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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호텔의 유령 상세페이지

대불호텔의 유령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21.08.09 전자책 출간
  • 2021.08.1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7만 자
  • 38.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4681766
ECN
-
대불호텔의 유령

작품 정보

“이것은 지금 강화길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이고, 어쩌면 강화길만이 할 수 있는 어떤 것이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2020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가, 강화길 소설세계의 진화!

단편소설 「음복飮福」으로 2020 젊은작가상 대상을 거머쥐며 한국형 여성 스릴러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가 된 강화길의 두번째 장편소설 『대불호텔의 유령』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첫 소설집 『괜찮은 사람』과 첫 장편소설 『다른 사람』을 통해 여성의 일상에 밀착된 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조명했고, 두번째 소설집 『화이트 호스』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성의 삶을 억압하고 한계 지어온 거대한 구조를 부각시켰다. 강화길 소설은 스릴러 서사 속에서 인물들의 불안과 공포를 독자 스스로 감각하게 함으로써 이러한 주제의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보였다.

혐오라는 현상에서 출발해 그것의 본질을 밝혀내려는 여정을 계속해온 강화길은 『대불호텔의 유령』에 이르러 한국사회의 밑바닥에 깔린 ‘원한’이라는 정서를 성공적으로 소설화해낸다. 한국전쟁의 상흔이 전국을 지배하고 있던 1950년대, 귀신 들린 건물 ‘대불호텔’에 이끌리듯 모여든 네 사람이 겪는 공포스러운 경험을 다룬 이 이야기는 각각의 인물들이 살아남기 위해 품어야만 했던 어둑한 마음을 심령현상과 겹쳐낸 강화길식 고딕 호러 소설이다. 독자는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자신의 내면에 대물림된 그 뿌리깊은 감정들이 건드려지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서로를 믿지 못한 끝에 해치게 만드는 그 유구한 저주에 자신 또한 사로잡혀 있었는지 모른다는 서늘한 자각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어내린다.

작가

강화길
출생
1986년
데뷔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 (강화길, 손보미)
  • 대불호텔의 유령 코멘터리북 (강화길)
  • 소설, 한국을 말하다 (장강명, 곽재식)
  • 영희와 제임스 (강화길)
  • 풀업 (강화길)
  • 영원히 알거나 무엇도 믿을 수 없게 된다 (강화길, 김멜라)
  • 대불호텔의 유령 (강화길)
  • 다정한 유전 (강화길)
  •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강화길, 김초엽)
  • 화이트 호스 (강화길)
  • 나의 할머니에게 (윤성희, 백수린)
  • 우리는 사랑했다 (강화길, 키미앤일이)
  •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10주년 특별판 (편혜영, 김애란)
  • 멜랑콜리 해피엔딩 (강화길)
  • 2017 제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강화길, 최은미)
  • 괜찮은 사람 (강화길)

리뷰

4.2

구매자 별점
2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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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말에서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어서 이것이 원한인지 사랑인지 알기 어려웠지만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이 좋았고 그냥 결말 부분이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절반은 그냥 저냥 읽었는데 나머지 절반은 밤새면서 읽었어요

    tot***
    2023.12.14
  • 아주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여서 무척 재밌었습니다. 고딕호러소설이라고 하던데, 아무도 믿지 못하고 이야기의 조각들을 독자가 맞춰나가야 해서 친절하지는 않은 소설이었어요. 하지만 기꺼이 조각들을 모으기 위해 귀를 쫑긋하고 들었답니다. 숨도 쉬지 않고 읽은 책은 정말 오랜만이에요.

    lil***
    2022.01.0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om***
    2021.11.22
  • 진짜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강추!

    tae***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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