렵에 시인과 궁정인의 갈등을 그린 희곡 『타소(Torquato Tasso)』(1789)와, 관능의 기쁨을 노래한 『로마 애가(哀歌)』(1790)를 발표했다. 1791년에는 궁정 극장의 감독이 되었으며, 그때부터 고전주의 연극 활동도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괴테가 손에서 놓지 않은 작품이 바로 유명한 『파우스트』다. 그는 이 작품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하기 한 해 전부터 구상했다고 하는데, 죽기 한 해 전인 1831년에야 완성되었다. 그런 점에서 그의 생애는 『파우스트』의 구상과 완성으로 이루어진 셈이다. 1796년 또 다른 대작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를 발표했으며, 1821년에는 제2부 격인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 시대』가 나와서 완성을 보았다. 괴테는 시작업에도 몰두하여 수백 편의 시를 발표했고, 광학에도 조예가 깊어 1810년 『색채론』을 발표했다. 노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 괴테는 1832년 83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 옮긴이 소개

진형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 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서 한국이 주빈국이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우리의 미래를 이끌 아이들에게 진정한 독서의 길을 일러주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토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을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제2부
편저자가 독자에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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