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조금 쓸쓸했던 생의 한때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조금 쓸쓸했던 생의 한때

문학동네포에지 060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30%7,000
판매가7,000

조금 쓸쓸했던 생의 한때작품 소개

<조금 쓸쓸했던 생의 한때> ■ 편집자의 책 소개
198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권대웅 시인의 두번째 시집 『조금 쓸쓸했던 생의 한때』를 문학동네포에지 60번으로 복간한다. 2003년 초판 발간으로부터 꼬박 19년 만의 일이다. 첫 시집 『당나귀의 꿈』(1993) 이후 10년 만에 묶은 시집이며 총 3부 55편의 시들로 짜여져 있다. 초판 해설에서 이승하는 권대웅의 시에서는 “슬픔의 핵 혹은 비애의 정수”가 느껴진다고 말한다. 권대웅은 ‘외로움’과 ‘그리움’을 기본적인 정신세계로 하여 독자의 마음에 파동을 일으킨다. 그가 그려낸 풍경화 앞에 서면 마음이 울적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영혼이 정화되는 개운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쓸쓸함과 슬픔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감동이 권대웅의 시가 지닌 가장 큰 매력이 아닐지 이승하 시인은 묻는다. 이문재 시인은 그의 시를 읽는 동안 도무지 배가 고프지 않았다며, 순정한 언어들을 따라가다보면 꽃이 피어나고, 뿌리가 깊어지며, 저기 산맥까지 늠름해진다 한다. 그런가 하면 말간 눈물과 환한 햇빛이 부둥켜안고 있는 그의 마음속 황금여울은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은 슬픔이자, 따뜻하다고 말하고 싶어지는 적요로움이다.(정끝별) 시집을 복간하며 시인은 말한다. 어딘가 두고 온 생, 그 기억과 감정과 풍경들이 살아 다시 돌아온 것 같다고, 파란 신호등이 켜져도 건너지 못했던 그 생의 한때를 당신에게 바친다고(개정판 시인의 말).



저자 소개

지은이 권대웅
198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당나귀의 꿈』 『조금 쓸쓸했던 생의 한때』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가 있다.

목차

시인의 말
개정판 시인의 말

1부
황금 여울 / 민박 / 마음속 풍경 / 이곳 속 저 너머 / 봄날의 주문 / 삶을 문득이라 부르자 / 마음의 길을 물어 / 서쪽으로 난 하늘 / 저 집 / 화석 / 겨울 양수리 / 저 비 / 하늘색 나무대문 집 / 분꽃 / 빨간 불에서 파란 불로 바뀌는 순간 / 높은 아주 높은 / 깊은 아주 깊은 / 풍경

2부
봄비에게 길을 묻다 / 생은 다른 곳에 1 / 생은 다른 곳에 2 / 꿈속에서 잠시 살다 갔네 / 메뚜기떼가 오고 있다 / 영등포 / 천국보다 낯선 / 저 나비 / 쳇 베이커를 아십니까 1 / 쳇 베이커를 아십니까 2 / 서울역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 내 몸에 짐승들이 / 흰구름의 날들 / 세월의 갈피 / 솜틀집 / 햇빛이 말을 걸다 / 블루 슈 다이어리 / 당나귀의 꿈 2

3부
꽃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 / 호박등 / 장독대가 있던 집 / 2월의 집 / 나 홀로 지상에 / 기다리는 편지 / 새로운 도시 1 / 새로운 도시 2 / 쇼윈도 / 초승달 / 가문비나무 숲에 두고 온 저녁 / 8월의 눈사람 / 맨드라미에게 부침 / 십우도 / 휘어진 길 저쪽 / 인생 / 어두운 둥지 / 쓰봉 속 십만원 / 낮달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문학동네 포에지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